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라오스 메콩강변 정비사업 준공

입력 2026-07-08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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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메콩강 종합관리사업 2차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부건설)
▲1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된 메콩강 종합관리사업 2차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부건설)

동부건설은 라오스 ‘메콩강 종합관리사업 2차 건설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의 메콩강변 일대를 정비해 홍수와 하천 침식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생활환경과 도시 기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 공적개발원조 기반 인프라 프로젝트다.

사업 구간에는 메콩강변 제방 축조와 호안 정비 9.3㎞, 강변공원 4.3㏊, 강변도로 4.4㎞, 보행로 1.01㎞ 등이 조성됐다. 발주처는 라오스 비엔티안시 공공사업교통국이며 사업 재원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통해 마련됐다. 동부건설은 60% 지분으로 주관사를 맡았다. 총 공사금액은 582억 원, 공사기간은 55개월이다.

동부건설은 메콩강 수위 변화와 우기 기후, 현지 시공 여건 등을 고려해 공정 관리와 품질 확보에 주력했다.

앞서 1일 비엔티안에서는 사업 준공식도 열렸다. 행사에는 시릴랏통신 통펭 비엔티안 시장, 남파송 므앙마니 라오스 공공교통부 차관 등 라오스 정부 및 발주처 관계자와 정영수 주라오스 대한민국 대사, 이지언 EDCF 아시아1부 부장, 조홍빈 동부건설 토목사업본부장 등 한국 측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라오스 정부와 발주처 관계자들은 우기를 앞두고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된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 사업 수행 과정에서의 현장 대응과 시공 품질에 대해서도 만족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공사 기간 중 우기 침수 상황에서 동부건설이 현장 장비와 인력을 활용해 지역 침수 피해 복구와 홍수 위험 저감에 협조한 점이 현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메콩강 종합관리사업 준공은 동부건설이 해외 토목 인프라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수행 역량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해외 인프라 시장에서 수익성과 안정성을 갖춘 우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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