KB국민은행은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중국 교통은행과 중국 국가 결제망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황위신 교통은행 서울 위안화 청산은행 대표, 송병철 KB국민은행 디지털영업그룹 부행장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중국 국가결제망과 연계해 이르면 내년 1월 ‘KB스타뱅킹
BNK금융그룹이 해외조직과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한 글로벌 현장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했다. 그룹의 핵심가치와 기업문화를 해외 인력에게 직접 전파하고, BNK가 추진하는 디지털·AI 전략을 현지 운영에도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
BNK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부산 본점과 기장 연수원에서 '2025 BNK 글로벌 위크(Global Week)'를 진행한다고
스몰인사이트리서치는 1일 노바텍에 대해 미·중·일 희토류 공급망 변수로 재조명될 수 있으며, 베트남·라오스 중심의 밸류체인 구축과 전장부품 성장으로 중기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노바텍은 희토류 기반 네오디뮴(Nd-Fe-B) 자석을 활용해 스마트폰·태블릿PC 등 스마트 디바이스용 자석 설계·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자동차용 MPV 부문까지
농식품부, ‘국제농업협력 민관협력 심포지엄’ 개최수원국 산업·한국 기업 성장 함께 겨냥…‘상생형 실용 ODA’ 본격화세네갈·베트남서 민관협력 모델 가동…K-Food+와 연계한 가치사슬 확대
국제농업협력 공적개발원조(ODA)가 기존의 단순 지원을 넘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수원국 산업 역량을 동시에 강화하는 ‘상생형 실용 ODA’로 전환된다. 정부가 민
부산시가 도심 한복판에서 아세안 문화와 동북아 교류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2025 부산-아세안 주간'을 열고 국제도시 부산의 상징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시는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흘 동안 동구 문화플랫폼(도시철도 부산진역 8번 출구)에서 다양한 국가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아세안 주간'은
애경케미칼은 최근 인도네시아 계면활성제 공장 인수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의 청양공장, 베트남AK VINA에 이르는 글로벌 생산지도를 완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애경케미칼은 글로벌 거점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제품을 생산하고 현지 고객사에 대한 영업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계면활성제는 소비자와 산업용 제품 모두에서 다양한 기능을 보
CU, 미국 교두보로 하와이 선택 12일 1호점 열어GS25, 베트남ㆍ몽골 등 K-편의점 DNA 확장 중이마트24, 말레이ㆍ캄보디아ㆍ인도 등 진출 속도국내 시장 성장 속도 둔화세...작년 말보다 405개 줄어
국내 편의점 시장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직면하자, 업체들은 잇달아 해외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K-편의점 중 처음으로 CU가 하와이에 첫 점포를
GLN인터내셔널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UnionPay International)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글로벌 QR결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GLN은 이번 제휴를 통해 중국(홍콩·마카오 포함)을 비롯한 전 세계 47개국·지역에서 환전 없이 모바일 결제가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유니온페이 QR 네트워크뿐 아니라 위챗페이(Weixin Pay
라오스 낙후 지역의 중∙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임직원 30명과 보호아동 성장지원사업 '꿈도깨비' 학생 6명 참여
교보생명이 라오스 낙후 지역의 중∙고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교보생명은 임직원 30명과 보호아동 성장지원 사업 ‘꿈도깨비’ 참여 학생 6명으로 구성된 ‘교보다솜이 글로벌봉사단’이 라오스 방비엥 지역에서 자원봉
KB국민은행은 ‘2025년 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페스티벌(FEDKI)’에서 한국-인도네시아 간 QR결제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연했다고 3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디지털금융페스티벌(FEDKI)’는 디지털 금융 및 경제 생태계 조성과 혁신을 목표로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ank Indonesia)과 현지 금융당국이 주최하는 행사로 국민은행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냉장·냉동 한우고기 1.5톤 인천공항서 선적…중동 프리미엄 육류시장 공략 시동농식품부 “19억 할랄시장 진출 의미 커…홍보·검역 협상 병행해 수출국 확대”
우리 한우가 처음으로 아랍에미리트(UAE) 시장에 진출했다.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자랑하는 한우가 고급육 중심의 중동 식문화 속으로 들어가면서, ‘오일머니’가 흐르는 프리미엄 육류시장 공략이 본격화
27일부터 라오스·미얀마로 안내조치 확대 시행‘방문 주의 안내문’ 배포 및 긴급 연락처 안내
법무부가 캄보디아로 출국하는 국민에게 제공했던 취업 사기 예방 안내 조치를 27일부터 라오스와 미얀마 출국 국민에게까지 확대한다.
법무부는 “이번 확대 시행 조치는 라오스·미얀마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취업 사기, 인신매매, 불법감금 등 각종 피해를 국민이 출국
NH투자증권은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와 GCF 프로그램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GGGI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와 김상협 GGGI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2024년 7월 GCF의 제39차 이사회에서 승인된 FP240 기후테크 기업 해외진출 지원 프로그램
어업 현장의 만성적인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 제도’가 처음으로 어업 분야에 도입됐다. 해양수산부와 법무부는 제도 시행에 맞춰 28일 전남 해남군수협에서 입국 근로자를 맞이하는 환영행사를 열고, 어촌 인력난 해소의 첫발을 내디뎠다.
최근 성어기(盛漁期)에는 조업, 양식장 관리, 수산물 가공, 포장 등 각종 어업 활동이 집중되지만, 현장에
트럼프, 태국·캄보디아 평화협정식 주재미·중 5차 고위급 무역회담도 열려 APEC서 성과 내기 위한 막판 총력전李, 한·아세안 관계 강화 청사진 제시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전초전이 될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2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막했다. 28일까지 사흘간 ‘포용과 지속가능성’을
국제선 운항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지방공항 중심의 신규 노선이 확대된다. 국토교통부가 확정한 2025년 동계 정기 항공편 일정에 따르면, 올해는 동남아 노선이 크게 늘고 대구·부산 등 지방공항의 국제선 운항 다변화가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10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적용되는 2025년 동계 정기 항공편 일정을 확정했다. 동
조현 외교부 장관이 동남아 지역 주재 한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를 열어 한국인 취업사기와 감금 등 초국가 범죄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태국 △라오스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주재 대사관과 △주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표부 △필리핀 세부·캄보디아 시엠레아프 분관 등 동남아 12개
캄보디아 현지에 투자하거나 진출을 추진했던 중소기업 관계자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국내 중소 업체가 캄보디아에 자력으로 진출하는 건 사실상 '맨 땅에 헤딩'이나 다름없다. 특히 산업 인프라가 낙후해 제조업 진출에는 매력적인 도시가 아니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공통적인 지적이다.
21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에 따르면 현재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은
고용절벽·생계비 급증에 좌절젊은이들, 외국어·SNS 능숙범죄조직이 선호하는 인력으로 활용“청년층 안정적 고용 창출 경제 전략 우선해야”
취업절벽에 내몰린 전 세계 청년들이 동남아시아 범죄단지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 이를 해결하려면 범죄 수사를 넘어서 청년 일자리 부족 문제에 대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방안 도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9일
대마불사된 사기산업…GDP 절반 수준까지 팽창엠네스티 “정부가 묵인…경찰 개입도 보여주기식”거대 범죄단지 실질적 배후에 중국계 조직
캄보디아가 범죄 소굴로 전락하면서 국제사회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이 나라는 한때 관광, 부동산 투자업 등을 앞세워 성장 신화를 써내려갔으나 이제는 국가가 범죄를 묵인·조장하는 범죄 친화국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