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기금위는 이날 기금운용본부로부터 지난 9월 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이 984조 원이라는 내용의 기금운용현황을 보고 받았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내년에도 변동성 높은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금운용본부는 선제적인 위험관리와 시장 대응 등 기금 운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14일 2023년도 제4차 회의를 열어 2022년도 기금위 활동보고서를 보고 받고, 국민연금기금 성과평가보상지침 개정(안)을 의결했다.
성과급 지급 최소요건 규정을 개선하고자 해당 요건을 폐지했다. 현재 기금운용본부 운용인력 성과급은 3년 평균 운용수익률이 3년 평균 물가상승률을 초과하는 경우에만 지급된다.
이 기준에...
연금행동은 “규정체계상 법정기구인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의 법률에서 정한 권한 사항을 침해하고, 기금운용위원회가 정한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활동지침에 따르도록 의무화한 규정(지침 제17조의3 제4항)을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라며 “지침 제17조의3 제7항에서 규정한 수책위는 매년 국민연금기금 수탁자 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을 검토해 기금위에...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23일 제3차 회의를 열고 ‘국민연금 기금수익률 제고를 위한 기금운용 인프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개선방안에는 해외사무소 신규 설치 뿐만 아니라 민간 전문가 영입 등이 반영됐다. 기금위원장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다.
특히 기금위는 인프라 개선방안 중 하나로 기금본부의 지역적 운용여건 보완 방안을...
31일 제2차 회의서 ‘2024~2028년 국민연금 기금운용 중기자산배분(안)’ 의결 2028년 말 기준 자산군별 목표 비중 주식 55% 내외·채권 30% 내외·대체투자 15%대체투자 비중 확대 의견 있었으나 현 수준 유지한 듯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가 향후 5년 간 목표수익률을 5.6%로 정했다.
기금위는 31일 2023년도 제2차 회의를 열고 ‘2024~2028년 국민연금...
기금위, 국민연급법상 내년도 기금운용지침안 5월 말일까지 심의·의결해야 5개년 ‘2024~2028년’ 운용 방안도 수립…이달 25일에서 한 차례 연기 대체투자 비중 쟁점될 듯…현재 약 15%서 추가 확대 의견있어
올해로 두 번째로 열린 국민연금기금 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가 법상 기한에 임박하게 열렸다. 내년도 기금운용지침안을 이달 말까지 심의·의결해야...
현재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 산하에 있는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이하 수책위)의 구성원 요건, 기능 등이 유사해 상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기금운용본부 측은 “투자대상기업의 가치 제고를 위해 바람직한 지배구조 개선 방향을 모색하고, 국민연금 의결권 행사 기준 및 스튜어드십 코드의 개선 방향을 실무적 관점에서 자문하기 위해...
기금위는 기금운용지침 등을 수립하고 수탁자 책임과 관련한 중요 정책을 결정한다. 본부 내 자문기구가 기금위, 수책위에 미칠 영향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새로운 전문가 조직을 모른 척 하는 것이 적절한 것인지는 다시 생각해봐야 할 부분이다.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동을 놓고 다양한 얘기가 나온다. 국민연금 고갈될까 걱정되는데 무슨 의결권이냐, 수익률이나...
수책위는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 산하에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이 기금위원장을 맡고 있어 사실상 수책위는 복지부 산하에 있는 셈이다. 반면 기금운용본부 내에서는 수탁자책임실에서 수탁자 책임 활동 관련 업무를 맡는다. 본부 내 투자위원회에서는 큰 틀에서 의결권 방향성을 논의한다.
개선위에서 다룰 소관사항은 이미 본부 내 투자위원회나 기금위...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두고 어떤 갈등설에서 비롯된 것 아니냐는 얘기를 듣긴 들었다”면서도 “다만 이번 인사는 국민연금 수익률 제고 조치의 일환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금위 내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던 한 관계자는 “인사 변동 이후에 업무를 파악하는데 시일이 오래 걸래는 데 전문위 위원장이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바꿔야…기금위 의결 사항 투자정책전문위원회 논의 사항인데…투정위원장 아직 공석
국민연금이 재무 건전성 문제가 불거진 크레디트스위스(CS)에 3000억 원 가까이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전 파산에 이른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의 주식도 1000억여 원대 보유하고 있어 자산 운용에 적신호가 켜졌다.
16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따르면 지난...
삼성물산 합병 사태 이후 사법리스크 신중한다지만…수책위 구성 변경 논란 여전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가 수책위 구성안을 변경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기금위는 지난 7일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 운영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수책위의 가입자 단체 추천을 기존 9명(상근 3명, 비상근 6명)에서 6명(상근 3명, 비상근 3명)으로 조정하고...
기금위에 투자 제한의 기준이 될 석탄발전 매출 비중을 30%에서 50% 사이에서 결정하는 3개 안을 제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국회 보건위 소속인 최영희 국민의힘 의원도 “연금개혁만큼 중요한 이슈가 바로 국민연금의 석탄 투자 제한 정책”이라며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자금을 관리하는 공적연금으로서 석탄 투자 리스크 관리에 책임감 있게 나서 기금 재정안정성...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와 산하 실무평가위원회, 3개 전문위원회 위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석길 JP 모건 체이스뱅크 이코노미스트를 초청해 ‘글로벌 및 한국의 거시경제전망과 국민연금기금에의 시사점’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이후 이스란 국민연금정책국장이 ‘2023년 기금운용위원회 운영계획’을, 서원주 기금운용본부장은...
이 국장은 “(국민연금은) 의사 결정 과정에서 관치를 악화하는 구조”라며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에 (관련 부처) 차관들은 당연직 위원으로 넣을 필요가 있나”라고 했다.
박경서 고려대학교 교수도 “정치권의 이해가 국민연금을 통해 반영되는 구조”라며 “기업을 위해서 찬반을 하는 게 아니라 특정 외부 세력에 의해 압력을 받을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7일 ‘국민연금 지배구조 및 수책위’ 관련 토론회 개최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국민연금공단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가 심의ㆍ의결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기금위)를 제치고 대표소송을 결정하는 것은 잘못된 권한위임이라고 지적했다.
경총은 7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국민연금...
그러면서 “국민연금공단은 ‘그린워싱(위장환경주의)’으로 전락하지 않아야 한다”며 “세계 3대 연기금의 위상과 역할을 고려하면 지금 탈석탄 정책은 너무나 미진한데, 앞으로 기후 리스크(위기)는 점차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한편, 국민연금은 국회에 기금위 안건 상정 계획을 보고할 계획이다. 김태현 이사장은 “(탈석탄 투자 기준에 관한) 연구용역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