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보훈 정책을 강화하고 정부 보훈처에서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우리(민주당)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역사와정의특별위원회·국가보훈정책특별위원회 보훈·역사 분야 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선열들의 업적·공적을 발굴하고 찾아내서 기리고 선양하는 것은 국가의 정체성과 국가의 기본에도 맞는 일”이
국민대학교는 경영대학 경영학전공 조환익 특임교수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친필 편지를 기증했다고 4일 밝혔다. 해공 신익희 선생은 조환익 교수 조모의 삼촌이다.
기증된 편지는 조 교수의 조모가 오랜 기간 보관해온 자료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기록물로 평가된다. 국민대는 이 편지가 학교의 정체성과 설립 정신을 되새기는 데 중요한 의
서울무용제, 공연 예술에 관심 있다면 누구든…
서울무용제는 우수한 창작무용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무용예술의 진흥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무용제로서 1979년 '대한민국무용제'로 발족해 2025년 제46회를 맞이하는 '서울 대표 예술축제'다. 매년 늦가을 대학로 일대에서 열리며 도심 속에서 가장 집중도 높은 공연예술 경험을 선사한다.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과
국가유산청이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메달 및 증서',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 '이한열 최루탄 피격 유품' 등 10건에 대한 예비문화유산 선정안을 가결했다.
12일 국가유산청은 "이번 가결된 10건에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주요 순간과 인물, 사건, 이야기가 담긴 중요 유물들이 포함되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메달 및
국립중앙도서관이 개관 80주년을 맞아 1945년 임시정부 환영식에서 불렸던 '임시정부환영가'의 악보를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한 노래를 선보이는 전시 '해방의 소리, AI로 담다'를 개최한다.
6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그날의 감동, 소리로 듣다 △도서관의 첫 발자취 등 두 개의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 주제
문화체육관광부가 옛 서울역사 준공 100주년을 기념해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문화역서울284 전관과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야외 공간에서 특별기획전 '백년과 하루: 기억에서 상상으로'를 개최한다.
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1925년 경성역으로 준공된 구 서울역사는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철도 건축물이다. 1947년 서울역이 된 이후 교통과 물류의 중
한센인의 아픔을 간직한 전남 고흥군 소록도의 관리기능이 고흥군으로 이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25일 김혜경 여사와 함께 국립소록도병원을 방문했었다.
이 자리에서 소록도병원외 행정과 관리기능을 지금의 보건복지부에서 고흥군으로 이관 적극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국립소록도병원은 1916년 한센병 전문치료기관으로 설립됐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8일부터 3층 전시실에서 '태극기, 함께해 온 나날들'을 개최한다. 독립을 외치던 거리, 민주주의의 함성이 울려 퍼지던 역사의 현장에서 펄럭였던 태극기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물관 측은 "이번 전시는 우리의 역사 속에서 태극기가 함께 했던 순간들을 조명하고, 그 속에 담긴 의미와 마음을 되짚어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을 중심으로 근현대사의 아픔과 희망을 조명하는 ‘서울도보해설관광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코스’를 8월 5일부터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정동, 낙산 성곽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그 속에 숨겨진 역사, 문화, 자연 등 관광자원에 대한
서울 자치구, 방학 맞아 초등생 대상 프로그램 마련영등포구 ‘도서관은 쿨하다’, 독서부터 역사 탐험까지‘용산역사박물관’은 체험 프로그램 ‘하하동동’ 준비성북구, 초등생 대상 ‘여름방학 미디어 특강’ 모집 중
서울 자치구가 여름 방학 기간을 맞아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영등포구 산하 기관인 영등포문화재단은 여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대전근현대사전시관에서 열린 제 51회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이준길 대전공장 공장장이 ‘2025년 대한민국 품질경영 우수자’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전공장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무재해 사업장 추진해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신세계스퀘어’ 개장 후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상영하며 K컬처를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신세계스퀘어는 개장 후 △K팝 뮤직비디오 △국가유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미디어 아트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가방에 상상을 더한 봄 테마 영상 등 장르를 넘어 뛰어난 영상미를 갖춘 콘텐츠를 공개했다.
최근 지드래곤과 협업한 시보 영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 시청률 1위는 MBC가 차지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3일) 방송된 지상파 3사 개표 방송에서 MBC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 대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5시께 방송을 시작한 MBC '선택 2025 제21대 대통령 선거 개표 방송'은 1부 4.3%(이하 전국 기준), 2부 12.8%
조경가 정영선의 작업 세계가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MMCA)이 주최한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정영선과 협업자들' 순회전이 산마르코아트센터(SMAC)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22일 MMCA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해 열린 MMCA 최초의 조경 전시인 '정영선: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의
신세계스퀘어에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순종어차 중구 순례’가 공개됐다.
21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순종어차 중구 순례는 순종어차와 함께하는 시간 여행을 주제로 한다.
순종어차는 조선의 마지막 국왕이자 대한제국 2대 황제인 순종이 주로 탔던 자동차다. 순정효황후어차와 더불어 대한민국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모델이다.
순종어차는 근대 전환기에 해외에서
중국의 명·청나라 시절 ‘책봉사(冊封使)’가 있었습니다. 황제의 특사 가운데 하나였지요. 주변 소국에서 새로운 군주나 왕이 결정되면 또는 왕의 뒤를 이를 세자가 책봉되면 중국이 이를 승인하곤 했는데요. 황제의 명을 받은 특사가 이들을 찾아가 왕권을 공식적으로 인정해주고는 했습니다.
역사서를 읽어 내려갈 때마다 요즘 기준으로 이해가 어려운 제도와 관습이 수
-‘별주’에서 혜경궁 궁중 다과 체험, 9가지 다과 눈으로 입으로 즐기기-주민 배우와 함께 고궁 산책, 역사 속 장면 연극으로 투어 재미 UP-시민 힘으로 복원한 화성행궁에서 활용 프로그램까지…정조의 꿈 ‘만개’
수원은 조선 후기 능력 있고 어진 임금을 대표하는 정조가 만든 신도시다. 부모님을 향한 절절한 효심과 백성을 사랑하는 어진 마음, 노후에 편안
서울 중구가 ‘남산자락숲길’을 누구나 손쉽게 찾고 즐길 수 있도록 중구 전역 총 51개 코스를 담은 안내지도 ‘남산이음’을 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남산자락숲길은 중구 어디서나 15분이면 닿는 ‘일상 속 숲세권’으로, 무학봉근린공원에서 반얀트리까지 이어지는 총 5.14km 구간의 숲길이다. 흙길과 데크길로 조성돼 유모차, 휠체어, 노약자, 임산부 누구
조국, 10일 신간 출간‘힘내라 대한민국’ 27일 개봉3월 ‘준스톤 이어원’ 개봉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로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지자 정치인들의 문화 정치 행보도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영화 출연부터 신간 발간까지 대중문화를 통해 정치적 영향력을 키운다는 전략이다. 최근 정치적 양극화가 심해진 터라 팬덤 정치를 조장한다는 비판도 있다.
◇조국 ‘옥중
옛날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계엄령’이란 말에 이렇게 놀라요?
서울의 한 공립초등학교에서 4학년 담임을 맡고 있는 교사 권모 씨는 최근 학생들로부터 이 같은 질문을 적잖게 받았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전날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되기까지 숨가쁘게 이어진 정국에 대해 학교 현장에서도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