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22일 제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변경), BYC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BYC 특별계획구역은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 연접된 대림광역중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위치하고 있다. 지구단위계획구역 대부분은 개발이 완료돼 주거시설이 주로...
HDC현대산업개발 본사가 이전할 상업업무용지(1만9675㎡)와 공공용지(1만916㎡)도 각각 건축심의와 설계 공모를 준비 중이다.
오 시장은 “광운대 물류부지 내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이전을 비롯한 신(新)생활·지역 경제거점 조성을 통해 지난 50년간 도시발전에서 소외됐던 강북권을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자리 중심의 신경제도시로 재탄생시키겠다”며 “이번...
서울 강북구 미아동 숭인시장 일대가 주거와 근린생활 시설이 어우러진 고층 복합건축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이달 21일 열린 제4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미아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미아중심재정비촉진지구(강북구 미아동 70번지 일대) 내 촉진구역이 대부분 해제되면서 존치관리로 지속(변경)돼...
21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에 따르면 작년 12월 26일 국립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도시건축박물관(2026년), 디자인박물관(2027년), 디지털문화유산센터(2027년), 국가기록박물관(2028년)이 차례로 들어선다. 서울 소재 국립민속박물관이 2030년까지 국립박물관단지로 이전하게 되면 국립박물관단지는 명실상부 중부권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이번 연수에는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울란바타르 시청, 그리고 몽골과학기술대학교 5개 기관 소속의 도시개발, 토지관리, 교통, 건축 등 각 분야 전문가들 19명이 선발돼 참여했다.
몽골은 1990년대 사회주의 체제에서 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로 전환된 이후 급격한 도시화를 경험하고 있다. 짧은 기간 내 수도 울란바타르시의 인구 집중현상은 체계적 계획의 부족과...
서울과 수도권의 비아파트 거래 비중은 ‘빌라왕’, ‘건축왕’ 등 사건이 불거진 2022년을 기준으로 거의 반 토막이 났다. 반면 아파트 거래 비중은 급증했다. 서울의 경우 2022년 72.5%였던 비아파트 거래 비중은 올해 1분기 44.8%까지 낮아졌다. 그 사이 27.5%를 기록했던 아파트 거래 비중은 55.2%까지 올랐다. 전세 사기 후폭풍이 부동산 시장 지형을 바꾸고 있다는...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하지 않다가 다시 참전한 이후 2020년 1조487억 원, 2021년 9117억 원, 2022년 1조8686억 원, 등 실적을 늘리기 위해 애쓰고 있다.
우선 삼성물산은 연내 시공사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정비사업지에 연신 눈독을 들이고 있다. 이르면 오는 10월 시공사를 선정하는 서울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 수주에 열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용산구 일대...
GBC는 단지 중앙의 도심숲을 통해 코엑스~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GBC~ 탄천~잠실MICE~한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보행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도 겸하게 된다.
GBC 디자인은 친환경 건축 기술로 유명한 영국의 ‘포스터 앤 파트너스’가 맡았다. 포스터 앤 파트너스의 대표 건축가인 노먼 포스터는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파리가 예술과 문화, 혁신의 도시임을 방증하는 것이다.
EU통합으로 개성 넘치던 프랑스의 지폐는 사라졌다. 새로 등장한 유로화에는 그리스로마·로마네스크·고딕·르네상스·바로크·모던·포스트모던 건축양식의 문과 다리가 등장한다. 이들은 실재하는 것이 아니다. ‘유럽의 전통과 미래 가치, 소통과 연결’의 의미를 담은 가상의 이미지를 창출한 것이다.
EU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서울주택도시공사(SH))·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3년 동안 사들인 서울·경기 매입임대주택 중 84%가 비싼 방식으로 취득해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16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에 따르면 최근 3년(2021~2023년)간 3개(GH⋅SH⋅LH) 주택 공기업이 쓴 임대주택 매입 매입비용은 13조7000억 원이다. 이 중 서울·경기 지역...
