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대학] 한동훈 "부패와 타협은 '야합'... 김건희 여사 문자 내가 깐 것 아냐"

입력 2026-01-07 14: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출처='정치대학' 라이브 방송 화면 갈무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출처='정치대학' 라이브 방송 화면 갈무리)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 및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나는 (문자를) 까지 않았다"며 "김영선 등을 컷오프(공천 배제) 했는데, 만약 이들을 공천했는데 사건이 터졌으면 어땠을 것 같나"라고 반문했다.

한 전 대표는 7일 라이브로 진행된 이투데이TV 유튜브채널 '정치대학'에서 "정치적 타협을 우선시하지만 부패와는 타협할 수 없다. 그것은 야합이자 범죄"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을 향한 각종 의혹에 대해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3특검이 윤석열 정권 동안의 저를 털어보려고 했지만 나온 게 없지 않나"라며 "그런 면에서도 저는 저를 지켰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전당대회 당시 불거진 문자 논란에 대해 "마음대로 폭로해 보라고 했다. 나는 안 깠다"며 결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상민, 김영선 다 컷오프했다. 부패와 타협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 전 대표는 자신의 정치 철학인 '타협'과 '야합'의 차이를 명확히 구분했다. 그는 "정치적 우선순위를 배분할 때 서로 받아주는 타협은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누가 돈을 받았는데 봐주는 건 타협이 아니라 범죄"라며 "좋은 게 좋은 거라고 진실을 배제하고 이익 공동체로 가는 건 공공의 타협이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법무부 장관 재직 시절을 언급하며 "예를 들어 과거 항소 포기를 한 사례들이 있었지만 저는 안 했다. (범죄와 타협하는 것은) 불의이자 정치인의 의무 방기"라고 지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987,000
    • -0.51%
    • 이더리움
    • 3,480,000
    • -1.67%
    • 비트코인 캐시
    • 687,500
    • +1.03%
    • 리플
    • 2,091
    • -0.1%
    • 솔라나
    • 129,700
    • +2.13%
    • 에이다
    • 390
    • +1.83%
    • 트론
    • 506
    • +0.8%
    • 스텔라루멘
    • 239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200
    • +0.21%
    • 체인링크
    • 14,670
    • +1.95%
    • 샌드박스
    • 112
    • +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