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초과 예금계좌 9.9만좌…지난해 말보다 1천좌↓잔액 821.4조로 소폭 증가…"고환율·경기둔화·영업 악화 탓"
올해 상반기 잔액 10억 원을 초과하는 고액 예금 계좌 수가 12년 만에 처음 감소했다. 특히 경기 둔화와 기업 영업환경 악화의 영향으로 고액 기업자유예금은 계좌 수와 잔액이 나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5대 은행 정기예금 연 3.5~3.9%SC제일은행 등 4% 넘는 예금도LCR 정상화로 유동성 확보나서특판 만기 저축은행 파킹통장 집중
저축은행에 이어 시중은행에도 연 4%대 정기예금 상품이 등장하면서 은행 간 금리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저축은행업권에도 수시이자 지급이 가능하도록 표준약관이 개정되면서 저축은행의 경쟁력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 A 씨는 최근 적금이 만기가 된 돈을 시중은행에서 정기예금에 가입하려고 했다. 5000만 원가량 되는 돈이기에 3년 만기 상품에 가입하려던 A 씨는 은행으로부터 3년 만기 상품(연 4.54%)보다 1년 만기 상품(연 4.69%)의 금리가 높다는 사실을 들었다.
이처럼 최근 은행 정기예금 상품을 살펴보면 1년 만기 상품이 2~3년 만기 상품보다 금
다올저축은행은 자산 4조 원 돌파를 기념해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0.40%포인트(p) 인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다올저축은행은 다올금융그룹 계열사로 합류한 후 우량자산 유치 영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올해에만 4559억 원의 자산이 늘었다. 5월 현재 자산 규모가 4조 1000억 원대로 전년 대비 12.6%가 증가했다.
금리인상 적용 상품은 다올저축은
보이스피싱과 달리 관련법안 없어 구제 어려움은행 ‘현장 검거’ 세칙에도 적금계좌 해당 안돼“법 잘 아는 미꾸라지”…소송하면 배보다 배꼽 커
“구매할게요. 계좌 알려주세요(피해자)” “ㄱ은행 xxxxxx-xx-xxxxxx 30만 원 입금해주시고 주소와 성함 부탁드려요. 당일 발송해드릴게요(A씨)”
인터넷 중고 거래 사이트인 중고나라에서 사기범죄 가해자인
시중은행들의 예·적금 금리 인하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해 10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이후에도 예대율 규제와 고객 이탈에 대한 우려로 수신금리를 낮추지 않았던 은행들이 약 4개월 만에 인하에 나선 것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다음달 21일부터 `신한 주거래 미래설계통장`과 `신한 주거래 S20통장`의 우대 이율을 연 최고 1.5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등 인터넷 은행이 출범한 지 1년이 지나면서 ‘기업금융’까지 영역이 확대될지 관심이 주목된다. 출범 초기 중소기업 금융의 새로운 플랫폼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자체 시스템을 마련하기에는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 현재 모두 개인 여신에 집중하고 있다. 기업 여신은 전혀 이뤄지지 않는
카카오뱅크가 500만 명 고객과 10조 원에 달하는 여수신 규모를 발판삼아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출범 165일째인 7일 기준으로 고객 수 500만 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가입자 증가와 함께 예·적금 규모도 증가해 7일 기준 수신(예·적금) 규모는 5조1900억 원, 여신(대출)은 4조7600억 원을 기록했다.
연령
은행 예금에서 잔액이 10억 원을 넘는 ‘거액 계좌’ 규모가 지난해 7% 늘었다. 거액 계좌이 예치된 총 금액 규모는 470조 원에 육박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은행의 저축성예금 잔액은 1061조340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5.2%(52조7250억 원) 늘었다.
저축성예금은 개인이나 기업이 자산 증식 등을 위해 일정 기간 금융기
KEB하나은행은 계좌이동제 시행에 맞춰 개인사업자에게 다양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자 주거래 우대통장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자 주거래 우대통장은 그동안 분산돼 있던 각종 우대 혜택을 한꺼번에 모아 수수료 면제 혜택을 확대하고 면제 대상 요건도 대폭 완화시킨 개인사업자 전용 통장이다.
