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협정 체결을 불과 열흘 앞두고 전장에서 산화한 호국영웅이 72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왔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은 13일 "지난해 11월 강원도 철원군 원남면 주파리 일대에서 발굴한 유해의 신원을 국군 제11사단 13연대 소속의 고(故) 박석호 일등중사(현 계급 하사)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 일등중사는 올해 15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25년 하반기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에서 열렸으며 6·25전사자 유가족 80여 명과 지방자치단체, 보훈(지)청 관계자 등 40여 명을 포함해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국유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 무한책임 이행'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은 21일 유엔군사령부로부터 6·25전쟁 당시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 타국인 대한민국을 지키다 장렬히 산화한 튀르키예군 추정 유해 4위를 인수했다.
유해 인수식은 서울 동작구 소재 국유단 신원확인센터 앞에서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와 이근원 국유단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이날 인수식은 △유해봉송
이근원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장이 3~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와 뉴저지주, 버지니아주 등에서 한미 유해 발굴 협력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11일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은 한미 유해발굴 협력 정례회의가 미국 워싱턴 D.C.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 본부에서 6일 열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례회의에서 이 단장은 켈리 맥케그 미
유유제약이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하 국유단)과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확산을 위한 ‘유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유유 캠페인’은 “당신도(YOU), 당신의 지인도 유(遺)가족일 수 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6·25전쟁 당시 전사했으나 수습되지 못한 12만 여위의 유해를 찾아 유가족과 DNA 검사를 통해 일치하는 호국영웅(전사자
제너시스BBQ그룹은 서울시 동작구 현충원에 있는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국유단)에 300인분의 치킨 세트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유단은 2000년 6·25전쟁 5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돼 2007년 국방부 소속으로 정식 창설됐다. 전국의 국군 전사자 유해를 발굴, 수습, 감식해 유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국유단은 전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오후(현지시각) 한·미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와이 호놀룰루 히캄 공군기지 19격납고에서 열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을 주관했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한·미 6·25전쟁 전사자 유해 인수식을 해외에서 직접 주관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이번 행사는 △20일 저녁 7시에 열린 '미군 유해 봉송식' △22일 오후 3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