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명지대 교수 역시 "용적률은 정비사업지 전체 주택 수요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며 "사업성만 보고 용적률을 높였을 경우 공급과잉이 벌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인근 지역의 주택 수요를 개발사업지에 몰아 용적률을 높인다고 하더라도 그 과정에서 해당 지역에 혜택을 줘야 하는 이유를 설득하기 쉽지 않다"고...
이스라엘 보복 소식에 하락 개장美 금리 불확실성도 매도세 키워
16일 아시아증시가 2% 안팎 급락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2.7% 수준 하락했고, 일본 닛케이 225(닛케이) 지수도 1.94% 급락 마감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증시에 유입되는 한편, 미국의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 지속과 아시아 주요국의 환율 변화도 매도세를 부추긴 것으로 분석됐다....
실적발표 앞둔 테슬라 “인원 감축” 예고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 36% 수준 하락닛케이 “美 탈탄소 정책, 수정 불가피”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전 세계 직원 10%를 감원한다. 이 소식에 주가는 5.5% 수준 급락했다. 주요 외신은 이를 두고 테슬라의 부침을 넘어 조 바이든 미국 정부의 '탈탄소' 정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15일(현지시간) 일본...
최근 3년 사이 전 세계 임직원 2배 늘어14만 명 중 10%…1만4000여 명 감원 1Q 실적발표 일주일 앞두고 감원 발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한 판매 감소, 비용 절감을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선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CNBC 등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전체 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불가피한...
개장 초부터 아시아 증시 전반 급락이스라엘 피해 제한적 소식에 반등美 포함 주요국 뚜렷한 "확전 반대"
주말 사이 벌어진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15일 장 초반 아시아 증시를 강타했다. 일본 대표지수인 닛케이 225(닛케이) 지수는 개장 후 20여 분 만에 전 거래일 대비 1.72%까지 급락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발발 초기, 주식시장에서 빠져나온...
가상자산 허브 놓고 두바이ㆍ싱가포르와 경쟁아시아에서 처음…반감기 앞두고 홍콩이 승인
홍콩 당국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
15일 로이터통신은 홍콩 당국이 양대 가상자산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18~21일로...
요르단 튀르키예 등에 사전 통보공습 후 '美 개입 사전차단' 노려미국 "공격 시작한 뒤에서야 통보"
이란이 이스라엘을 공격하기 전, 주변국인 요르단과 튀르키예ㆍ이라크 등에 공습 내용을 사전 통보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에 대해서도 "튀르키예를 통해 미리 사실을 알렸다"고 밝혔다. 공습 이후 미국의 군사개입을 차단하기 위한...
작가조합 수여 TV 미니시리즈 부문 각본상 수상제작자ㆍ배우조합 이어 세 번째
한국계 감독과 배우가 활약한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원제 BEEF)’이 미국작가조합(WGA)이 수여하는 TV 미니시리즈 부문 각본상을 받았다. 제작자ㆍ배우 조합에 이어 세 번째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와 WGA 등에 따르면 ‘2024 WGA 시상식’에서 TV 미니시리즈...
이스라엘 일부 지역은 '대피 권고'이란 여행 레벨2에서 레벨3 격상
15일 일본 정부가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이란 대부분 지역에 대한 '위험 정보'를 레벨3 수준인 '방문 중지 권고'로 상향 재조정했다. 이는 대피권고인 레벨4 아래 단계다. 우리 정부(외교부) 역시 이보다 이틀 앞선 지난 13일 레바논을 포함해 방문 자제를 공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일본...
지난해 가뭄ㆍ산불 등으로 피해올해는 폭우 동반한 홍수 주의보주당국 "22일까지 비상사태 유지"
지난해 극심한 가뭄과 허리케인ㆍ대규모 산불 등으로 몸살을 앓았던 하와이가 이번에는 폭우를 동반한 홍수로 인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 폭스뉴스ㆍ하와이뉴스나우 등의 보도를 보면 하와이주 당국은 폭우와 홍수ㆍ산사태...
