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비는 오전에 전라권과 경남 서부에 내리기 시작해 오후부터 그 밖의 남부 지방으로 확대되겠고, 이튿날에도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 등에서 이어지겠다.
11일부터 12일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 부산·경남 남해안, 제주도 20∼80㎜, 광주·전남 내륙, 울산·경남 내륙 10∼6
토요일인 14일은 오전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리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부산, 울산, 경남, 대구, 경북, 광주·전남, 전북 20∼60㎜(많은 곳 부산·경남 남해안 80㎜), 제주도 10∼60㎜, 대전·세종·충남, 충북 5∼40㎜, 울릉도·독도 10∼40㎜, 경기 남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남부 지방 호우 피해 복구에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남부지방에는 지난 19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동안 최대 500mm 안팎의 기록적인 가을 폭우가 쏟아져 피해가 속출했다. 전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중부·남부지방에 내려졌던 호우특보가 21일 오전 5시부로 모두 해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인 20일 행정안전부는 전라권, 충남·경북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되자 오후 8시를 기해 호우 대처를 위한 중대본 2단계를 가동한 바 있다.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강원 삼척 196.5㎜, 경북 울진 18
전라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가 가동됐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전라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확대 발표됨 따라 이날 오전 7시 30분부로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 위기경보 수준도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했다.
위기경보 단계는 ‘관심-주의-경계
행정안전부가 호우에 대처하기 위해 5일 오후 5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를 '주의' 단계로 발령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주도에 최대 440mm 비가 내렸으며 6일까지 중부지역,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상된다.
이에 중대본은 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배수로 등의 이물질 제거
지난 12일 두 차례 강진이 일어난 경북 경주에서 19일 다시 규모 4.5의 여진이 발생했다. 5.8 규모의 본진과 폭우, 추가로 더해진 여진 등으로 균열 건물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3분 경주시 남남서쪽 11㎞ 지역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이날 지진은 5.8 강진에 뒤따른 여진으로 확인됐다.
지진이 나자 경주를 비
남부지방을 비롯해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특히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진 만큼 주민들은 수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일 경상남북도와 제주도는 비가 오겠고, 늦은 오후에 점차 개겠다고 밝혔다. 중부지방은 구름많겠고 서울 및 경기도, 충청북도와 강원도영서지방은 아침 한때 비가 오겠고 오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