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책위 이외에 투정위·위성위 위원장직 공석…SVB 등 해외 리스크 논의 창구 부재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수익률 부진 뿐만 아니라 인사 조직 측면에서도 잡음이 일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 가운데 투자정책전문위원회(이하 투정위), 위험관리·성과보상전문위원회(이하 위성위)의
630조 원이 넘는 국민연금을 관리하는 기금운용본부장(CIO) 자리가 1년 넘게 공석인 채 최종 결정만을 기다리고 있다.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CIO 선임을 오는 23일 예정인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 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5일 국민연금공단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CIO 선임 절차는 현재 김성주 공단 이사장의 최종 선택과 이후 박능후 보건복지
500조원에 달하는 국민연금공단의 적립금이 자본시장이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이 때문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공사화 실현 여부에 금융투자업계가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기금본부 공사화, 총선 이후 본격 추진될 것=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기금본부의 공사화는 오는 4월 총선 이후에 본격 추진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부는 이미 기금본부의 공사화 추진을 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인해 경질됐던 문형표(59) 전 복지부 장관이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31일 취임했다.
문 이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조직 개편을 시사했다.
보건복지부는 31일 박근혜 대통령이 문형표 전 장관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으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문 이사장은 국민연금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가능성 제고
500조 국민연금의 지배구조 개편안이 모습을 드러냈다. 알려진대로 핵심은 기금운용본부를 독립시켜 공사로 설립하고, 기금운용위원회를 사무국을 둔 상설기구로 만들자는 것이다. 기존 심의위원회는 장관급으로 격상해 정책위원회로 개편하는 방안도 골자다. 하지만 이번 개편안을 두고 국민연금 기금의 투자 수익에만 초점이 맞춰진 나머지 위험도를 높여 기금의 안정성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기초노령연금(기초연금) 인상 재원을 국민연금 보험료로 일부 충당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는 데 대해 국민연금 노동조합이 반대 입장을 밝혔다.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국민연금지부(이하 노조)는 11일 성명을 내고, 기초연금 재원은 국민연금 보험료가 아니라 조세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노조는 "정부가 국민연금기금 고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