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SM·호반그룹이 잇따른 대형 인수합병(M&A) 전선에서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며 재계의 새로운 연대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사업 확장 국면마다 '파트너ㆍ경쟁자ㆍ지원군'을 오가며 형성한 이른바 '호남동맹'이 해운ㆍ건설ㆍ미디어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5일 재계에 따
하림·SM·호반그룹이 나란히 내년도 정기 임원 인사에서 오너 2세를 전면배치하며 사실상 '세대교체'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3개 그룹 모두 승계 과정에서 편법ㆍ특혜 논란이 제기돼 온 만큼 이번 인사가 경영 혁신이라고보다 오너 일가 승계를 위한 '레일 깔기' 작업의 연속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하림그룹은 지난달 말 발표한 임원 인사를
호남에서 출발한 기업인들이 과감한 인수합병(M&A)을 발판으로 재계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우오현 SM그룹 회장,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등은 모두 열악한 환경을 딛고 사업 기반을 스스로 일군 '자수성가형 경영자'로, M&A를 성장 엔진 삼아 지역 기업을 전국구 대기업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세 회장은 업종 전환과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에서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을 초청해 ‘미래첨단농업학교’ 조성을 위한 비전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미래농업의 새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첨단기술과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농업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김홍국 회장을 비롯해 추진위원단, 교육청 관계자, 국제첨단
26~27일 전북 익산 퍼스트키친서 20여 개 프로그램 식품 생산·물류·유통 현장 둘러보며 Κ푸드 체험 130팀 참가 국내 최대 요리경연대회...대상 ‘미식마녀s’김홍국 회장과 딸들, 직배송 신선 플랫폼 ‘오드그로서리’ 소개
26일 오전 찾은 전북 익산시 함열읍 ‘하림 퍼스트키친’. 이곳에서 열린 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 'NS푸드페스타 2025 in
김홍국 회장 애정 쏟은 야심작...봉지당 2200원 웰메이드 라면‘고급스럽고 맛있는 한 그릇’ 추구...신선한 육류ㆍ채소 고아낸 육수건면 사용, 나트륨 수치도 낮아...출시 1개월 만에 300만봉 판매
이재명 대통령이 6월 물가점검회의에서 언급한 ‘개당 2000원 라면’으로 화제가 된 제품이 있다. 하림그룹의 가정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의
더미식 매출원가, 매출보다 더 커...작년 영업손실, 1년새 16.5%↑최근 5년 누적 저가 4123억 원…비싼 가격에 소비자 외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종합식품기업 도약을 선언하며 2021년 야심차게 선보인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브랜드 ‘더미식’이 그룹 실적 부진의 주범인 것으로 분석됐다. 더미식 사업을 주관하는 식품계열사 하림산업은 매년 영업손실을
김홍국 하림 회장이 지난해 약 6억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18일 하림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공시한 김홍국 회장의 2024년도 보수지급금액은 연 급여 6억 원과 상여 23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7억3300만 원) 대비 18.1% 줄어든 수치다.
김 회장은 직전연도인 2023년에는 급여 5억800만 원과 상여 2억2500만 원
가정간편식 및 영쉐프 등 부문별 요리 경연대회…열띤 경연의 장맛집 시식부터 식품기업 홍보ㆍ채용까지…대규모 축제로 '활기'
"여기 지금 자리 있나요?"
