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원과 현역 지사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충남지사 선거에선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면서 민주당은 12년의 아성은 물론 충청권 지지 기반이 무너질 가능성이 있다.
강원도의 경우 최문순 전임 지사가 내리 3선을 지낸 뒤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 11년 만에 새로운 후보들이 맞붙은 자리다.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가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처 12년...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도지사 후보이자 전 의원의 권유를 받은 신영호 후보는 "제가 출마한 지역구(충남도)와 의원님 지역구가 같다"며 "서천 출신으로서 의원님과 같은 지역구에서 10~11년간 일을 해오면서 생각했던 부분과 또 국회에서 배웠던 것을 바탕으로 지방 의원으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06년부터 이은권 전 미래통합당...
비슷한 시각 이웃 도시인 당진에서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당 지도부가 출동해 김태흠 후보를 지원사격하고 있었다. 이 대표가 당진시 당진어시장에 등장하자 상인들은 “여기도 왔다 가야지”라며 연신 이 대표의 등을 토닥거리고 팔을 잡아당겼다. 당진에서 계속 살았다는 고 모씨(남·80)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년간 잘못했다”며 “국민들 못사는 사람이...
하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앞에서 앞선다는 결과가 나왔다. 뉴스1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8명을 대상으로 도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한 결과, 김태흠 후보 51.6%, 양승조 후보 38.7%로 집계됐다.
양 후보는 태안 신터미널 앞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거리를 지나다니는 시민들에게 먼저 악수를...
“여기도 왔다 가야지”
25일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충남을 찾은 이준석 대표가 당진시 당진어시장에 등장하자 상인들은 연신 이 대표의 등을 토닥거리며 팔을 잡아당겼다.
당진에서 계속 살았다는 고 모씨(남ㆍ80)는 “민주당에서 그동안 많이 했다”며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년간...
이 대표는 이날 충남 당진 당진에서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도지사 후보 지원 유세 뒤 기자들과 만나 관련 질문을 받자 "당과 정부 간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의견 교류 정도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윤 행장에 대해 문재인정부 경제수석 출신이며, 소득주도성장 등 문 정부 주요 정책의 책임자라는 점을 들어 반대한다는...
김 본부장은 "일관되게 김동연 후보의 인물 우위가 나타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초기 지지율에 힘입은 김은혜 후보가 다소 힘을 얻기도 했지만, 민주당이 지목한 부실 4인방(김은혜·김진태·김태흠·이장우) 중 부실 1호가 김 후보"라고 지목했다.
그러면서 "최근 (김 후보와 관련한) 여러 문제 나타나면서 결국 인물 우위 관철될 거라...
2%를 얻어 36.8%를 기록한 이 후보를 20.4%p 차이로 앞섰다. 충남도지사 선거에서는 혼전이 펼쳐지고 있다. 코리아리서치가 대전MBC 의뢰로 지난 17~18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양승조 민주당 후보 41.2%,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39.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기사에서 인용한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일환
이 대표는 “천안과 아산 등 젊은 세대가 있는 지역 위주로 자주 방문해 선거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을 위해 출마한 김태흠 후보에 대해 당은 당선을 위해 전력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김태흠의 승리, 충남에서의 승리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날 오전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선거캠프에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는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 44.1%, 양승조 민주당 후보 41.7%로 나타났다. 충북지사 후보 지지도는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 49.5%, 노영민 민주당 후보 34.1%로 김 후보가 두자릿수 격차로 앞섰다. 강원지사는 김진태 국민의힘 후보 48.2%, 이광재 민주당 후보 41.7%였다.
방송 3사 조사에서는 충북지사의 경우 국민의힘 김영환 후보가 42.8%로...
이어 "어제 윤 당선자는 충남을 방문해 국민의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를 곁에 세워두고 '충청의 아들', '저희 집안이 충청에서 뿌리내린 집안' 등의 발언을 했다"며 "대전에선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를 대동해 사진을 찍는 등 사실상 지원 유세를 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비판에 원일희 수석부대변인은 "과거 선거를 앞둔...
경기 성남 분당갑(김은혜 의원·경기지사 후보), 대구 수성을(홍준표 의원·대구시장 후보), 충남 보령·서천(김태흠 의원·충남지사 후보), 경남 창원의창(박완수 의원·경남지사 후보) 등 4곳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이광재 의원이 강원지사 후보로 나서며 강원 원주갑도 재보선이 열린다.
다만, 경선이 아직 진행 중인 민주당은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국민의힘 공관위, 충청 지역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 발표대전시장 후보에 이장우 전 의원…충북지사 후보에 김영환 전 의원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에 이장우 전 의원, 충남지사 후보에 김태흠 의원, 충북지사 후보에 김영환 전 의원이 선출됐다.
정진석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21일 오전 본관에서 대전ㆍ세종ㆍ충북ㆍ충남 광역단체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권성동·김은혜·김태흠 등 尹心 지적에 반박"자천타천으로 출마 여론 조성돼 있었어"尹, 오전엔 주한 독일대사 접견…미래 논의오후엔 시도지사협의회·신문의날 행사 참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최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와 지방선거 출마자 중 일부 인사를 두고 불거진 '윤심(尹心)' 논란을 정면 반박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6일 오전...
국민의힘은 내달 8일 새 원내대표를 뽑는 경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 원내대표는 "대략 4월 8일쯤 차기 원내대표를 뽑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원내대표 후보군으로는 4선의 권성동ㆍ권영세ㆍ윤상현 의원, 3선의 김도읍ㆍ김태흠ㆍ박대출ㆍ윤재옥 의원 등이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