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남원시는 금동에 사는 김길남(89) 할머니가 이웃돕기 성금 101만5000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2016년 시작된 김 할머니의 선행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10년째 이어졌다.
그동안 낸 이웃돕기 성금은 총 870만원에 이른다.
올해 기부금도 예년처럼 폐지를 주워 팔아 마련한 것이다.
할머니는 "조금이라도 이웃에게 도움이 되
경남 의령군의 유명 사찰 수암사(대한불교 수암조계종)가 포교원에서 벌어진 '봉안당 사기 사건'으로 논란이 된 가운데, 이번엔 불법건축물로 또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불상을 조성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알고보니 불법건축물 위에 불상을 얹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암사 측은 "세상의 잣대로 절의 일을 왈가왈부 말라"고 반발하고 있지만 사실관
셧다운 장기화에 고용 상황 무소식기업들, AI 이유로 대량해고전문가들 “AI 효과 아직 아냐, 경기 우려 탓”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일시 업무 중지)이 역대 최장 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에서 경기침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셧다운 기간 고용 지표 집계와 발표는 미뤄지고 있고 기업들은 대량해고를 진행하는 탓이다.
4일(현지시간) CNBC방송은
경남 의령군 수암사 예하 포교원에서 이른바 '봉안당 사기' 사건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포교원장 A씨가 검찰로부터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그러나 피해자들은 "너무 가볍다"며 재판부에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20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은 지난주 열린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A씨는 2022년 7월 부산
국중박 분장대회 수상자, 제작 과정 공개27일 시상식에서 ‘베스트 드레서’ 선정
국립중앙박물관이 주최하는 분장대회에서 신라 유물 ‘경주 황오동 금귀걸이’로 분장해 상을 받은 참가자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국립중앙박물관은 12일 소장품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표현하는 참여형 행사 ‘2025 국중박 분장대회’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조선 후기 국가의 발전과 부흥을 위한 개혁과 개방의 방법론이 담긴 '박제가 고본 북학의'가 보물로 지정됐다.
4일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대표적인 실학서로 당대 조선 사회에 끼친 영향력이 매우 크다"라며 지정 이유를 밝혔다.
'북학의'는 박제가가 1778년 북경을 다녀온 후, 국가 제도와 정책 등 사회와 경제의 전 분야에 대한 실천법을 제시한 지침
곽동신 한미반도체 회장이 독립유공자 후손의 자격으로 14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광복 80주년,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독립 유공자 후손과 유해봉환 대상 유족 등 80여 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곽 회장은 독립유공자 곽한소 선생의 증손자 자격으로 이번 행사에 초청받았다. 곽한소
경기도가 무더위에 지친 도민들의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해 도내 4곳의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6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가평 잣향기 푸른 숲 △포천 하늘 아래 치유의 숲 △양평 용문산 치유의 숲 △동두천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다. 숲속 명상과 건강 산책 등 자연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들에게 소소한 쉼과 위로를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는 7일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 MU:DS’와 협업해 국립중앙박물관의 대표 전시 공간인 ‘사유의 방’에서 영감을 받은 굿즈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1년 11월 개관한 사유의 방은 삼국시대 국보 금동 반가사유상 두 점이 별빛처럼 쏟아지는 조명 아래 나란히 전시된 공간이다. 반가사유상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올해 7월
'구례 화엄사 벽암대사비' 등 총 9건 보물 지정 예고
조선 후기 실학자인 박제가의 친필본 '북학의'와 허준이 편찬한 의학 전문 서적 '벽역신방'이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1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박제가 고본 북학의'는 현재 수원화성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고본(稿本)이란 저자가 친필로 쓴 책을 말한다.
국가유산청은 "작성 시기가 초기본에 가장
'뮷즈'가 또 터졌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정식 굿즈인 '뮷즈' 인기가 온·오프라인에서 식질 않고 있는데요. 인기 뮷즈에 이어 신작 뮷즈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죠.
