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최고금리는 합법과 불법을 구분하는 ‘벽’이다.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현행 24% 수준인 법정 최고금리를 20%로 내리기로 했다. 2년 만의 인하다. 저금리가 굳어졌고, 코로나19로 살림살이가 어려워진 서민들의 고통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시장에선 금융당국이 추측한 수준의 약 15배에 달하는 60만 명이 불법 사금융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불안감이
‘살인적 이자’에도 제도권 대출 어려운 저신용자들 급전 창구정책서민금융 이용 고작 10%…대부업 시장 보완하기엔 무리등록 대부업도 ‘일수’ 등 소액대출 업무, 합법수요로 전환해야
김 씨는 돈을 갚지 못해 채무를 조정받은 사례지만, 이처럼 연 이자율이 급격하게 늘어난 경우는 눈에 띌 정도로 예외적인 일은 아니다. 특히 김 씨처럼 주수(週收·일주일마다 갚
‘이자율 위반’ 벌금 최대 3000만원 → 5000만원 이하 싱가포르·일본, 무등록 처벌 상한 국내보다 3~4배 높아“전통시장 상인대출 등 수요 감당할 수 있는 대안 필요”
정부의 법정 최고금리 인하는 취약 차주 보호 대상의 양분화의 문제를 낳는다. 정부는 불법 사(私)금융으로 향한 풍선효과를 뒤로하고 다수 차주의 이자 부담을 줄이는 방향을 선택했다.
은행이 최근 4년3개월사이 인력 1만1000명과 점포 644개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저성장과 저금리가 지속됨에 따라 떨어진 수익성을 구조조정으로 버텨온 셈이다.
22일 한국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일반은행의 은행계정 기준 총자산은 2017년 3월말 현재 1462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2009년말 대비 22.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원화 강세는 분명히 저물가와 수출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것은 사실이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한 금융통화위원회가 끝난 직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원화 강세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보다는 약화됐다"면서도 이 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원화 강세가 수출과 물가에 부담을 줄 것이란 전망은
금융당국이 몰고 온‘금리의 역설’로 인해 은행들의 마진 악화가 올 들어서도 지속될 전망이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 우리, 신한, 하나 등 7개 은행의 1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18%를 기록하며 전분기 대비 1b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초 예상과 달리 1분기 은행 평균 NIM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