이 상품의 기본구조는 저축예금, 기업자유예금,
BS금융지주는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상호간의 통장정리를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양 은행의 고객은 은행 창구나 통장정리기, 자동화기기를 통해 상호간 자유롭게 통장정리 업무가 가능하게 됐다.
양 은행간 통장정리업무가 가능한 예금은 MMDA(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를 포함한 보통예금, 자유저축예금, 기업자유예금등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은행권이 수익성 제고와 금리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핵심예금 유치를 강조하고 있다. 하반기부터 유동성 핵심예금, 즉 저원가성 예금의 비중을 확대하면서 순이자마진(NIM)을 높이겠다는 포석이다.
실제 올 상반기 시장 예상치보다 양호한 실적을 달성한 신한·기업은행의 호실적 배경에는 핵심예금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핵심예금은 은행이 예금을 유치할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이 은행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용절감 효과와 편리성으로 통상 은행의 수익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를 모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것.
한국은행은 4일 ‘인터넷뱅킹, 결제성예금 및 은행 수익성과의 관계 분석’(전봉걸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교수·이동규 한은 금융결제국 조사역)을 통해 이
은행 예금이 사상 처음으로 1000조원을 넘어섰다.
6일 한국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중 은행의 평균 예금 잔액은 1001조4370억원으로 첫 평잔 1000조원을 돌파했다.
월말 잔액 기준 은행 예금도 지난해 7월(987조2241억원)을 저점으로 3개월째 늘면서 9월(1004조3374억원)과 10월(1009조3395억원) 등 2개월 연속
신한은행이 조달청에서 제공하는 정부계약 하도급 관리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전용 결제상품인‘하도급지킴이 기업통장’을 출시했다.
정부계약 하도급 관리시스템은 조달청을 통해 발주한 공사대금이 하도급자와 근로자에게 기간 내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감독하기 위해 조달청이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이 상품은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를 통해 발주한 공사에
50만원 미만의 개인 수시 입출금 예금에 대해서도 이자가 지급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하나은행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의 잔액이 50만원 미만이라도 연 0.1%의 이자를 지급하기로 했다. IBK기업은행은 잔액 50만원 미만에 대해 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며 KB국민은행은 30만원 미만, 농협은행은 20만원 미만에 대해 이자를 주기로 했다.
협의통화(M1) 증가율이 2년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상 시중통화량으로 지칭되는 광의통화(M2) 증가율은 두달 연속 4%대에 머물고 있다. 또 금융기관 유동성(Lf)과 광의유동성(L)의 증가율은 소폭 줄었다.
M2는 현금과 바로 현금화할 수 있는 예금인 M1과,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금융채, 머니마켓펀드(MMF), 양도성예금증서(CD)
지난 10년간 묵시적으로 이어져 온 기업자유예금의 단기·소액예금 이자 미지급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 은행들은 최근 논란이 되자 이달 중 단기 기업자유예금 가입자들에게 연 1% 안팎의 금리를 제공키로 했다. 지난 10년간‘7일간 무이자’ 방식을 적용, 고객인 기업들에게 부당하게 이자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최근 은행연합회는 관련 은행 담
국내 은행들이 10년간 기업자유예금 1600억원을 편취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금융소비자원(금소원)은 6일 국내은행들이 기업자유예금에 대해 ‘7일간 무이자방식’을 적용해오면서 지난 10년간 1600억원 정도의 이자를 편취해온 것으로 추정돼 은행들이 조속히 반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수시입출금식 예금인 기업자유예금이 2003년에 ‘7일간 무이자 제도’가 폐
5억원을 넘는 은행 계좌 잔액이 52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3일 내놓은 ‘2012년 상반기 은행수신 동향’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은행 수신잔액은 1298조5930억원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29조750억원 늘었다. 하지만 불황과 저금리 탓에 전년 하반기 증가액(43조204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됐다.
은행 수신계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