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루트가 결제 디바이스인 POS(Point Of Sale) 프린터 본원 사업에 이어 밸류체인을 확장해 글로벌 결제 플랫폼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위해 에이루트는 최근 국내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 인수를 완료했다.
2일 에이루트 관계자는 “PG사 인수 후 디지털 금융 및 글로벌 지급결제 플랫폼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방침”이라며 “이는 금융 인프라
부산시가 금융산업 전반의 정책 정합성을 높이기 위해 핵심 기관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시는 2일 오후 2시 한국은행 부산본부 대회의실에서 '부산금융중심지 발전협의회 회의'를 열고 금융중심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이 직접 주재하는 이번 회의에는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예탁결제원 등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입주기관을 비롯해 부산상공회
우리은행이 청년들의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체험형 인턴 채용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턴십은 △일반 △TECH △글로벌 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글로벌 부문을 새롭게 신설했다. 글로벌 부문은 한국 문화 이해도가 높은 외국인 전형과 해외 경험 및 외국어 능력을 갖춘 내국인 전형으로 구성된다.
일반·TE
BC카드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결제 기술을 기반으로 해외 금융 인프라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BC카드는 28일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서 민간 협업을 통한 해외 금융 인프라 진출 사례를 소개했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는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2019년부터 개최해 온 박람회로, 디지털 혁신을 중심으로 금융 산업의
네이버와 두나무가 이번 결합으로 5년 간 10조 원을 투입해 국내 인공지능(AI)ㆍ웹3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 기업가치 20조 원에 이르는 두 기업 '빅딜'의 핵심이 '에이전틱 AI'와 '토큰 경제'의 만남에 있는 만큼 국내 개발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글로벌에서 K-핀테크 저력을 증명하겠다는 의도다.
27일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는 경기도 성남시
“외부에서는 과 후배라서 오랜 친분이 있었다고 보도가 됐지만 사실 굉장히 어린 친구여서 제대로 만난 지는 2년밖에 안 됐습니다. 친분이 깊어서 이런 일을 한 건 아니고요. 사업적으로 세상에서 안 해봤던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라 제안하게 됐습니다”
'은둔의 창업자'로 불리는 이해진 네이버 의장은 27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1784에서 열린 네
카카오뱅크는 오는 28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 참여해 고객의 편리한 금융 생활을 위한 AI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금융위원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최, 주관하는 국내 최대 핀테크 산업 박람회로, 올해는 '핀테크 X 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카카오뱅크는 이
네이버 이해진 의장이 27일 두나무와 함께 개최한 기업융합 기자간담회에서 “네이버의 AI 역량은 웹3와 시너지를 발휘해야만 차세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며 “두나무와 네이버파이낸셜이 글로벌 디지털 금융산업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빠른 의사결정 체계가 필요하고 아직 글로벌 기업들이 하지 않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해야 그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을
네이버가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계열로 편입하고, 웹3.0 및 미래 디지털 금융산업 도전의 기반을 마련한다.
26일 네이버 이사회는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포괄적 주식 교환을 통해 두나무를 계열로 편입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네이버파이낸셜과 두나무의 이사회에서도 해당 건이 의결됐다.
양사는 디지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제44차 전체회의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회가 2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제44차 전체회의를 열고 ‘생산적 금융’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진옥동 대한상의 금융산업위원회 위원장(신한금융지주 회장)을 비롯해 기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생산적 금융으
NH농협은행이 최근 영국 금융당국으로부터 런던 지점 설립 인가를 받으며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농협은행은 브렉시트(영국 유럽연합 탈퇴) 이후에도 글로벌 금융허브로서 런던이 가진 경쟁력에 주목하고 여신·무역금융·신디케이션 중심의 사업 모델을 구축해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지역 거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장덕진 NH농협은행 런던지점장은 “
무디스와 한국신용평가는 25일 공동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내년 한국 경제와 금융·산업 전반 신용도에 부정적 압력이 확산해 은행·비은행·비금융기업 모두에서 하방 위험이 우세한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보호무역 강화와 중국 경기 둔화, 신정부 정책 변화가 겹치면서다.
양 기관은 공통적으로 원화 약세의 구조화를 내년도 신용도 판단의 핵심 변수
국부펀드 한국투자공사(KIC)는 24일부터 27일까지 해외투자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국제금융아카데미’ 하반기 과정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사 운용역을 비롯해 각계 최고 수준의 투자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이 8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그간 수강생 호평을 받은 주제를 재편성해 상호 소통형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이에
키움증권은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 2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키움 디지털 아카데미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금융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FKI타워에서 진행된 2기 프로그램 수료식에는 교육생 28명이 수료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키움증권 채용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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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본업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기여
신한라이프는 이달 17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5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효율 향상, 재생에너지 보급, 기후변화 대응 등 에너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자리
그림으로 읽는 경제의 원리…김치형 앵커 첫 책 출간김치형 지음 · 포르체 간
한국경제TV 앵커이자 MBC라디오 ‘주말 김치형의 뉴스 하이킥’ 진행자로 활동 중인 김치형 기자가 그림을 통해 경제 구조를 설명하는 교양서 ‘한 점 그림으로 읽는 경제’를 펴냈다. ‘삼프로TV’ 이진우 기자와 ‘돈의 흐름은 되풀이된다’의 홍춘욱 박사가 추천한 이 책은 명화를
토스뱅크는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 1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현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버보안 엔지니어 부트캠프는 토스뱅크가 지난 9월 IT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협력해 개설한 정보보호 핵심인재 양성 과정으로, 고용노동부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의 일환이다. 금융산업에 특화된 보안 기술과 금융 이해를 겸
인공지능(AI)이 국내 증권사 리서치센터의 분석 방식과 기업 정보 생산 구조를 빠르게 바꾸고 있다. AI 기반 리서치 도입은 분석 자동화 수준을 넘어 자본시장 정보 인프라의 근본적 재편으로 이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증권사와 거래소가 잇따라 AI 기반 리서치를 도입하고 있는 배경에는 기존 리서치 체계가 안고 있던 구조적 한계가 자리 잡고 있다. 자본시
금융권 상담·심사 인력 축소 흐름“27년까지 최대 30% 순고용 감소”
인공지능(AI)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금융권 노동시장도 뚜렷한 변화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상담·심사·모니터링 등 금융업의 핵심 업무에 자동화가 확산되면서 기존 직무의 비중은 서서히 줄고, 동시에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역할은 더 빠르게 늘어나는 ‘이중 재편’이 진행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