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지향 서울시의원 “상임위원회에서는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외국계 온라인 플랫폼 기업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개정 조례안에 취지에 공감했다”라며 “변화된 유통 현실에 맞게 적극적으로 규제를 혁신하고 대형마트, e커머스 등 다양한 업태의 유통자본이 공존하고 소상공인과 노동자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적극적인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이어 "원리금을 못 받는 기업과 가계 비율은 5년만 최고 수준이라 하고, 작년 하반기 임금노동자 중 20%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월급을 받았다고 한다. 당장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어려운 민생 상황 속에서 우리 민주당이 해야 할 정치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정부가 실패한 금융정책의 책임을 노동자에게 돌리고 있다며 노동인권 보장 및 차별 철폐를 강조한다. 하지만 최근 삼성그룹, SK그룹 등이 비상경영을 이유로 주 6일제 도입, 토요임원회의 등을 부활시킨 상황에서 금융권의 주4일제 근무는 부정적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등 일부 계열사...
이어 최승훈 소비자보호부장은 “범정부 차원에서도 외국인 유학생, 노동자 등 불법 환치기와 연관된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비자 신청 시 관련 교육 이수자에 한해 비자발급하는 절차를 마련하거나 유학비자 종료 후 귀국 시, 계좌 해지를 의무화하는 제도 도입 등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심은 일용노동자 월 근로일수를 19일로 판단해 삼성화재가 공단에 7118만 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하지만 2심은 월 근로일수를 22일로 계산해 7460만 원을 지급하도록 했다. 고용노동부 장관이 고시하는 통상근로계수는 일용노동자의 한 달 평균 근로일수 22.3일 전제로 산출된다는 점을 근거로 삼았다.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직장, 보람된 직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매년 장애인 고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장애인 고용 촉진 유공자에게 포상을 수여해왔다. 장애인 고용 분야에 기여한 사업주, 산업 현장에서 근로 중인 장애인 노동자, 장애인 근로 지원 등에 기여한 업무 유공자를 국민 추천제로 선발해 시상한다.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신도시 내 공공주택 7천901호 및 공공복합개발 임대주택 316호 확보, 중소기업 노동자 특별공급 1.2%로 확대, 어르신 안전 하우징 사업 200호 추진,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세계적 수준의 광교 중심 광장 조성을 위한 설계 착수다.
경기문화재단은 권역별 복합문화공간 발굴 및 활동 지원 4건, 문화 향유 격차 해소를 위한 외부 재원 유치 5억 원...
유연근무제란 노동자가 근로시간을 조정해 일·가정 양립을 도모할 수 있는 제도다. 기업 입장에서는 인재 유출을 막고, 인력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이 같은 제도는 일부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집중돼 있다. 보다 많은 직장인이 누릴 수 있도록 사기업까지 법제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정익중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육아휴직과...
10만 금융노동자들을 대표할 차기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의 새 수장으로 윤석구 후보가 당선됐다.
금융노조 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윤석구·신동신·김병수 후보로 구성된 기호 2번이 3만4762표(51.88%)로 당선됐다고 공고했다.
이번 선거는 박홍배 전 위원장이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 위원장직을 내려놓으면서 후임을 결정하기...
고부가 선박인 LNG 선박 건조량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 증가하고 있고, 인력난 우려도 외국인 노동자 투입으로 해소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올해는 20척 이상의 LNG 운반선 물량이 건조에 들어가고, 내년에도 그 이상의 LNG 운반선 건조가 예정되어 있다”고 말했다.
저가 수주 선박이 아닌 LNG 운반선 등 친환경 고부가 선박의...
동종 업계 이직을 제한하는 것은 노동자 이직의 자유를 침해하는 한편, 급여 인상과 창업도 제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미국 노동부의 2022년 조사를 보면 미국인의 18%가 비경쟁 계약을 적용받는 것으로 추산됐다. 특히 기술 산업과 디자인 영역 등이 해당한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작년 2월 국정 연설에서 “미국 노동자 약 3000만 명이 비경쟁 계약에 서명해야...
‘부부합산과세’로 육아전담 노동 가치 인정해야
조세 형평성을 고려해 육아에 전념하는 가사노동자에게도 혜택이 돌어갈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서초동의 한 조세 전문 변호사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복지에 시너지를 주기 위해 정부가 나서서 세금 혜택을 주는 거니까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다만 이 같은 복지가 기업과...
고려아연이 경남지역 이주노동자의 인권 보호에 힘쓰는 경남이주민센터 활동을 후원하며 10년 넘는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고려아연은 경남이주민센터가 중도입국-다문화가정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글 교육 및 현장체험 활동, 도서관 교육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별도...
각 회사의 노조는 각자 다른 이유로 사측과 마찰을 겪고 있는데, 결국 사측이 호황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노동자들에게 그 과실을 제대로 공유하지 않는다는 것이 주된 이유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의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미포 노조들은 정년 연장 및 임금피크제 폐지, 기본급 15만9800원 정액 인상, 명절 귀향비 200만 원으로 인상...
그러나 현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이 낮아져도 경제가 위축되면서 노동자들의 소득이 잠식될 위험이 있다고 카네기 재단은 지적했다. 또 소득 감소는 대출금 상환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부채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농후하다.
프로코펜코 연구원은 “정치적 명령에 종속된 경제에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인센티브가 거의 없다”며 “이는 머지않아 러시아...
시는 대리운전·퀵서비스 기사 등 플랫폼노동자가 많이 찾는 이동노동자쉼터, 서울노동권익센터,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등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한다.
송호재 서울시 노동공정상생정책관은 “찾아가는 노동·세무 상담은 퇴근길 지하철역에서 또는 자주 이용하는 노동자 쉼터 등에서 상담받을 수 있는 노동자 맞춤형 지원 정책이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노동...
10만 금융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을 책임질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선거가 22일부터 사흘간 치러진다. 이번 선거는 박홍배 금융노조위원장이 임기를 2년여 남긴 채 더불어민주연합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하며 치러지는 보궐선거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 27대 임원 보궐선거는 김형선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기업은행 노조위원장 겸임)과 윤석구 하나은행...
특히 주부 대상 시간제 근로 시스템을 마련하고, 감정 노동자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독거 노인 대상 주 1회 안부 전화 캠페인 등도 추진했다.
조 팀장은 “함께 노력해준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근무환경 개선과 고객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내에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들이 수도권에 쏠리는 현상이 나타나며 지방에는 인구 감소‧소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법무부는 각 지역별 차이와 특성에 기반한 이민 정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시행 중인 지역기반 이민정책은 계절근로와 지역 특화형 비자, 숙련기술인력 지자체 추천 등이다. 출생률과 생산인구 저하로 지역의 외국인력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