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2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뇌사 장기기증자 추모의 벽’ 제막식을 열고,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나누고 떠난 기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고 3일 밝혔다.
추모의 벽에는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장기기증을 실천한 273명의 이름이 새겨졌다. 이 공간은 기증자 한 분 한 분의 결정을 오래 기억하고, 병원을 찾는 이들이 생명나
한국아스텔라스는 지난 9일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알리고자 서울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제2회 '구하자9’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매년 9월 둘째 주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생명나눔 주간’이다.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을 통해 타인의 생명을 살린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기
샘표는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 ‘생명나눔, 희망 잇는 서울 광장’에 참여해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샘표는 2021년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통해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에게 후원한 인연으로 올해도
고(故) 서상용(62) 박사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2명의 생명을 살리고, 인체 조직기증으로 기능적 장애를 앓고 있는 100여 명의 환자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2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서 박사는 지난달 29일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에서 뇌사자 장기기증으로 환자들에게 생명을 나누고 떠났다. 서 박사는 지난달 22일 대구의 어머니 댁에서 갑작스레 쓰러
한국다케다제약 ‘2024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해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운동본부)에 성숙한 생명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2008년부터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하고, 올바른 장기기증 문화의 정착을 위한 인식 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생명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국민 건강을
인라인 국가대표 출신 김대철 씨(44)가 3명에게 새 생명을 주고 하늘의 별이 됐다.
5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3월 15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 김대철 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3명에 간장과 좌우 신장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원과 유족에 따르면 갑상선 수술을 받은 김 씨는 수술 부위 이상으로 2월 13일 병원으로 응급 이송됐다가 이송 중 심정
연극 연습 중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故 연극배우 주선옥(38) 씨가 장기기증을 통해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18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뉴시스에 따르면 10일 뇌사 상태였던 연극배우 주선옥 씨가 서울아산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심장, 폐, 간장, 신장(좌·우)을 2명에게 기증하고 숨졌다.
고인은 4일 연극 연습 중 갑작스럽게 쓰러져 병원
대학 교수를 꿈꾼 15살 소녀가 갑작스러운 뇌사 상태에 빠진 뒤 장기기증으로 5명의 생명을 살린 후 하늘의 별이 됐다.
27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따르면 이예원(15)양은 지난해 5월 11일 분당차병원에서 심장, 폐, 간, 심장 좌우 양쪽을 기증했다. 이 양은 같은 해 4월 26일 저녁 식사 전 갑작스럽게 두통을 호소했다. 쓰러진 이 양은 곧바로 병원으로
한국다케다제약이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앞두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를 찾아 기부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뇌사 시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심장, 간장, 신장 2개, 폐장 2개, 췌장, 각막 2개 기증)을 구할 수 있다는 생명나눔의 의미를 담아 매년 9월 9일을 장기기증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
KT스카이라이프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고자 생명존중 공익활동을 위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 5일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서울 서대문구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사옥에서 유희관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과 박진탁 사랑의장기기증운동 이사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나눔’ 캠페인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국내 신장과 간장, 췌장, 심장 등 장기이식 대기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뇌사 장기기증자는 감소하고 있어 기증 활성화를 위한 대책마련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이 한국장기기증조직원으로부터 받은 ‘장기이식 대기자 및 기증자 추이’자료를 분석한 결과 장기이식 대기자 수는 2015년 2만7444명에서 2019년
앞으로 장기·인체조직 기증자(이하 장기 기증자)에 대한 예우를 정부가 직접 챙긴다.
30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뇌사 장기 기증자에 장례지도사와 영구차를 지원한다. 시민들이 기증자들의 숭고한 생명 나눔의 뜻을 기리고 이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기념공원을 조성하는 방안도 정부 내에서 거론된다.
내년부터 장기수혜자의 실손의료보험에서 기증자의 장기 적출과 이식에 드는 비용을 보상하게 된다. 여성 유방증 관련 지방흡입술도 실손의료보험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다음은 내년부터 달라지는 보험제도다.
△장기기증자 의료비의 실손보험 보상범위 명확화= 장기수혜자의 실손의료보험에서 장기기증자의 장기 적출 및 이식에 드는 비용을 받을 수 있다. 비용은
제주서 손수레 끌던 할머니를 돕다 뇌사 상태에 빠진 뒤, 장기기증을 한 김선웅 군의 얼굴이 공개됐다.
제주 한라대에 다니던 故 김선웅(19) 군은 지난 3일 오전 3시 5분쯤 제주시 도남동 정부종합청사 앞 횡단보도에서 김 모(90) 할머니의 수레를 끌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쪽파 모종을 수레에 싣고 인근 텃밭에 가던 김 할머니가 오
국민 10명 중 7명은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17 생명나눔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67%가 기증에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사 결과 장기기증 인지도는 지난해 97.7%보다 0.4%포인트 상승한 98.1%, 인체조직기증 인지도는 작년 37
한화생명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경기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생명의 물결 1박 2일 캠프'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해당 캠프는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신장기증인, 장기이식인 1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을 잃은 슬픔과 생명을 나눈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아이스
자살 시도한 탤런트 김성민이 결국 사망했다. 향년 43세.
김성민은 24일 새벽 자살을 시도해 의식 불명인 상태로 발견됐으나, 이틀 만인 26일(오늘) 최종 뇌사 판정을 받았다.
김성민은 2011년과 2015년 마약 투약 혐의로 각각 징역 2년 6개월과 집행유예 4년,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마지막 출연 작품은 2014년 출연한 tvN 드라마
보건복지부는 올해 상반기 장기ㆍ인체조직 통합관리법안 제정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해 10월 복지부는 한국장기기증원, 한국인체조직기증원간 업무협력(MOU)을 체결하고 실무협의체를 통해 과제별 세부사항에 대해 논의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장기와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력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구제척인 협력 분야
메르스 확산으로 걱정하며 두려움 속에 생활하는 가운데, 뇌사판정을 받은 30대 직장인이 숭고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메르스 불안속에 장기기증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에게 새 생명의 희망을 줘 훈훈한 감동이 되고 있다.
25일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고 박성민(38·남)씨는 지난 22일 10시경 회사에서 갑작스러운 어지러움에 쓰려졌다. 급히 근처 병원으로 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