낙태가 미국 대선의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대선 최대 경합지 중 하나인 애리조나주를 찾아 낙태 이슈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녀는 "트럼프가 낙태금지의 설계자"라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난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투산 지역 유세에서...
韓 4ㆍ10 총선 후 첫 발언8~14일 미국 국빈 방문 중 “중요한 파트너, 협력 지속”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한국의 4ㆍ10 총선 이후 처음으로 한ㆍ일 양국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양국 정상뿐 아니라 모든 단계에서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라는 원론적 견지를 밝혔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기시다 총리는 4ㆍ10...
2기 내각 출범 4개월여 만에 쇄신
정무 감각 갖춘 尹 측근들 후보에
원희룡ㆍ김한길ㆍ장제원 등 물망
4·10 총선 이후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정기조 변화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가운데 신임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르면 내일(14일) 발표될 것으로 전해졌다.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을 포함한 주요 인사가 후보군으로 손꼽힌다.
13일 정치권과...
참사 8년 만에 2만7000t급 운항잔고장 등으로 6차례 운항 차질후속 사업자 배 팔고 면허도 반납 다른 항로보다 안전기준 엄격해
세월호 참사가 10주기를 맞았지만, 인천∼제주 항로의 여객선 운항은 멈춰져 있다. 참사 약 8년 만에 후속 사업자가 2만7000t급 여객선 운항을 재개했으나 잦은 고장 등으로 사업을 포기했다. 다른 항로보다 안전기준이 엄격하다는 것도...
무비자 입국 및 과세ㆍ자유도 종합중립국 여권 지수 상대적으로 높아2020년 11위 한국, 올해 32위로↓
올해 전 세계에서 여권 파워가 가장 센 나라로 스위스가 꼽혔다. 반면 한국은 조사가 시작된 2017년래 8년 만에 가장 낮은 순위에 머물렀다.
13일 노마드캐피탈리스트 등 국제컨설팅업계에 따르면 스위스 여권의 파워가 '2024 노마드여권지수(2024 Nomad Passport...
12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 주가가 하락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급등세를 보인 반면, 아시아 시장은 환율에 대한 경계심이 매도세를 부추겼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장 중 한때 1달러당 153.32엔까지 올라 엔화 가치가 1990년 6월 이래 약 34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국 원화 역시 달러 대비...
1990년 6월래 엔화 가치 최저 수준美 CPI 상승, 금리 인하 시점 미뤄져日당국 엔저 지속에 경계감 내비쳐
엔/달러 환율이 34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하락한 가운데 일본 재무당국이 경계성 발언을 앞세워 외환시장에 개입 중이다.
12일 니혼게이자이(닛케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내각 국무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한ㆍ미, 美서 '통합국방협의체' 회의 진행"국제사회 공조…북ㆍ러 군사협력 대응"美 "핵 공격 등 모든 역량 활용해 韓방어"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핵 위협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는 한편, 국제사회와 공조를 통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에 대응하기로 했다.
11일(현지시간) 한ㆍ미 양국 국방부 등에 따르면 양측은 미국 워싱턴 D.C.에서 제24차...
中ㆍ필리핀, 남중국해서 영해권 분쟁美ㆍ日ㆍ필리핀 3국 정상회담 나서중국의 공세적 행동에 "심각한 우려"
미국과 일본, 필리핀이 정상회의를 열고 남중국해에서 벌어지고 있는 중국의 공세적 행동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11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첫 3자 정상회의를 갖고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보이는 공세적 행동에...
조국혁신당에서는 박은정·조국·이해민·신장식·김선민·김준형·김재원·황운하·정춘생·차규근·강경숙·서왕진 후보 등 12명이 당선됐으며, 개혁신당에서는 이주영·천하람 후보 등 2명의 당선자가 나왔다.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합치면 더불어민주당(161석)과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총 175석을 석권했고, 국민의힘(90석)과 비례정당 국민의미래는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