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은 대형 용접형강 ‘디-메가빔(D-Mega Beam)’이 업계 최초로 한국강구조학회 구조성능평가에서 구조안정성을 인정받아 기술인증서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디-메가빔은 동국제강이 4월 초도 생산한 ‘맞춤형 형강’으로, 후판을 형강 모형으로 용접해 만든다. 정형화 규격이 없고, 국내에서 유일하게 3m급 초대형 단위 생산도 가능하다.
대형
앞으로 전기・가스 등 에너지 경비가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그간 주요 원재료에 한정됐던 연동제 범위가 에너지 경비로 확대되면서 에너지 사용량이 많은 중소기업들의 납품 대금 제값받기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개정안이 1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아이파크자이(이문3구역 재개발)’가 입주 전부터 하자로 인한 갈등을 겪고 있다. 특히 지하 주차장 기둥에서 흔치 않은 하자가 발견되며 우려를 낳고 있는데, 전문가는 기둥 크랙을 의심했으나 시공사는 단순 페인트 들뜸 현상이라 해명하고 있다.
10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이달 말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울산의 한 화력발전소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매몰된 2명의 위치가 확인됐다.
6일 울산남부소방서 4차 브리핑을 통해 “매몰된 7명 중 2명의 위치를 확인해 구조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8개 구조대를 투입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후 2시 2분경 울산발전본부가 운영하는 울산화력발전소 내 5호기 보일러 타워가 붕괴했다. 해당 타
삼성생명공익재단, ‘2025 삼성행복대상’ 수상자 발표연구·창의·사회·안전·통합·포용 부문 첫 개편…12월 1일 리움미술관서 시상식조경가 정영선·경찰관 조승노·사회혁신가 임정택 등 선정청소년 5명도 꿈·희망 부문 수상…총상금 2억5000만원 규모
삼성생명공익재단이 29일 ‘2025 삼성행복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부터 시상 부문을 사회 변화와 시대적
구조용강관에 대한 수요가 인식제고강관 확대기반 마련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에서는 건축구조기술사, 건설사 등 강관 수요가 등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조용강관 홍보 간담회'를 울산에서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열리는 이번 간담회는 구조용강관에 대한 수요가 인식제고 및 건설현장에서 강관 확대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강관
비에이치아이(BHI)가 세계 최고 수준의 비(非)전지식 차세대 장주기 에너지저장시스템(LDES) 개발에 나선다.
비에이치아이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카르노 배터리 시스템 통합 기술개발’ 연구과제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비에이치아이는 정부 지원을 받고 향후 5년간 ‘카르노 배터리’
다음달 11일로 예정된 구글의 고정밀 지도 반출 신청 최종 결정이 불허로 무게추가 기울어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국내 공간정보 업계 전문가들도 이에 힘을 보탠다.
21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대한공간정보학회는 29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산학협력 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의 주요 의제는 ‘고정밀 지도 반출’이다. 국토연구원 임시영
서울시가 준공 후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이라도 안전성이 확인되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등록을 허용해달라고 문화체육관광부에 건의해 온 결과, 등록 규제 완화를 이뤄냈다고 10일 밝혔다.
문체부는 시의 건의 사항을 반영한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업무처리 지침’ 개정을 이날부터 시행한다.
이번 개정으로 준공 후 30년이 경과한 주택이더라도 외국인관광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가인증감리제’를 본격 도입하고 24일 ‘우수건설기술인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인증감리제는 기존처럼 학력·경력·자격증 위주의 등급제에서 벗어나 정부가 감리인의 실력과 전문성을 직접 검증해 우수 인력을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된 감리인은 공사 수주 과정에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향
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12일 건설사업의 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한‘건설 분야 감사자문단’을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단 발족은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 이후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후속 조치로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업무 담당자, 한국토지주택공사 건설 분야 전문기술사
한화엔진은 세계 최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용 VCR(가변압축기)를 적용한 X-DF 엔진 생산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X-DF 엔진은 LNG 혼소가 가능한 차세대 친환경 이중연료 엔진이다.
이번에 생산된 엔지는 엔진 기술사인 WinGD가 10여년간의 기술 검증을 거쳐 개발한 VCR 기술이 LNG운반선에 적용된 첫 사례로, 삼성중공업이 건조
국토교통부와 소방청은 생활숙박시설(생숙)의 합법적 사용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생숙 복도폭 완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오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국토부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다. 당시 정부는 신규 생숙의 개별분양 제한, 숙박업 신고 독려, 복도폭 기준 완화 등 용도변경을 유도
KB증권은 15일 삼성물산에 대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사업을 착실히 수행 중이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실적을 방어할 수 있다고 전망하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22만 원으로 상향했다.
장문준 KB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은 하이테크 물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잘 짜인 포트폴리오의 힘으로 안정적인 이익이 기대된다"라며 "202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 인재의 체계적⸱효율적 지원을 위한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시행령' (이공계지원법 시행령) 개정안이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2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학령인구 감소와 글로벌 과학기술 인재 확보 경쟁에 대응하여 과학기술 인재의 체계적인 양성 및 지원을 위해 이공계지원법을
서울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정부가 조만간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명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은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 등 선호지역의 공급 부족을 이른 시일 내에 해소하고 '패닉바잉'을 막는 데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크다. 핵심은 용적률·건폐율 완화와 인허가 속도 제고 방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18일 건설·부동산업계 등에
이재명 정부가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택·부동산개발업계와 머리를 맞댄다.
17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부동산개발협회, 도시계획기술사협회와 간담회를 한다.
간담회에서는 도시개발계획 수립 과정에서 불필요한 규제 완화를 위한 의견수렴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금을 기준으로 산업현장에서 가장 우대받는 자격증은 건설안전기술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5일 이 같은 국가기술자격 종목 임금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2023년 고용24(옛 워크넷)의 국가기술자격 우대 채용공고에서 제시된 평균임금과 2023년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중 지난해 7월 말 기준 취업자의 임금을 토대로
ESG·디지털 전환 등 7개 분야…내달 5일까지 온라인 접수5년 이상 실무 경력자 대상…비상근 위촉 형태로 활동
한국표준협회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디지털 전환(DX), 품질, 산업안전 등 미래 산업 대응을 위한 전문위원 및 강사 모집에 나섰다.
표준협회는 내달 5일까지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 혁신을 이끌 전문위원·강사를 모집한다고
서울시는 2~4월 해빙기 취약시설물 6823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위험요소 2415건을 사전 발굴해 조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우내 언 땅이 녹는 시기에 지반 약화나 구조물 변형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점검은 2월 17일부터 4월 2일까지 45일간 진행했으며 구조기술사 등 민간전문가, 서울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