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22일 차기 대통령 임기 단축과 국회의원 10% 감축 등 정치개혁을 약속했다. 국회의원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 폐지, 정치세력이 수사나 재판을 방해할 경우 처벌하는 '사법방해죄' 신설도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정치 판갈이로 대한민국의 새판을 짭니다-새롭게 대한민국
대선 2주 앞두고 쏟아지는 공약22대 총선 '정치 개혁' 공약 이행률 보니민주 1건, 국힘 5건, 개혁신당 0건그마저도 본회의 처리는 전무
대선 후보들이 분야별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그중엔 '정치 개혁'도 포함됐지만 지난 총선 공약 이행률을 감안하면 이번에도 구호에 그치지 않겠냔 냉담한 시선이 나온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주요 대선 후보들은 '
국민의힘이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안한 ‘대통령 4년 연임’ 개헌안을 “푸틴식 장기 집권 개헌”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는 ‘4년 중임제’ 임기 단축을 주장했지만, 이번에는 ‘연임제’를 꺼냈다”며 “그때도 선거가 한창일 때였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개헌 구상을 밝히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에게 즉각 개헌 협약을 체결하자고 제안했다.
김 후보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오늘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안을 제기한 데 대해 일단 환영의 뜻을 밝힌다”라며 “‘권력 내려놓기’ 개헌 협약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 후보가 밝힌 개헌 방향성은 △임기 단축
李, 대통령 4년 연임제·국무총리 국회추천제 등 개헌안 제시 “개헌특위 만들어 논의…26년 지선 또는 28년 총선서 국민투표”金, 임기 단축 개헌으로 환영 뜻…“협약 체결해 문서로 확정하자”조국혁신·진보·헌정회 “적극 환영”…국힘 “李, 말 바꾸기 안돼”
대선 본선 과정에서 자취를 감추는 듯했던 정치권의 개헌 논의에 다시 불이 붙었다. 이재명 더불어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4일 "윤석열은 파면됐지만, 내란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검찰의 내란 수사 역시 거북이걸음"이라고 지적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MBC에서 방영된 21대 대선 정강·정책 방송 연설에서 "특검으로 내란에 가담한 자들을 단죄해야 완전한 내란 종식이 이뤄진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특히 "잔불까지 확실
몇 년 간 잊혔던 국민소환제가 다시 정치권의 화두로 소환됐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민소환제 도입을 제안한 데 이어 정진욱 의원은 12일 국민소환제를 추가로 발의했다. 국민소환제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선출직 공직자를 국민 투표를 통해 임기 만료 전에 파면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국민소환제의 재등판에 일부 의원들은 “본인도 긴장할 수 있는 견제
李, 국회서 산업 육성 ‘성장론’, ‘노동시간 단축’ 제안“대선 방향성 드러내…기본사회론 녹여냈다” 평가“양극화 시대 먹고 사는 문제 초점…중도층 포용”“양극화 해소위한 개헌 입장도 나와야" 지적도“‘국민소환제’는 현행 헌법과 충돌…부작용 예측"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기 대권 가시화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사실상 차기 대권주자로서 공약을 냈다는
1973년생 이하 친한(친한동훈)계 모임인 ‘언더73’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를 제안한 데 대해 “국민소환제 1호 대상은 이재명 대표 본인”이라고 했다.
김상욱·김예지 의원과 박상수 인천 서구갑 당협위원장 등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더 이상 언제 나올지 모르는 법원의 판결에
"의원 소환제, 여야가 의논해서 나와야 하는 의견 중 하나"
국민의힘은 1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두고 "잘사니즘이 아닌 뻥사니즘"이라고 비판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표의 연설이 끝난 뒤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성과 자기 성찰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이어 "이 대표가 말뿐만
이재명, 국회 본회의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 나서“AI 신기술로 생산성 확대…주4일 근무 나아가자”임기 중 파면 가능한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제안30조 규모 추경 제안…지역화폐·AI·반도체 투자"ABCDEF 산업 육성…국가 AI데이터센터 도입”“‘한국형 마더팩토리’ 전략 도입해 제조업 부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집권 청사진으로 ‘회복과 성장’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국회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회의원에 대한 국민소환제 도입 제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소환제는 국회의원을 포함한 선출직 공무원을 임기 중 국민 투표로 파면할 수 있는 제도다.
10일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에 "내일 연설문을 현재 조율 중이며, 그 내용에는 국민소환제 도입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표 수사 검사들의 탄핵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판사를 탄핵할 빌드업”이라고 지적했다.
한 후보는 3일 여의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수사와 재판에 참여한 검사들을 탄핵하는 것 아닌가. 막 가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이제는 이 대표가 유죄를 받을 것이라는 현실을 인정하고,
"국정운영 동반자로 통합정부 구성…인수위서 공통공약 추진""임기 1년 단축 7공화국 개헌안 집권 1년 내 마련…분권형 대통령 등""연동형비례대표제·3선 금지 등 정치개혁 법안 대통령 취임 전 발의""대통령 임기보다 긴 '국가주택정책위·국가교육위' 설치해 중장기 정책"李 정치개혁안 제안, 원로들 힘 입어 金 화답…"정치교체 주장 결실"金 사퇴 여부는 미정…"
26일 민주·열린민주, 합당 합의민주당 "늦어도 1월 10일까지 합당절차 마무리"열린민주, 李 선대위에 별도 캠프 구성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26일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하는 통합 합의문을 발표했다. 양당은 내부절차를 거쳐 합당을 공식화한다.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송영길 대표와 최강욱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러한 내용의
"묻지마 단결, 산술적 합당은 의미없어"
열린민주당은 22일 더불어민주당에 국회의원 3선 초과 금지, 검찰 수사권 폐지 등 7개 과제를 통합 조건으로 제시했다.
통합 협상 단장을 맡고 있는 정봉주 전 의원과 김의겸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두 당의 지상 과제는 대선 승리이고, 모두 이 목표에 복무해야 한다"며 "하지만 묻지마 단
'승자독식구조·양당제' 타파, 철학 정책 약속"불리한 현행 선거제도, 꼭 극복할 것"
“니들이 뭘 어쩌겠어? 양당제잖아? 너희는 좋든 싫든 우리 둘(외계인) 중 하나를 뽑아야해”
"나는 제3당에 투표할거야!”, “그러시던가! 니 표가 종잇조각이 되어도 상관없다면”
16일 오후 국내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 올라온 글이다. 미국 인기 애니
당명, '새로운 물결' 사실상 확정…90% 찬성창당일, 애초 19일서 일주일 앞당겨 예상"새로운 외교, 선도 경제, 미래가 현재"
독자적으로 제3지대 대선 출마 선언을 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준비 중인 신당'새로운 물결(가칭)'이 이르면 12일 출범한다. 당명은 사실상 '새로운 물결'로 굳혀지는 분위기다.
김동연 측 핵심 관계자는 1일 이투데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초선 의원들은 18일 당과 선거대책위원회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정당쇄신·정치개혁 의원모임’에 참석해 당과 선대위 개선 방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는 초선인 김승원·이탄희·전용기·최혜영·김용민·윤영덕·유정주·황운하·이소영·김남국 의원 등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