특히 지난해 뮷즈 공모 선정작인 '석굴암 조명'은 지연배송과 품귀현상까지 벌어지는 중인데요. 석굴암을 3D 프린트를 통해 입체적으로 담아낸 조명으로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경남권에 첫 가족형 호텔을 연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경남 김해에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경남권 첫 사업장이다. 김해관광유통단지 내에 위치했다. 총 9개층, 연면적 약 4만㎡ 규모로 금관가야의 터전이었던 지역에서 영감을 얻어 가야 금동관의 ‘세움 장식’을 전반적인 건축
한국조폐공사 9월 1일까지 대전 유성구에 있는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요판화, 기술에 문화를 더하다’는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폐공사에서 제조하는 은행권, 상품권, 인·증지 등의 핵심 위·변조방지요소인 요판기술을 소개하고, 화폐제조 요판기술을 예술작품에 접목한 ‘예술형 요판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
지금 화제 되는 패션·뷰티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자신의 취향, 가치관과 유사하거나 인기 있는 인물 혹은 콘텐츠를 따라 제품을 사는 '디토(Ditto) 소비'가 자리 잡은 오늘, 잘파세대(Z세대와 알파세대의 합성어)의 눈길이 쏠린 곳은 어디일까요?
작고 작게, 더 작게, 끝없이 작게!
미니어처의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 취미를 '미니어처 수집',
창업회장, 30여년 수집한 미술품으로 호암미술관 개관선대회장, '인류문화 미래' 위해 명품 문화재 수집이재용 회장, 국가에 문화재 2만3000점 기증
개인의 소장품이긴 하나 우리 민족 전체의 문화유산이다. 영구히 보존해 국민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공영화해야 한다.
미술 작품을 대하는 이병철 삼성전자 창업회장의 사명이었다. 이러한 그의 의지는 삼성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12개 지역 박물관서 개최농경문청동기, 금관, 기마인물형토기, 청자ㆍ백자 전시
청동기시대를 대표하는 농경문청동기, 신라의 화려한 금관, 순백의 달항아리 등 교과서에 나오는 국보급 문화유산이 지역의 박물관을 찾아간다.
25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지역민들의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해 '국보순회전: 모두의 곁으로' 전시를 열
놓칠 수 없는 ‘굿즈’의 세계, 이를 파고든 ‘내셔널 굿즈’에 호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이돌이나 배우를 넘어 나라 또는 국가기관이 만든 기념품인 ‘내셔널 굿즈’는 다소 그 기대감이 떨어지기 마련인데요. 이런 편견을 깬 국립중앙박물관의 굿즈가 MZ세대의 큰 사랑을 받고 있죠.
일명 ‘뮷즈’로 불리는 이 상품들 덕에 박물관 굿즈 매출액은 지난해 149억
NH농협은행은 공공금융부문 금동명 부행장과 직원들이 경기 안양에 위치한 정심여자중고등학교(안양소년원)에서‘사랑의 우유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산하 전국의 11개 보호기관에 5000만 원 상당의 우유를 기증하기로 했다.
이는 보호기관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한편, 학교 우유급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차기 은행연합회장으로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내정됐다. 4대 금융지주 회장 출신이 은행연합회장 자리에 앉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 내정자에게는 ‘샐러리맨의 신화’라는 수식어가 붙는다. 신한은행에서 일반행원으로 시작해 은행과 비은행 최고경영자(CEO)를 거쳐 은행장과 지주사 회장, 은행연합회장까지 역임하는 신화를 일궜기 때문이다.
앞서 조 내정
대법원이 어제 고려 시대 금동관음보살좌상(불상) 소유권이 일본에 있다고 인정했다. 1973년 일본에서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금동관음보살좌상(높이 50.5㎝·무게 38.6㎏)은 한국인 절도단이 2012년 10월 일본 쓰시마의 간논지(觀音寺)에서 훔쳐 국내로 밀반입했다가 뒤늦게 적발돼 몰수됐다. 현재 대전 국립문화재연구원 수장고에 보관 중이다.
고려 불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