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해부]① 관가에 인사 태풍 몰아친다

입력 2010-04-26 13:58 수정 2010-04-2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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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부…MB정부 들어 최대 인사 '술렁'

대규모 인사를 앞두고 관가에 인사대풍이 불고 있다. 기획재정부와 지식경제부 포함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고위 관료들이 인사를 앞두고 술렁이고 있다.

특히 재정부는 MB 정부 들어 가장 큰 폭의 인사가 예고 돼 있어 관료들이 인사 내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재정부는 청와대 경제수석, 재정부 차관, 주OECD 대사 등 기획재정부와 관련된 직제에서 인사가 이어지면서 후속 인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청와대 경제수석이 분리되면서 최중경 전 차관이 임명됐으며 허경욱 차관은 주OECD대사로 옮겼다.

1차관에는 임종룡 전 청와대경제금융비서관이 임명돼 청와대에 빈자리가 남아있다.

임 차관 후임에는 최종구 국가경쟁력강화위 추진단장과 추경호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이 경합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노대래 재정부 차관보가 조달청장으로 옮겨간 자리도 공석으로 남았다.

노 차관보 후임으로는 육동한 총리실 국정운영실장, 강호인 공공정책국장이 거론된다.

1급인 국가브랜드위원회 사업지원단장도 김근수 단장이 여수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총장에 내정되면서 공석이 됐다.

국무총리실 산하 1급 직위인 허종구 조세심판원장의 사의로 공석이 된 후임에는 백운찬 재산소비세정책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영성 전 세제실장이 관세청장으로 가면서 주영섭 조세정책관이 임명됐으며 후임이 공석이다. 조세정책관에는 변상구 FTA 국내대책본부 전략기획단장과 김문수 국세청 소득지원 국장이 거론되고 있다.

김교식 전 재정부 기조실장이 여성가족부 차관으로 옮겨 간 후임에는 박철규 대변인이 임명됐으며 후임은 공석으로 공모를 통해 임명될 예정이다.

FTA 국내대책본부장에는 파견 나가 있던 김화동 한나라당 수석전문위원(1급)이 임명됐다.

재정부 내외부의 고위직 인사가 이어지면서 하위직으로의 연쇄 인사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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