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표될 연구결과는 대장암 조기진단 기술 ‘콜로이디엑스(COLO eDX)’와 암 동반진단 검사 ‘드롭플렉스 돌연변이 검사(Droplex Mutation Test)’에 대한 것으로 김진수 서울보라매병원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했다.
첫번째 연구는 젠큐릭스의 대장암 조기진단 검사 콜로이디엑스의 미세잔존질환(MRD)에 대한 임상적 성능을 평가했다. 이번 연구는...
대부분 암이 진행된 상황에서 발견되며, 항상 만성 간질환을 동반하므로 간기능이 저하돼 치료가 쉽지 않다. 재발률도 매우 높다.
임 교수는 간암을 밭에 뿌려진 씨앗에 비유했다. 그는 “암이 발생할 수 있는 씨앗이 이미 뿌려진 상태이기 때문에 치료해도 다른 곳에서 다시 발생한다”라면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따라서 심부전 발병 요인이 있거나 고령층의 경우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최원호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순환기내과 전문의는 “발병 후 5년 내 사망률이 50%에 육박하는 심부전은 예후가 좋지 않고 중증도 인식도 낮아 주요 증상을 노화 현상이라 치부해 병을 키우는 환자가 많은 만큼, 조기 진단과 치료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심부전...
박 교수는 “신장암은 2019년부터 국내 빈발하는 암 가운데 10위에 올랐다”라며 “1~2위를 다투는 대장암, 폐암, 갑상선암보다는 환자 수가 적지만, 증가세는 명확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장암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서는 초음파 검사를 해야 하는데, 국가검진에 포함되거나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접근성은 낮다”라고 설명했다.
신장암은 초기에...
EDGC는 췌장암·대장암 등 조기 진단이 까다로운 암종을 겨냥한 서비스를 개발해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암진단 목적의 ‘온코캐치’ 시리즈와 산전 검사 ‘더맘스캐닝’을 출시했다. 둘 모두 cfDNA 분석 기술에 기반을 둔 서비스다. 올해 2월엔 생체나이를 측정하는 ‘에피클락’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는 생활습관과 환경...
ASCO 2024는 오는 5월31일부터 6월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학회로 전세계 암 관련 제약업체와 진단회사들이 최신 임상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젠큐릭스는 대장암 조기진단 ‘콜로이디엑스(COLO eDX)’의 대장암 미세잔존질환(minimal residual disease, MRD)에 대한 임상적 효능평가와 대장암 관련 유전자 변이(KRAS, NRAS, BRAF)를 동반진단하는 ‘드롭플렉스...
조기 진단 시 생존율 82%와 비교하면 상당히 저조한 수준이다.
여성도 폐암의 위험에 노출돼 있지만, 상대적으로 조기 검진이 불리한 실정이다. 폐암은 남성, 흡연자만 걸리는 암이라는 오해로 인해 여성들의 검진 접근성이 낮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리서치에서 101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들이 꼽은 여성 사망 1위 암종은 유방암(40%)이었다....
B형간염, C형간염, 간 경변 등이 있는 고위험군은 40세부터 국가 암 검진사업의 일환으로 6개월마다 간 초음파검사를 받게 된다. 하지만 고위험군에 해당하지 않거나, 건강검진에 소극적인 환자는 조기 진단 가능성이 낮다. 국민건강통계 자료를 살펴보면 40세 이상 간암 환자 489명 대상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4%는 검진을 한 번도 받은 적이 없다고 했다.
간 이식...
1일 대한간암학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국내 간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39.3%로 전체 암 상대 생존율 72.1%의 절반 수준이다. 대장암(74.3%)과 위암(77.9%)과 비교해도 현저히 낮다. 이는 간암의 조기 진단이 어려운 탓이다. 몸에 이상이 느껴져 병원을 찾은 환자들은 이미 전이가 발생했거나, 암 크기가 커진 상태인 경우가 흔하다.
최 회장은 “간암의...
방기배 전문의는 “대장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대장 내시경 검사로 장 내 염증 및 궤양 상태의 정확한 확인과 대장암을 비롯, 다른 장 질환 진단도 가능해 조기에 염증성 장질환을 발견하면 염증 손상이 적어 치료 예후도 좋다”고 강조했다.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 유지가 중요하다. 방기배 전문의는 “기름진 음식, 오염 가능성이 있는...