지역 맛집 부스에 길게 늘어선 줄의 끝이 보이지 않았다. 음식을 가득 든 접시를 들고 이내 군침을 삼키는 관람객들은 마치 넷플릭스 인기 요리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의 심사위원을 연상케 했다. 점심 때를
"고교 시절부터 40년 간 먹어온 맛…굉장히 특이하고 특별한 음식""전북 익산, 식품 클러스터 및 식품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고향인 전북 익산지역 명물인 '황등비빔밥' 홍보대사로 직접 나섰다. 전주ㆍ진주 등 타 지역 유명 비빔밥 못지 않은 특별한 맛을 상용화해 전 국민에게 알리겠다는 포부다. 김 회장은 또 올해로 3회째
CXO연구소, 46개 그룹 총수 올 2분기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효성 조현준, 3개월 새 주식가치 60% 넘게 상승…에코프로 이동채, 30% 육박 하락카카오 김범수, 올 상반기에만 1조 넘게 감소
국내 46개 그룹 총수의 올해 2분기 주식평가액이 2조 6000억 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 총수 중 효성 조현준 회장은 올 2분기에만 주식가치가
‘더미식’ 등 신제품 론칭 때마다 김 회장이 직접 선보였지만, 실적 곤두박질하림지주 대규모 투자에도 만회 요원...“김 회장이 가까이 곁에 두고 지켜볼 듯”
하림그룹의 식품 계열사 하림산업이 경기 판교 오피스를 다음 달 서울 하림타워로 이전한다. 이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의 의지에 따른 것이다. 김 회장이 특히 애착이 큰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더미식
“김홍국 회장, 대체 몇 살이죠? 달리기가 엄청 빠릅니다. 결국, 놓쳤습니다.”
지난달 2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하림그룹 서울사옥 앞. 소위 ‘뻗치기’를 나간 후배 남기자 M의 시무룩한 목소리에 헛웃음이 나왔다. 당시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 달할 정도로 엄동설한이었다. 아침 8시 사옥에 당도한 M은 오전 내내 손을 호호 불며 김 회장을 기
영업손실↑…점유율 상승세 더뎌‘프리미엄 전략’ 오히려 발목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직접 끓여 보인 라면에 이어 즉석밥, 밀키트, 국물요리, 냉동만두까지 하림의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더미식’의 매출이 영 신통찮다. 브랜드 출범 때부터 고수한 ‘프리미엄 전략’이 오히려 발목을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림그룹 식품 계열사인 하림산업은 ‘더미식 만두’
하림 더미식이 비빔면 시장에 도전한다.
하림이 전국 비빔면 맛집의 레시피를 연구해 만든 The미식(더미식) ‘비빔면’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더미식 비빔면은 10가지 과일과 채소를 블렌딩한 비법 양념장과 육수로 반죽한 쫄깃하고 탱탱한 면발이 특징이다.
하림은 남녀노소 누구나 집에서도 비빔면을 맛있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재료의 조합과 비율
얼마 전 차기 대통령 후보자로 거론되는 인사와 농업과 농촌, 농정에 대해 장시간 이야기를 했다.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첫 번째는 농업과 농촌에 대한 올바른 인식, 두 번째는 농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 세 번째는 글로벌 흐름 속의 우리 농업이다. 세 가지 과제를 제대로 인식해야 한국 농업에 대한 올바른 대안이 나올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런 관점에
상위 4대 그룹, X세대 이하 임원 48.6%ITㆍ바이오ㆍ유통 중심 그룹서 X세대 두각
30대 그룹 임원중 X세대 이하 임원이 절반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기업분석 연구소 리더스인덱스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30대 그룹 상장사 197개 기업의 임원 7438명(사외이사 제외)을 조사한 결과 X세대(1969∼1978년 출생자)와 밀레니얼 세
총수 2세 소유회사인 올품에 일감을 몰아줘 총수 2세의 그룹 경영권 강화 및 사익편취를 도운 하림 그룹 계열사들이 과징금 철퇴를 맞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계열사 부당 지원 행위 등으로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올품과 팜스코, 선진, 제일사료, 하림지주, 팜스코바이오인티 등 하림 계열사 9곳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48억8800만 원을 부과한다고 27일
NS홈쇼핑은 7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6일 경기도 판교 별관 스튜디오에서 창립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새롭게 단독대표이사를 맡게 된 조항목 대표는 임직원과 소통하며,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사업방향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도전과 시도 △급변하는 시대에 빠르고 유연한 조직문화 △지속적 사업 영위를
팬오션은 10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선정된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