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언딘은 지난 2010년 4월14일 천안함 실종 장병 수색작업에 참여했다가 침몰한 쌍끌이 어선 금양98호의 선내 수색업체로 선정됐다.
하지만 언딘은 실종된 금양호 선원 9명 가운데 해경이 발견한 시신 2구 이외에 다른 실종자를 단 한 명도 찾아내지 못했다.
언딘은 당시 금양호가 80m 깊이의 심해에 가라앉아 잠수사의 안전이 우려되고 선체...
언딘은 지난 2010년 천안함 구조작업을 돕고 이동하다 침몰한 금양98호의 실종 선원들을 찾기 위한 선체 수색작업에도 민간 구난업체로서 참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언딘 관계자는 이투데이와의 통화에서 "ISU 인증에 대해 정확히 아는 담당자가 현재 진도 구조현장에 나가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앞서 해경 측은 구조활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언딘 마린 인더스트리'는 지난 2010년 천안함 구조작업을 돕고 이동하다 침몰한 금양98호의 실종 선원들을 찾기 위한 선체 수색작업을 담당한 바 있다.
결국 정부가 민간 잠수업체의 기술력 우위를 사실상 인정한 셈이다. 하지만 정부는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사고가 발생한지 2일째에야 민간 잠수 업체를 투입하는 등 초기...
한편 이와 관련해 통합진보당은 같은 날 오전 대변인 논평을 통해 “천안함 2주기를 맞아 희생된 장병들을 깊이 애도하며 가족에도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 또 “천안함 희생 장병을 찾아 나섰다 안타깝게 희생된 98금양호 선원과 유가족들에게도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또 북한의 천안함 공격으로 희생된 46인의 순국 용사와 살신성인의 군인정신을 실천한 고(故) 한주호 준위, 실종자 수색과정에서 숭고한 희생을 한 금양98호 선원과 그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천안함 의혹에 관한 진상규명 및 평화수호를 촉구하는 내용의 수정 결의안을 제시했으나 표결을 통해 부결됐다.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했다 침몰한 금양98호 선원들이 의사자로 인정되지 못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전재희)는 8일 개최된 금양98호 선원 9명에 대한 '의사상자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했던 금양98호 선원들이 의사자로 인정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의사상자심사위원회는 금양98호의 침몰 상황이 의사자로 인정되기 위한...
지난달 2일 천안함 실종장병 수색에 나섰다가 캄보디아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한 금양98호의 사망ㆍ실종선원 7명에 대한 영결식이 6일 수협장(葬)으로 엄수됐다.
이날 오전 10시 인천시 서구 경서동 신세계장례식장 앞 마당에서 거행된 영결식은 정운찬 국무총리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해군 및 해경 관계자, 수협 임직원, 유가족 등 400여명이 참석한...
정운찬 국무총리가 6일 금양98호 선원들의 영결식에 참석한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중랑구 소재 원묵고등학교에서 교육개혁 관련 특강이 예정돼 있었으나 이를 연기하고 금양98호 선원들의 영결식으로 발길을 돌렸다.
정 총리는 지난 4일에도 금양98호 빈소를 찾아 유족들에게 "너무 늦게 와서 미안하다"며 위로하고 조문록에 '아름다운 영웅들 금양호...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가 5일 오후 천안함 희생자 수색에 나섰다가 침몰한 금양98호 선원들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정 대표는 이날 금양호 실종 선원들의 빈소가 마련된 인천시 서구 신세계 장례식장을 방문 "금양호 선원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겠다"며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달했다.
유가족들은 "국가의...
정부는 30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도중 침몰한 금양98호의 희생선원들에 대해 의사상자심의위원회 등 절차에 따르지만 그 전에 의사자에 준해 필요한 후속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이날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천안함 관련 관계장관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금양98호 선원들의 고귀한 희생과 가족들의 크나큰 슬픔을 잘...
한편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은 이날 천안함 순직장병과 천안함 수색과정에서 침몰한 금양98호 선원들의 유가족을 위한 성금으로 2억2847만5000원을 KBS에 기탁했다.
이 회사는 28일 이효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으로 특별조문단을 꾸려 해군2함대사령부를 방문할 예정이다.
삼성그룹 사장단도 28일 오전 주례회의를 마친 뒤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을...
지난 2일 침몰한 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돌아오던 도중 캄보디아 화물선과 충돌해 침몰한 금양98호의 실종자가족 20여명이 27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에서 정운찬 국무총리와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이날 경찰병력을 사전에 배치하고 대표자 외 가족들의 청사 출입을 막아 가족들의 심한 반발을 샀다.
'금양98호 실종자 가족위원회'는 27일 국무총리에게 요구사항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가 돌아오던 도중 서해 대청도 해역에서 침몰한 저인망 쌍끌이어선 금양98호의 실종자 가족위원회는 26일 이같이 전했다.
실종자 가족 20여명은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를 방문해 국무총리에 ▲의사자 지정 절차 진행상황 ▲금양호...
서해 대청도 해역에 침몰한 금양98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민간 잠수사들은 21일 오전 금양98호 사고해역에 투입돼 선내 수색을 시도했으나 입수 2시간23분만에 작업을 중단했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날 "잠수사들이 잠수종에 탄 채로 해저에 도착했으나 금양98호 선체까지는 거리가 있었다"며 "선체 쪽으로 접근하던 중...
금양98호의 실종자 수색이 이르면 오는 27일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천 해양경찰서는 15일 수중 탐색을 실시할 업체를 선정하고 업체 측에 13일 정도의 준비와 수색기간을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중 탐색을 맡은 업체는 조류가 약한 '조금'기간인 21일 이전에 모든 준비작업을 마치고 심해잠수사 등 수색인력 20명을 동원해 사고해역을 집중 수색하기로...
해양경찰청은 12일 저인망 쌍끌이 어선 '금양98호'의 선체 내부를 수색해 실종자를 찾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장기적인 수색활동에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한 해경은 사고선박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실종자를 찾기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그간 금양98호가 가라앉은 수심이 80m로 깊고 물살이 거세 해경과 금양호의 선주는 선내 수색과 선체 인양에...
지난 2일 금양98호가 실종된 서해 대청도 해역을 수색 중인 인천해양경찰서는 11일 전문 탐색장비를 동원한 바닷속 수색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한국해양연구원과 인천해경이 보유한 수중탐색 장비 '사이드 스캔 소나(Side Scan Sonar)' 2대를 3000t급 경비함 3008함에 싣고 이날 오전 9시 인천을 출발, 오후 8시께 사고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