오카다 나오키 올림푸스한국 대표는 “이비스 엑스원, 엔도브레인 아이와 같은 자사 제품을 통해 의료진이 더욱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암 등의 조기 진단을 도와 효과적인 치료로 이어져 환자의 치료 성과를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윤식 기쁨병원장은 “기쁨병원은 건강검진센터 확장 이전 및 종합병원 승격을 앞두고 있다”라며...
여기에 기존에 암으로 분류되지 않았던 대장암, 위암 양성종양 일부가 암으로 등록됐다. 따라서 실제 암 발생이 늘었다기보단, 암진단이 늘어 암 환자가 늘어난 측면이 크다.
같은 이유로 인구 10만 명당 암 연령표준화발생률(이하 발생률)은 526.7명으로 38.8명(8.0%) 증가했다. 성별로 남자는 596.7명으로 27.2명, 여자는 489.5명으로 49.3명 증가했다....
대한암학회는 암진단 및 암 치료 기술의 발전,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에 따른 조기암 발견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영우 국립암센터 암정복추진기획단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암 발생자가 지속해서 늘고, 암 유병자 수 또한 증가하고 있다. 암을 해결하지 않고서 국민 건강을 향상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라면서 “우리 국민을 암으로부터...
한 팬은 “영웅 씨 덕분에 건강검진 받고 조기 진단받고 치료했다”고 알렸다. 임영웅은 평소 시그니처 인사인 ‘건행(건강하고 행복하세요)’과 함께 건강검진을 독려하며 팬들을 챙겨왔다.
팬은 “대장내시경은 먹는 약물이 너무 역겹고 힘들어 매번 피하고 안 했는데 이번에는 영웅 씨가 건강검진 하라고 해서 역겹던 약물도 꿀물처럼 느껴지면서 편안하게...
지노바이오는 이번 FDA 승인을 기반으로 암의 조기진단과 동반진단, 치료반응 모니터링, 미세잔존암 진단과 예후 진단 등 암 전주기에 걸친 범용 장비로 지노CTC를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순환종양세포(CTC. Circulating Tumor Cells)는 혈액에서 발견되는 종양세포다. 종양이 혈관을 침투해 혈류로 들어가서 형성되기 때문에 CTC가 암 전이의 지표로 사용되고...
또한, 온코캐치-E 기술은 지난 8월 국제저명학술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등재되며 액체 생검을 통해 다중 암 조기 진단과 기원조직을 높은 정확도로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EDGC 관계자는 “식약처 승인을 통해 자사 액체생검 기술이 국제 시장에서 더욱 확장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미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의 검사...
최근 출시한 캔서파인드는 일반인 대상의 암 조기진단 제품이다. 간단한 혈액검사로 대장암, 간암, 폐암 등 8개 암종을 동시 검사할 수 있다. 캔서파인드는 미세한 암종 간의 차이를 선별하는 유전체 특징을 분석한다.
해당 제품들은 서울대병원, 국립암센터 등 31개 주요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이뤄지고 있다. 보험 처방 점유율은 47%에 달한다.
김 대표는...
대장암은 내시경 검사로 진단할 수 있지만,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없어 알아채기 쉽지 않다. 이유 모를 복통이나 잦은 설사, 변비 등이 지속하고 배변 뒤 잔변감을 느끼면 대장 건강의 적신호로 판단해야 한다. 또한 눈에 띄지 않는 장 출혈로 빈혈과 어지럼증이 생기거나 식욕부진, 체중감소가 동반될 수 있다. 암이 더 진행되면 변이 가늘어지거나 혈변이 발생한다....
대장암진단과 예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검진센터나 대형병원 외 오라팡정을 사용하지 않고 있던 병·의원까지 접점을 넓혀, 환자들의 대장 내시경 검사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남봉길 한국팜비오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오라팡정이 전국적으로 보급돼 환자들이 보다 편리하고 쉽게 검진을 받고, 이를 통해 대장암 조기...
‘AiTiALVSD’의 LVSD를 진단하는 정확도는 91.9%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확증임상시험에서 확인했다. 기존에 심부전을 검진하는 목적으로 사용했던 피검사인 ‘NT proBNP’의 정확도는 72.0%다.
메디컬에이아이에 따르면, ‘AiTiALVSD’의 정확도는 건강검진에서 활용하는 여러 검사들의 정확도보다도 높다. 유방암을 선별하는 데 사용하는 유방촬영술의 정확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