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협력 기대와 글로벌 발주 회복 전망 등이 맞물린 조선주가 증권가의 목표주가 상향과 함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오전 9시54분 HD현대마린엔진은 전 거래일 대비 5.44% 오른 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다올투자증권은 HD현대마린엔진에 대해 올해 고수익 선박 비중(MIX) 개선으로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강식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탱커 시장은 베네수엘라 사태와 이란 민주화 운동의 격화, 중고선 매입 및 가치 상승 등으로 운임이 급등하고 있어 HD현대마린엔진의 주력인 탱커 신조와 엔진 발주가 전망돼 수주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3만 원으로 상향했다.
한화엔진은 4.34% 오른 5만53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한화엔진의 목표가를 6만1000원으로 상향했다. 강경태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연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한다”며 “2행정 저속엔진 평균판매가격(ASP) 추정치를 높이고, 애프터마켓(AM) 매출액 추정치를 상향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중공업도 전 거래일 대비 4.20% 오른 3만1000원으로 강세다. KB증권은 삼성중공업의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2026년에는 큰 폭의 수주증가가 기대돼 2025년 부진을 만회할 전망”이라며 “올해는 지난해 이월된 프로젝트들과 당초 올해 예정됐던 웨스턴과 골라 프로젝트까지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한화오션은 0.82% 오른 14만8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