건축위원회는 해당 사업지를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해 매봉재산, 우면산 등 주변 자연과 도시경관을 고려한 주동 배치를 했고 인근 산지와의 스카이라인을 고려해 단지 높이 계획을 수립했다.
또 공공보행통로를 통한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계획하고 보행로 변으로 지역과 공유하는 커뮤니티시설을 집중 배치해 주거환경 개선 및 지역...
특히 도시 내 어디서나 도보 250m 이내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함으로써 15분 내 주요 시설들에 접근이 가능한 직장·주거 근접 집약도시로 계획됐다.
이날 오 시장은 “전통적인 건축 양식이 어떻게 현대적으로 변형될 수 있는지를 풀어낸 지혜로운 혜안이 굉장히 돋보인다”라며 “(15분 도시를 설계함으로써) 도심 한복판의 온도와 현재 건물의 온도를 같은...
특히 이 지역은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강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자연경관 보호를 이유로 3층, 12미터 이하로 건축이 제한돼 40여 년간 개발이 어려웠던 곳이다.
구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모아타운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고, 이 지역은 지난해 12월 말 모아타운으로 승인·고시되면서 가로구역에 대한 요건이 면제돼 가로주택정비사업이 가능해졌다.
지역...
노후주택의 정비 및 구릉지의 지역특성 등을 감안한 용도지역 상향(1종→2종)으로 도시계획 규제를 지역 특성에 맞춰 유연하게 적용했다.
먼저 구릉지에 특화된 건축배치를 실현했다. 주변 대지 및 도로와의 고저차를 최소화하는 한편, 지형 차이에 의해 발생하는 옹벽 및 담장은 경사면으로 처리하거나, 단차구간을 적극 활용해 주민공동시설을 배치했다.
또...
서울시는 이달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월계동 383-40번지 일대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 내 월계동 성북맨션은 1976년도에 준공돼 올해 48년이 경과된 노후 건물이다.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방식으로 개발해 기존 입주민들의...
서울시는 이달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천구 CBS 부지(목동 917-1)에 대한 서울 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목동혁신허브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지는 30여 년간 CBS 방송국 본사로 운영됐으나, 디지털 중심에서 인터넷 기반 미디어 중심으로 제작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예술을 통한 도시 경제 활성화의 정수인 셈이다. 베니스 도시는 물론 이탈리아 국가 전체 경제 활성화까지도 기여하는 바가 큰 이 국제미술전은 베니스 남동쪽 10만평 부지에 달하는 자르디니 디 카스텔로 공원(Giardini di Catello)과 아르세날레(Arsenale di Venezia) 복합단지전시장 일대에서 11월 24일까지 7개월간 열린다.
자르디니 디 카스텔로 공원에서는...
페르난데스 건축학 교수는 “도시가 세워지고 성장하는 방식의 역사적 흐름에 맞서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라인은 간단한 설계 변경도 쉽지 않다. 빈살만 왕세자가 2020년 프로젝트 공개 전 자신이 선호하는 지역을 들며 라인의 서쪽 끝을 몇 km 옮겨달라고 요청했다. 170km에 달하는 전 구간에 걸쳐 설계를 약간 변경하면서 수개월의 추가 작업이 필요했다.
땅을...
KT에스테이트(이하 KT)와 '자양1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하 자양1구역 재개발)' 관련 1000억 원대 공사비 증액 다툼을 벌이고 있는 롯데건설이 KT를 압박하기 위해 파트너사(하도급사)를 동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롯데건설은 하도급사에게 계약 금액 재조정을 골자로 한 탄원서에 서명하도록 하고, 추후 집회 등 집단행동까지 염두에 둔...
아울러 상부 건축물과 지하철도 공간과의 연계방안(수직), 기존도시와 부지개발사업과의 기능 연계방안(수평) 등도 마련토록 했다.
또 재무적 타당성 분석 결과(PI, NPV)와 개발사업의 수익 확대 등을 위한 민간 참여 활성화 방안 등도 마련하고 지자체 재원 지원방안, 제도개선 및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 계획 등을 수립하고 사업 지연 방지를 위한 주민 협력방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