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그는 대선 후보 시절 국민적 합의를 전제로 한 헌법 수록을 약속한 바 있다. 취임 첫해인 2022년 기념식에선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 했고, 지난해에는 “우리가 반드시 계승해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문화재라는 오랜 이름이 국가유산으로 바뀌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그동안 문화재 관리는 유산을 보존하는 데 집중하는 과거 회귀형이었다면 앞으로는 국가유산을 발굴, 보존, 계승하는 동시에, 더 발전시키고 확산하는 미래 지향형 체계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유산의 대상과 범위도 크게...
윤동섭 총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1885년 봄, 제중원(濟衆院)이라는 이름처럼 ‘대중을 널리 구하라’는 소명으로 빛나는 연세 역사의 첫 장이 시작됐다”면서 “기독교적 가치를 바탕으로 진리와 자유를 강조한 연세 교육이 시대적 과제인 ‘융합’을 실천해 나가려 한다. 학문의 경계를 넘는 ‘학제 간 융합’과 다양한 국제교류 협력을 위한 ‘글로벌 융합...
이 대표는 기념사에서 “풀무원은 유기농이라는 말이 생소했던 1980년 초 한국 최초 유기농 식품기업으로 출발, 식품의 핵심가치를 단순한 맛과 양적기준에서 안전과 안심, 영양균형의 바른먹거리 기준으로 바꿨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람과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고 실천함으로써 식품산업의 가치기준과 패러다임을...
강남훈 KAMA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자동차산업은 지난해 국내 생산 424만 대, 수출 277만 대를 달성하며 2015년 이후 생산, 수출에서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며 “완성차 및 부품 수출액은 938억 달러로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국가 경제 발전의 견인차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미래차 투자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국가전략기술에 대한 세제 지원 연장과...
7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조 대표는 창립 23주년을 맞아 3일 경기도 판교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NS임직원 모두가 선제적 의사결정과 일일결산 관리를 통해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청년기를 맞이한 NS홈쇼핑은 이제 미래세대를 위한 고민을 할 때”라며 “앞으로의 도전과 혁신을...
원덕권 안국약품 사장은 입주 기념사에서 “현재와 같이 다변화되고 전문화되는 환경에서는 부서 간, 개인 간 벽을 허물고 격의 없는 수평적 소통만이 살아남을 방법이며, 신사옥으로 이전한 만큼 자율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부광약품, 대표이사 직속 CNS 사업본부 신설
부광약품은 조현병, 양극성 우울증 치료제...
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부모님들의 헌신과 노력이 모여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나라 대한민국이 불과 70년 만에 세계적인 경제 대국, 문화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며 “이 땅의 모든 어머님, 아버님들께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건 아닌지 종종 생각한다”며...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크라운제과만의 특화된 노하우에 최신 기술력이 결합된 최첨단 스낵전문공장이 완공돼 뜻 깊고 기쁘다"며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을 향해 힘찬 비상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아산공장은 2022년 9월부터 건축사무소 아라그룹이 설계하고 에스엠디자인건설이 시공해 20개월의...
산학협력 행정 시스템 도입, 서류 페이퍼리스 전환, 연구행정인력지원사업 도입 등 연구 행정 인프라를 제공하며 연구지원체계평가 A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원 총장과 정연두 산학협력단장의 기념사로 시작해 산학협력단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1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에 대한 총장 표창 수여식 순서로 진행됐다.
원덕권 안국약품 사장은 입주 기념사에서 “현재와 같이 다변화되고 전문화되는 환경에서는 부서 간, 개인 간 벽을 허물고 격의 없는 수평적 소통만이 살아남을 방법이며, 신사옥으로 이전한 만큼 자율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국약품 관계자는 “과천 신사옥 이전을 통해 2030 뉴비전 달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화령전 운한각에서 정조대왕에게 화성행궁 개관을 고하는 고유제로 시작해 이재준 시장의 기념사, 우화관 현판 제막식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준 시장은 “화성행궁 복원은 마침표가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정조대왕의 꿈이 담긴 프로그램을 만들어 복원된 화성행궁에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행궁...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찾아 기념사를 통해 "지금 전 세계는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미래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첨단 과학기술 분야의 퍼스트무버(First Mover)가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기념사에서 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과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 찾아 기념사를 통해 "전 세계는 기술주권 확보와 미래 시장 주도를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같은 지원 방침에 대해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에 참석한 것은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참석 이후 8년 만이다. 과학기술...
정태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70년 동안 해운산업의 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현재 선복량 세계 4위의 해운강국으로 성장했다”면서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자국해운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는 가운데, 우리 해운산업도 민간과 정부가 일치단결해 원팀으로 움직여야 신 해양강국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해운협회는 ‘한국 해운 2050...
강도형 장관은 기념사에서 “어촌·연안의 활력을 높이고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을 조성해 수산업을 스마트화하는 한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등 수출을 확대해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풍요롭고 활기가 넘치는 ‘사람이 돌아오는 어촌’을 만들겠다"며 "수산업 혁신과 어촌신활력증진 사업 등을 통해...
윤 대통령은 이날 부산 강서구 명지근린공원에서 열린 제79회 식목일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반세기 전만 해도 우리 국토는 헐벗은 황무지에 가까웠으나 그런 상황을 바꾼 주역 가운데 하나가 박정희 대통령이 1973년 2월 6일 제정한 '입목에 관한 법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이 식목일 기념행사에 참석한 것은 취임 이후 처음이다.
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사에서 "불과 반세기 전만 해도 우리 국토는 헐벗은 황무지에 가까웠으나, 지난 50년간 산림녹화를 통해 나무의 양이 약 15배 증가했고 전 국토면적 대비 산림 면적 규모가 OECD 국가 중 네 번째가 되는 등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산림 강국으로 발돋움했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우리 숲을 지속 가능하게...
이순호 사장은 기념사에서 “2004년 자산운용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한 펀드넷은 개장 이후에도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한 끝에 시장의 핵심 인프라로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펀드넷은 2004년 개시 이후에도 역할 확대와 발전을 멈추지 않았다. 2009년 외화증권 매매확인 ·운용지원 서비스를 도입하고, 2012년에는 외국펀드 투자지원...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그간 부산항이 세계 7위의 수출입 항만이자 세계 2위의 환적항만으로 대한민국의 수출 경제를 이끌어왔으나, 친환경 선대, 녹색 해운항로 확대 요구 등 우리 앞에 또 다른 변화와 도전이 기다리고 있어 부산항의 경쟁력을 지금보다 훨씬 더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항만·해운산업을 확실하게 도약시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