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국내 금융공기업과 국책은행의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연도별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 구성현황’ 자료를 확보했다. 10년간의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기관의 장과 비상임이사 그리고 인사 추천 권한을 가진 임추위 위원들은 대부분 집권 정부와 깊은 관련이 있는 사람들로 구성됐다. 임추위 위원들은 금융과 관련된 전문성이 전무했지만, 여당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후보가 3인으로 압축됐다.
여신금융협회 회장후보추전위원회(회추위)는 30일 오전 차기 여신협회장 후보 선정을 위해 회의를 열고 김주현, 임유, 정수진 후보를 최종 면접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차 후보자로 선발된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과 임유 전 여신협회 상무, 정수진 전 하나카드 사장은 다음 달 7일 2차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인선이 파열음을 내고 있다. 민간과 관료 출신 후보 10명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유력 후보가 부재하자, 업계 안에서도 의견이 갈릴 정도로 혼전 양상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의 영향력 행사설까지 불거졌다. 당장 30일 1차 후보 압축(쇼트리스트 작성)이 1차 고비가 될 전망이다.
27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인선에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출 레이스가 시작됐다. 현재 여신협회장 후보군에는 자천타천으로 최대 10명 이상의 인물이 거론된다. 이에 여신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달 말과 다음 달 초 회의를 거쳐 단수 후보를 결정할 전망이다.
15일 여신협회는 홈페이지에 ‘제12대 여신금융협회장 선출 공고’를 내고 차기 협회장 선출 과정에 돌입했다. 현 김덕수
카드와 캐피털 업계를 대변하는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거를 앞두고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자천타천 후보자만 수십 명이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차기 수장을 뽑기 위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개최 일정을 잡는다. 15일부터는 열흘간 모집 공고를 내고 후보자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회추위는 카드사 7명과 캐피
관료 낙하산, 이른바 관피아(관료 출신과 마피아의 합성어) 논란이 일면서 보험 유관 기관은 민간 출신으로 채우게 됐다. 생보협회·손보협회장 모두 민간 출신에서 나오게 된 것이다.
당초 손보협회장에는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지난해 8월 문재우 전 회장이 퇴임한 후 장상용 부회장이 회장 직무대행을 장기간 맡으면서 김 차관의 회
관료 출신이 독점하던 금융공기업 수장 자리에 민간 출신 인사가 속속 자리하고 있다. 재무부 출신 관료를 칭하는 모피아(재정경재부+마피아)가 정부 산하 금융기관의 수장 자리를 꿰차던 그간의 관행이 점차 깨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금융사고로 여론이 좋지 않은 만큼 정부가 낙하산 인사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감안한 인사로 보인다.
27일 금융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지원한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지원 하루만인 지난 13일 지원을 철회했다.
1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회장 후보 추천이 마감된 지 하루만인 지난 13일 오후 일신상의 이유로 지원을 철회했다.
이에 따라 현재 회장 후보는 구광서 전 한중저축은행 사장 한 명만 남게 됐다.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추천위원회는 오는 19
저축은행중앙회 신임 회장에 김교식 전 여성부 차관(60)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 신임 회장 공모에 김 전 차관 등 2명이 응모했다.
중앙회는 서류심사를 거친 뒤 오는 19일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사실상 김 전 차관이 내정됐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김 전 차관은 충남 논산 출생으로 경복고,
여성가족부는 김교식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의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임 김교식 이사장은 충청남도 논산출신으로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를 받았다.
김 이사장은 재정경제부 재산소비세제국장, 기획관리실장을 거쳐, 2010년 3월부터 2011년 6월까지 여성가족부 차관을 역임했다.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관가에 인사대풍이 불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포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고위 관료들이 인사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특히 재정부는 MB 정부 들어 가장 큰 폭의 인사가 예고 돼 있어 관료들이 인사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재정부는 청와대 경제수석, 재정부 차관, 주OECD 대사 등 기획재정부와 관련된
윤영선 세제실장이 관세청장에 내정되면서 기획재정부 고위직 후속 인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기획조정실장은 김교식 실장이 여성부 차관에 임명되면서 현재 공석이다.
조세정책을 총괄하는 재정부 내 요직인 세제실장에는 주영섭 조세정책관(행정고시 23회), 백운찬 재산소비세정책관(행정고시 24회)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전통적으로 조세정책관이 세
기획재정부가 윤증현 장관 취임 이후 13일 대규모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재정부 안팎에서는 최근 윤증현 장관의 취임을 전후해 1,2 차관이 모두 교체된 가운데 청와대 산하 위원회와 총리실 1급으로 승진 이동하는 간부들이 많아 연쇄적인 이동 인사가 실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재정부는 사령탑의 변동과 함께 이번 고위직 인사를 통한 분위기 쇄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