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지도·정책 자문 협력…탄소금융협의체 전문성 강화
IBK기업은행은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한국기후환경원과 ‘글로벌 탄소시장 대응 및 탄소금융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은 강화되는 글로벌 기후 규제에 대응해 전문 역량을 키우고 탄소배출권 거래 등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탄소시장 대응을 위한 기술
한국거래소는 탄소시장 사업 부문 강화를 위해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최대 탄소크레딧 거래소 운영사인 미국 엑스팬시브(Xpansiv)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탄소크레딧은 인증된 탄소 감축 실적(크레딧)을 거래하는 시장으로, 자발적 탄소시장(VCM)이라고도 부른다. 최근 탄소 크레딧은 파리협정, 탄소배출권거래제, 국제항공 탄소상쇄감
SK이노베이션 E&S TPD 해상풍력단지 가보니베트남서 1GW 재생에너지 파이프라인 구축테슬라도 의존하는 탄소배출권…미래 핵심자산 선제적 확보“2030년까지 파이프라인 2배 이상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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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탄소 크레딧 플랫폼 상호 연계글로벌 탄소 배출권 개발 사업도 추진
SK C&C는 일본에서 탄소 크레딧 거래소를 운영하는 카본이엑스와 ‘탄소 중립과 탄소 크레딧 거래 활성화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탄소 크레딧은 기업이 삭감 혹은 흡수한 탄소 배출량을 가치화한 것으로, 탄소 상쇄를 위해 거래된다.
이번 협약은 양
세계 각국이 탄소 중립에 속도를 내면서 ‘탄소 배출량’이 향후 기업의 실적을 가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저탄소 기업’에 투자금이 몰리면서 저탄소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수익률이 두드러지며 관련해 투자자들의 관심도 탄소배출권 등에 쏠리는 양상이다.
2050년 탄소중립, 2030년 온실가스 감축(1990년 대비 55
이투데이가 개최하는 ‘세계 기후-에너지 회의 2017’(CESS 2017)에 더크 포리스터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 회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 3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CESS 2017에 참석하는 포리스터 회장은 ‘탄소배출권 거래와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오형나 경희대 국제학부 교수, 필립 로 세계에너지 트릴
탄소시장 관련 글로벌 최고 권위의 전문기관에 한국인 최초 이사회 멤버(Board Member)가 선임됐다.
3일 삼정KPMG는 이 회사 소속 김성우 기후변화·지속가능경영본부장이 국제배출권거래협회(IETA, International Emission Trading Association)의 한국인 최초 이사회 멤버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김성우 본부장은 KPM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온실가스 배출권 시장을 단기적 성장에 집착하는 대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12일 밝혔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업체별로 이산화탄소 배출권을 할당하고 정해진 범위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되 여분 혹은 부족분은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배출권 거래시장은 향후 시장 전망에 대한 불확
2015년 1월 시행예정인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해 경제계가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될 경우 산업경쟁력을 저하시킬 수 있어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촉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23개 경제단체는 15일 서울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경제계 의견’ 발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
경제계는 전
글로벌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라고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7차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의미있는 합의가 이뤄졌다는 것에 주목하고 있다.
이날 194개 참가국은 선진국의 온실가스 감축을 의무화한 교토의정서를 오는 2017년까지 최소
한화석유화학과 웅진케미컬이 글로벌 탄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석화는 올해 탄소나노튜브 부문에서 첫 매출을 올릴 계획이고, 웅진케미컬은 내년 하반기 탄소섬유의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내년 2조원 이상의 규모가 전망되는 탄소나노튜브 시장과, 슈퍼섬유로 불리는 탄소섬유의 세계 시장은 일본과 미국 등 해외 몇
LG하우시스가 국내 최초로 해외 자발적 탄소 인증기준(VCS:Voluntary Carbon Standard)을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한 VCS는 자발적 탄소시장에서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는 인증 기준으로, 이번 등록을 계기로 글로벌 탄소시장으로 진입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LG하우시스의 온실가스 저감사업이 VCS 등
에너지관리공단은 오는 10일 서울 한국무역협회에서‘자발적 탄소시장 활성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를 한국표준협회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국제 세미나는 최근 국제 탄소시장에서 급속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자발적 탄소 시장(Voluntary Carbon Market)’을 주제로 이에 대한 이해와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로 구성될 예
지식경제부는 27일 에너지관리공단(이하 에관공)과 함께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탄소시장, 온실가스 감축 기술 박람회인 '카본 엑스포 (Carbon Expo) 2009'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20여개국에서 3000여명의 기업, 정부 관계자가 참가한다.
지경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설탕 및 알코올 생산 업체인 브라질의 ‘산타 엘리사(Santa Elisa)’는 설탕 및 알코올 생산 과정에서 남게 되는 사탕수수 껍질을 활용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전기를 생산했다. 이 프로젝트는 독일 인증기관 TUV-SUD로부터 청정개발체제(CDM)로 공식 인정받았다.
새롭게 떠오르는 탄소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노력이 심화되고 있다
오는 2020년에는 탄소배출권 시장이 글로벌 차원으로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LG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글로벌 온실가스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20년에는 지금까지의 유럽 중심이 아닌 글로벌 차원의 온실가스 시장이 형성되면서 전세계 시장규모가 1조유로(한화 약 1500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지금까지 탄소배출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