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
인공지능(AI) 플랫폼 전문기업 아크릴이 기술특례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나섰다. LG전자와 SK가 주요 주주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아크릴이 높아진 기술특례 허들을 넘고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크릴은 최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
스톤브릿지벤처스가 투자한 리브스메드의 몸값이 최초 투자 당시 300억 원보다 대폭 증가한 조 단위 몸값으로 상장이 추진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3일 오전 10시 39분 현재 스톤브릿지벤처스는 전일 대비 320원(7.54%) 오른 4565원에 거래됐다.
앞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리브스메드는 지난 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당국 심사 강화 기조에…우회 상장 매력↓
기업공개(IPO) 시장 냉기가 아직 걷히지 않고 있는 상황에도 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SPAC)를 향한 열기가 식더니 지난달에 급기야 스팩 신규 상장 0건을 기록했다. 통상 IPO 시장이 위축되면 스팩이 대안으로 떠오르지만 올해 스팩 시장은 난항을 겪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신규
사진장비 및 광학기기 제조 기업 큐리오시스가 거래소에 예비심사를 청구하고 코스닥 시장 문을 두드린다. 기술특례 상장에 나서는 만큼 심사 과정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입증하는 게 우선 과제가 될 전망이다.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큐리오시스는 최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상장 예정 주식수는 760만6082주이며 이 중 120만주
GC녹십자‧유한양행 자회사 GC지놈‧이뮨온시아 코스닥 상장 추진앞서 동국제약‧제일약품 자회사도 상장…“전문성↑, 자금 확보 수월”쪼개기‧중복 상장 우려도…오스코텍, 자회사 상장 논란에 대표 연임 실패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잇달아 자회사 상장에 나서고 있다. 자회사 상장은 업계에서 자주 이루어지는 전략으로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금을 조달하는 수단이
다날의 계열사 비트코퍼레이션이 조장래 대표이사 선임 및 공동대표 체제 도입으로 기술특례상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28일 밝혔다.
조장래 신임 대표는 중앙일간지 언론인 출신으로 커리어를 시작해 CJ ENM 마케팅 파트, 청와대 홍보수석실, 기획관리실 등을 거치며 홍보·마케팅 분야에 폭넓은 경험을 쌓았다. 마이크로소프트코리아에서 13년간 정책 협력법무실 임원
앱클론은 24일 감사의견 ‘적정’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매출액 미달에 따라 관리종목에 편입됐다고 25일 밝혔다.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기업 기업은 상장 후 5년의 유예 기간이 지나면, 연간 매출액 30억 원에 미달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앱클론은 올해 1월 지난해 잠정 매출액이 30억 원이라고 발표했지만 감사 과정에서 일부 매출이 총액이 아닌
다날과 계열사인 비트코퍼레이션(비트)이 양자표준기술 전문기업 SDT와 양자보안결제 시스템 구현 및 로봇커피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MOU는 SDT가 보유한 양자 기술과 다날 그룹 서비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걸 목적으로 한다. 다날은 양자내성암호(PQC), 양자키분배(QKD) 등 해킹이나 복제
AI 기반 뇌질환 진단 기업, 연이어 투자 유치고령화로 퇴행성 뇌질환 시장 성장 잠재력 커뉴로핏, 연내 상장 목표…뉴로엑스티‧퍼플AI 유치
인공지능(AI) 기반 뇌질환 진단 기업이 잇달아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초기 진단이 어려운 뇌질환 특성상 AI를 활용하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이 가능하고,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등 인구 고령화로 향후 시장 성장 잠
2월 4주 투자를 유치한 주요 스타트업은 레이와트, 제이엘티, 테이밍랩 등이다.
◇레이와트
심혈관 중재 의료기기 스타트업 레이와트는 85억 원 규모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IBK기업은행, SBI인베스트먼트, L&S벤처캐피탈, 리인베스트먼트, 오다스톤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레이와트가 개발한 심혈관 광간섭단층촬
감사의견 거절로 증시 퇴출기술상장 기업들 수익률 -11%주관사-기업, 공모가 산정 짬짜미 지속전문가 "특례상장제도 보완 필요"
기술성장기업의 공모가 고평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들 기업의 주가 성과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례상장 1호인 셀리버리가 상장폐지되면서 투자자들의 고평가 우려는 더 심화하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상장한
에이비온이 일각에서 제기한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대해 일축했다.
14일 에이비온 관계자는 “지난해 부진한 실적으로 관리종목 지정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며 “당사는 기술특례상장기업으로 분류돼 올해까지 매출액 미달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초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상장폐지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2027년부터 매
인공지능(AI) 기반 진단기업 노을이 본격적인 사업 성과 창출에 나선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시장 침투에 속도를 내고, 독보적인 기술력을 기반으로 실적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임찬양 노을 대표는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우리의 기술이 완성돼 외형 성장을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라면서 “시장 기대치를 충족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가 지난해 적자 확대에 약세다.
12일 오전 9시 34분 기준 파두는 전일보다 4.88%(720원) 내린 1만404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1만3000원 중반까지 7% 넘게 급락하기도 했다.
파두는 지난해 연결 영업손실이 95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적자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순손실도 915억 원으로 적자 규모는
S2W, 6~8월 상장 목표로 IPO 추진공공·보안 분야 넘어 "빅테이터 AI 기업" 목표
보안 기업 S2W가 올해 6~8월을 목표로 코스닥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한다. 보안 분야를 넘어 제조·금융·유통 등 산업의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상덕 S2W 대표는 11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
부동산 상승기에 급성장한 프롭테크 기업들이 새 먹거리 찾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 침체로 성장 동력이 약해지고 수익성도 악화했기 때문이다. 불황을 타개할 신규 사업모델 마련과 함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3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직방은 최근 AI 탑재 스마트도어록 ‘헤이븐’(Haven)을 출시했다. 2022년 삼성SDS 홈Io
오영주 장관,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 위한 현장 의견 청취
오랜 투자와 인내가 필요한 제약 분야 바이오벤처 생태계가 활성화되려면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한 투자 환경 조성이 강화돼야 한다는 현장 목소리가 나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 누리볼룸에서 오영주 장관 주재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
팅크웨어가 안정적으로 BMW와 공급 계약을 이어가면서 글로벌 공략에 성과를 내고 있다.
15일 블랙박스 업계에 따르면 팅크웨어는 올해도 462억 원 규모로 BMW 글로벌향 블랙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매출액(4206억 원) 대비 10.97% 수준으로 팅크웨어의 해외 매출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전망이다.
팅크웨어는 2021년 12월부터 B
인공지능(AI) 최적화 기술 전문 기업 노타는 자사의 지능형 교통 체계 시스템(ITS)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상급’ 성적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노타는 최근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달성한 것에 이어 차별화된 AI 최적화 기술력을 잇달아 입증했다.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교차로 시스템 기본 성능 평가는 차량 감지 영상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관계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30일 보건복지부가 연구개발 능력과 글로벌 시장진출 역량을 갖춘 제약사를 대상으로 약가 우대, 세액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지난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