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솔루션이 미국 정부의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대한 강력한 규제에 따른 반사이익과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 소식에 힘입어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7분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13.66% 오른 5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주가는 개장 직후부터 가파른 상승 곡선을 그리며 장중 한때 5만4700원까지 치솟으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실적 개선세가 주가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한화솔루션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 2조1109억원, 영업이익 622억원을 기록하며 직전 분기 852억원의 영업손실을 딛고 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 같은 실적 반등은 미국 정부가 중국 태양광 업체들을 겨냥해 세운 강력한 관세 장벽 덕분으로 풀이된다. 미국 상무부는 최근 인도,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동남아산 태양광 제품에 대해 103~249%에 달하는 고율의 반덤핑 관세 예비판정을 발표한 바 있다.
미국 현지에 대규모 제조 시설을 보유한 한화솔루션은 이러한 수입 규제에서 자유로울 뿐만 아니라, 라이벌인 중국 업체들이 빠진 틈을 공략해 미국 시장 내 매출과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