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2일 오후 명지녹산국가산업단지 내 녹산혁신지원센터에서 부산대학교–부산외국어대학교 연합 '녹산 오픈캠퍼스' 개소식을 연다. 산업단지 중심부에 대학이 직접 들어가 기업과 맞닿는 산학협력 거점을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소식에는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송복철 부산경제진흥원장 등 관계 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
부산은 '재수'가 없다. 22대 총선에서 부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당선됐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 초대 내각에 발탁돼 서울로 떠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부산에 다시 '재수'가 있을 예정이다. 해수부 부산 이전이 완료되면 전재수 장관이 이끄는 '해양수도권 전략'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전 장관은 이번 이전의 의미를 “부산
“2026년 제품·마케팅‧생산력 3박자 전략”“툼바 이어 김치볶음면 승부수...24일 국내 선판매”“세계 3대 겨울축제 부스 참여...케데헌 콘텐츠 계속 발굴”2030년 매출 7조·해외 매출 비중 61% 목표
라면은 우리나라 대표 대중 식품이지만,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다. 국내 라면 브랜드 1위인 농심의 목표도 글로벌 1위다. 특히 농심은 내년 신라면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지정을 확정받았다. 대규모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중심으로 AI 기반 에너지 효율화를 추진하는 ‘신산업 활성화형’ 특구다. 정부가 규제특례를 허용하면서 부산은 사실상 국가 전력정책의 신(新)모델 실험장으로 올라섰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5일 제36차 에너지위원회를 열고 부산 강서를 비롯해 경기 의
박형준 부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 현장을 직접 챙기며 소통 행보에 나선다. 박 시장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사회복지시설, 전통시장, 수출기업과 신공장 건립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민생 현안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취약계층 돌봄부터 전통시장 물가 점검까지
첫 일정으로 박 시장은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회복지 종사자
18일 오후 부산 강서구 녹산중학교 부근서 크레인 전복사고가 발생해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부산시와 강서구는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강서구 성산삼거리에서 본녹산삼거리 방향, 녹산중학교 부근 크레인 전복사고로 정체 발생", "녹산중학교 정문 앞 대로변 5톤 카고 크레인 전복사고 발생, 하단방향 1차선만 통행 가능, 나머지 차선 통제 중이니 우회바란다"고
국내 라면 왕좌를 지키고 있는 농심그룹이 18일 창립 만 60주년을 맞는다. 농심그룹은 일본을 제치고 글로벌 라면 시장 1위를 목표로 공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예고하고 나섰다. 여기에 신사업 등 새로운 먹거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그룹 창업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둘째 남동생인 신춘호 농심그룹 선대회장은 신 명예회장이 반대했던 라면사업을 위해
농심·삼양라면, 생산 공장 건립으로 수출 역량 강화수요 풍부·자유로운 가격 책정 가능해 해외 사업 매력도↑오뚜기, 美 캘리포니아에 생산 공장 건립 추진⋯미국법인 약 565억 출자
국내 주요 라면 업체들이 수출 물량을 소화할 생산 공장 인프라를 강화하며 해외 사업 확장에 고삐를 죄고 있다. 국내에선 인건비와 물류비, 원재료비가 늘어나는 반면, 라면이 정
국내 라면업계 1위 기업 농심이 새로운 수출전용 생산기지 ‘부산 녹산 수출전용공장’(녹산 수출공장) 건립에 착수했다.
27일 농심에 따르면 녹산 수출공장은 기존 건면 생산시설인 녹산공장 여유부지에 지어진다. 약 1만1280㎡(약 3400평)의 부지에 연면적 약 4만8100㎡(약 1만4500평) 규모로 건설되며, 2026년 하반기 완공될 계획이다.
농
DS투자증권은 23일 농심에 대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와 신라면 툼바 해외성과, 유럽 진출 확대 등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여기에 주주 환원 확대까지 더해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목표주가는 54만 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42만3000원이다.
앞서 농
그로쓰리서치는 22일 농심에 대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유럽에 진출하면서 외형 확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로쓰리서치는 라면 산업의 국내 매출 확대는 정부의 가격 규제와 시장 포화로 한계에 봉착했으며, 라면 기업들은 자연스럽게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농심과 삼양식품의 수출 전략을 살펴
KB증권은 16일 농심에 대해 유럽 법인 매출 발생, 신라면 툼바 해외 출시 등 올해 2분기 실적 모멘텀이 풍부하다고 평가했다. 기존 목표주가 52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류은애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 내수 가격 인상이 판가에 본격 반영되고 지난달 신라면 툼바의 미국 월마트 1000개점, 이달 코스트코 LA 지역 입점 등이 예정됐다”
포스코이앤씨가 부산에서 ‘더샵 당리센트리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1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이 단지는 사하구 당리동 54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21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이 가운데 35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하구는 친환경 첨단산업단지를 갖춰 서부산 개발의 최대 수혜지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서 정기주주총회 진행이병학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스마트팜 사업목적 추가 등 의결일부 주주 “경쟁사 대비 낮은 영업이익률 개선해야” 성토하기도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신동원 농심 회장은 21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주주총회(주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총 현
21일 오전 서울 동작구 농심 본사서 정기주주총회 진행이병학 대표 사내이사 재선임 건·스마트팜 사업 목적 추가 등 안건 의결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가 21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열린 2025년 주주총회에서 올해 경영지침으로 ‘글로벌 체인지&챌린지’을 제시하며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내실 강화와 외형 성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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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라면 수출액 1749억 원…월간 기준 사상 최대농심·삼양식품, 해외 법인 설립ㆍ공장 건설 등 잰걸음
지난달 라면 수출액이 처음으로 1억2000만달러(1749억 원)를 돌파했다. 월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출액이다.
12일 관세청과 한국무역통계정보포털(TRASS) 등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1억2115만3000달러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산업부, 올해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 투자 우선협상 대상 선정산단 업종 고도화·친환경화·디지털화·정주환경 개선 등 사업 추진
서울 디지털산업단지 등 전국 5개 산단에 1조 원이 넘는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 투자금은 연료전지발전과 데이터센터, 임대형 기숙사·업무 복합시설 등 산업단지 내 저탄소화·디지털화 시설, 근로·정주 시설 확충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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