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은 장재영 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1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평의원회에서 제14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임기는 2027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장재영 차기 이사장은 선출 다음 날인 15일부터 임기 시작 전까지 부이사장을 수행하며 차기 집행부 운영 준비에 나섰다.
루닛은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AI 혁신 및 글로벌 AI 사업개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추론 연산에 최적화된 AI반도체(NPU)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의료 특화 AI 모델과 NPU 기반 플랫폼을 결합해 국내 버티컬 AI 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 리더십을 실현하는 데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AI반도체 기업 리벨리온(Rebellions)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의료AI 혁신 및 글로벌 AI 사업개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리벨리온은 추론 연산에 최적화된 AI반도체(NPU)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두 회사는 의료특화 AI 모델과 NPU 기반 플랫폼을 결합하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한비뇨기종양학 전문가들이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국가 암 검진 사업에 포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16일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전립선암 바로 알기 인식 주간’을 맞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전립선암 치료 현황과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립선암은 전립선에서 생성되는 단백질
국내 여성암 중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는 자궁경부암. 조기 발견이 가능한데도 검진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생명을 위협받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권고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디옥시리보핵산(DNA) 검사가 아직 국가검진에 포함되지 않은 점은 중요한 과제로 지적된다.
자궁경부암은 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그중 16형과 18형
루닛은 중동 최대 의료서비스 기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병원관리청(SEHA)과 유방촬영술 인공지능(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국가 유방암 검진사업에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SEHA는 루닛 AI 솔루션을 활용해 향후 5년간 10만 건 이상의 유방촬영술 의료영상을 분석할 계획이다.
서범석 루닛 대표는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중동 최대 의료서비스 기관인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부다비 병원관리청(SEHA)과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에 대한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UAE 아부다비 국가 유방암 검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루닛은 지난 2022년 호주를 시작으로 스웨덴, 아이슬란드 등 유
루닛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정부의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Breast Screen NSW)에서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의 실제 임상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호주는 국가 차원에서 유방암 조기 발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별 검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NSW는 40세 이상 여성들에게 무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산업이 가파르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AI에 대한 인식과 제도에 막혀 수익성 개선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다수 기업이 해외로 눈을 돌리며 새로운 수익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7일 의료AI 업계에 따르면 국내 기업이 미국을 필두로 유럽, 중동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해당 국가에 법인을 설립하거나 현지 병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연계 행사로 개최된 ‘제10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The 10th Global ICT Leadership Forum)’에 참가, 이집트 정보통신부 장관 등 아프리카 정상급 인사들에게 첨단 의료AI 제품을 전시 및 시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 혁신을 통
루닛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연계 행사로 개최된 ‘제10회 글로벌 ICT 리더십 포럼(The 10th Global ICT Leadership Forum)’에 참가해 이집트 정보통신부 장관 등 아프리카 정상급 인사들에게 첨단 의료 인공지능(AI) 제품을 전시 및 시연했다고 5일 밝혔다.
‘디지털 혁신을 통한 한-아프리카 연대 강화’를 주제로
‘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유방암은 갑상선암과 함께 국내 여성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며, 여성 암 환자 10명 중 2명은 유방
루닛이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B2B(기업간 거래) 시장의 성장과 루닛 스코프 신규매출 창출, B2G(기업-정부간 거래) 시장 확대가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루닛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250억 8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는 2022년 138억 6600만 원과 비교해 매출액이 80.9% 증가한 수치다. 창사
75세 환자, 이식 후 건강 회복…간암 환자 생존율 개선 ‘기대’
국내 간암 치료 옵션이 확대되고 있다. 최근 중증·고령 환자에 대한 간 이식이 시행되며 적극적으로 치료가 시도되고 있다. 30% 수준에 머물던 간암 환자 생존율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의학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간암은 발병 시 완치를 확신하기 어려운 치명적인 암종으로 구분됐다.
식도염, 위염, 맹장염까지, 이름에 ‘염(炎)’이 붙는 질병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일쑤다. 하지만 ‘간염’은 다르다. B형과 C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만성 간염을 거쳐 간경변증,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어서다. 국가예방접종과 건강검진 활성화로 간염바이러스 퇴치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국내 간암 환자의 평균 5년 생존율은 37%로 낮다.
최종영 대한간
최근 20년간 암 사망률이 37.4%p 감소했지만, 암은 여전히 우리나라 사망 원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대한암학회는 ‘암 연구동향 보고서’를 발간하며 암 연구 예산을 늘리고 글로벌 치료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허가와 급여 도입을 앞당겨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한암학회는 1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암학회 연구동향 보고서 2023’ 발간
고령의 간암 환자에게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비고령 간암환자와 치료성적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2일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제7회 간암의날 기념식에서 임현철 대한간암학회 회장(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은 “고령인구 비율이 18.4%에 이르는 고령화 사회가 본격화됨에 따라 간암 환자도 고령화되고 있는 시
2020년 신규 암환자가 전년보다 3.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암 발생이 줄었다기보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으로 의료 이용이 감소하며 진단이 줄어든 결과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국가 암 등록 통계’와 ‘2014~2018년 지역별 암발생 통계’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20
국가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 시 구강검진을 받지 않고 일반검진만 받은 경우 두경부암 발생 위험이 약 16%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정우진 교수, 치과 이효정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엄근용 교수 연구팀(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 제1저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위찬우 교수)은 국가건강검진에서 구강검진을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두경부암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