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당권을 두고 안 의원과 경쟁 중인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구멍 난 양말을 신어야 할 정도로 가난한지 모르겠다”며 “굳이 청바지, 구멍 난 양말을 강조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지적했다.
1일 안 의원은 김 의원의 저격에 관해 묻는 라디오 진행자에 “제가 뭐 하려고 그런 쇼를 하냐”며 “사실 저도 좀 부끄러워서 절대 보여드리고 싶지 않았는데...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조경태 의원도 추위에 떨고 있는 국민에게 보호막이 될 수 있도록 긴급 난방비 지원 추경(6조4000억 원)을 적극 편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건전재정을 위한 정부의 재정준칙 법제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정부는 2월 임시국회에서 재정준칙 도입 법안 처리를 위해 야당과 국회 협조를 구할 방침이지만 야당이 추경 편성을...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배구선수 김연경, 가수 남진이 자신을 지지하는 듯한 설명과 사진을 SNS에 올렸다가 '조작 논란'에 휩싸였다.
김 의원은 지난달 27일 페이스북에 이들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어제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편안한 저녁을 보냈다"며 "당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경쟁주자인 안철수 의원이 낡은 양말을 신고 다니는 게 화제가 된 것을 두고 “구멍 난 양말을 신어야 할 정도로 가난한지 모르겠다”며 “굳이 청바지, 구멍 난 양말을 강조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저격했다.
김 의원은 31일 YTN라디오 ‘뉴스킹박지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저는 흙수저 집에서 태어났고, 제 아내도...
다만, 당권주자인 김기현 읭원이 28일 개최한 수도권 통합 출정식에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참여한 것은 당규 위반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함 위원은 “단상에 올라서 지지 발언을 한다든지 기자회견에 배석한다든지 이런 게 문제가 되고 단순한 행사 참여는 제한되지 않는 거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尹대통령 성공 위해 安과 우호 관계 필요”
'윤핵관'의 대표주자격인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이 최근 당권을 놓고 김기현 의원과 경쟁 중인 안철수 의원 측에 연락한 사실이 확인됐다.
3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장 의원은 설 연휴에 안 의원 측근에 전화를 걸어 그간의 고충을 털어놨다. 장 의원의 전화를 받았던 측근 인사는 통화에서 “대선 끝나고 거의 처음인 것...
국민의힘 당권 경쟁에 나선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생일인 다음 달 2일 대구달성군 사저 앞에서 축하 행사를 열겠다고 30일 밝혔다.
황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해 박 대통령은 칠순을 맞이했지만, 오랜 옥고를 치러 병원에 계셔야만 했다”며 “저도 너무 마음이 아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 목요일(2월2일)은 5년...
“안철수 사사건건 발목잡기...과도한 것 아닌가”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30일 경쟁 주자인 안철수 의원을 겨냥해 “당내 현역의원들 중 안 의원을 지지한다는 사람을 들어본 적이 없다”며 “본인의 리더십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 28일 자신이 연 ‘수도권 통합 출정식’에 대해...
나경원 “전당대회서 특별한 역할 할 일 없어”
나경원 전 의원이 3·8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당권주자들이 연이어 나 전 의원을 향해 구애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나 전 의원은 29일 “특별한 역할을 할 일은 없지 않나 생각한다”며 선을 그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찬은 지난 25일...
겨울철 한시적 긴급 난방비 지원 필요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조경태 의원은 29일 “정치권과 정부는 ‘긴급 난방비 지원 추경’을 즉각 편성하라”고 촉구했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정부에서는 2144만 가구 중 277만 가구에 대해 난방비를 지원하겠다고 하지만, 이는 긴급 대책으로 편성된 대상이 아니라 평상시에도 지원하던 대상에게 금액만...
서 의원은 최근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했던 나경원 전 의원부터 당권주자인 김기현·안철수 의원의 행보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나 전 의원의 결정에 대해 “나 전 의원의 결단은 존중하지만, 그 결단까지 이르는 과정은 마뜩잖다”며 “이런 방식으로 컷오프 해내는 건 세계 정당사에서 찾기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대통령실 김대기 비서실장과 50명의 초선 의원들이 나...
국민의힘 당권 레이스가 김기현, 안철수 '2파전'으로 좁혀지면서 정치권에서 최고위원 5석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후보 등록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만큼 조만간 여러 인사들이 줄줄이 최고위원 도전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크게 일반 최고위원과 청년 최고위원으로 나뉜다. 4자리의 일반 최고위원 선거는 책임당원 1명당 2표를...
나경원에 “시간 필요할 것...마음이 가라앉고 난 뒤 뵈려고 해”
국민의힘 당권주자 안철수 의원은 26일 경쟁 후보인 김기현 의원이 ‘철새 정치’ 등으로 비판한 것에 대해 “제가 대통령과 함께 단일화를 해서 정권 교체를 한 것도 잘못이었다, 저는 그런 말씀인 것 같다”며 “당원분들이 보시기에 옳지 않은 말씀”이라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인천 라마다...
유력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에 "과거 문재인 정부는 당시 가스 가격이 2~3배 오를 때 난방비를 13%만 인상해 이후 모든 부담이 윤석열 정부의 몫이 됐다"며 "전기요금 인상은 문재인 정부 탈원전 정책이 주요 원인이다. 멀쩡한 원전을 폐기해 전기료 인상 요인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윤석열 정부에 부담을 전가시켰다"고...
국민의힘 나경원 전 의원이 25일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당권 레이스가 사실상 김기현 의원과 안철수 의원의 '2파전'으로 좁혀졌다. 다만 마지막 변수인 유승민 전 의원이 어떤 결정을 내리느냐에 따라 또 한번 판세가 요동칠 가능성도 남아있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24일 "제 목표는 1차(투표)에서도 1등 하는 후보"라고 포부를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여의도 한 식당에서 열린 '북한 이탈 주민 초청 오찬 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수도권 민심도 잘 알고 수도권에서 선거를 치러보고 승리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 필요하지 않으냐. 수도권에 정말 중요한 부분인 중도...
아울러 결선 투표에서 지지층을 결집하기 위한 차원으로 안 의원이 나 전 의원 등과 함께 '수도권 대표론'을 중심으로 한 느슨한 연대를 결성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당권 도전을 고심해온 나 의원도 25일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나 의원 측은 이날 오전 중앙당사에서 전당대회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고 공지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24일 "연포탕(연합ㆍ포용ㆍ탕평)을 통해 더 넓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여의도 모처에서 '연포탕 오찬 간담회'를 열고 "당내 갈등 때문에 혼란을 겪었고 그 과정에서 때론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있었지만 당 정체성을 지키며 통합과 화합의 노력을 해왔다. 정통성에...
국민의힘 당권 도전을 저울질해온 나경원 전 의원이 조만간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나 전 의원은 설 연휴 직후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당 대표 후보 등록 시작일인 2월 2일까지 일주일 정도 남은 상황에서 결정을 더 늦춰 좋을 것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나 전 의원이 출마하면 국민의힘 대표 선거는 사실상 김기현ㆍ안철수 의원과 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