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 고등학교에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앓고 있는 남학생이 여교사의 가슴을 만져 특별교육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학부모는 “의도적으로 성추행을 저지를 수 없다”고 반발하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27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여교사 2명은 지난 2020년 10월 자폐를 앓고 있는 A 군이 등교 중 체온 검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신들의 가슴 부위를 만
서울의 한 사립고등학교에서 교사가 제자들을 상대로 성추행했다는 이른바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폭로가 나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서울 A고의 교사 B씨를 수차례 학생들의 손과 어깨를 비롯한 신체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B씨로부
전북 부안여고의 50대 체육교사가 성추행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피해를 호소한 학생들이 40명을 넘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5일 전북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부안여고 체육교사 A 씨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학생 수는 40명을 넘어섰으며 교사 2~3명의 추가 성추행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특히 부안여고와 동료 교사들이 이를 방관하고 은폐한
"다리만 잘 벌리면 된다"고 말해 물의를 빚었던 50대 고교 교사가 구속됐다.
경북 예천경찰서는 여고생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하고 성추행한 혐의로 모 고등학교 교사 A씨를 5일 구속했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9월 사이 학생들의 팔과 겨드랑이 부위를 만지는 등 제자 11명을 성추행한 혐의다. 또한 수업 도중 여학생들에게 "내년에 승진해야 하는데 인사점
서울시교육청은 성범죄 논란이 불거진 서울의 한 공립 고등학교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가해 혐의를 받는 교장과 교사 전원을 중징계 요구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학교의 중징계 의결 요구자는 이번 감사 대상자 4명과 지난 17일 학생 성추행 혐의로 이미 중징계 의결 요구한 B교사를 포함해 총 5명이다.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실시한 특별감사
서울시교육청은 성범죄 논란이 불거진 서울의 한 공립 고등학교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 가해 혐의를 받는 교장과 교사 전원을 중징계 요구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학교의 중징계 의결 요구자는 이번 감사 대상자 4명과 지난 17일 학생 성추행 혐의로 이미 중징계 의결 요구한 B교사를 포함해 총 5명이다.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실시한 특별감사
‘일방적인 성적 만족을 얻기 위하여 물리적으로 신체 접촉을 가함으로써 상대방에게 성적 수치심을 불러일으키는 행위’. 표준국어대사전에 명시된 ‘성추행’의 정의다. 입에 담기 불편한 말의 의미를 새삼 밝히는 까닭은 최근 엄청난 충격을 안긴 서울시내 공립고교의 교내 성추행, 성희롱 사건 때문이다. 오랜 기간 사건이 은폐될 수 있었던 이유는 가해자 가운데 교장이
막장 드라마도 이런 막장이 있을까요? 일일 연속극이나 주말 드라마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 이야기입니다. 요즘 일부 교사 중 학생들의 인성을 지도하고 지식을 가르치는 본분을 잊은채 성추행과 성희롱 범죄를 자행하고 있어 아이들의 정신적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최근 서울 소재의 A 공립고등학교. 한 학교에서 교장을 포함해 무
엄격한 도덕성을 바탕으로 학생의 학업은 물론 인성까지 지도해야 할 교사들의 성추행과 성희롱 범죄가 올들어 급증했다.
교단 특유의 온정주의와 가부장적이고 비민주적인 문화, 느슨한 성범죄 처리 기준 등이 겹친 탓에 교사들의 성범죄가 늘어났다는 지적을 받는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성추행, 성희롱 등에 연루돼 징계 처분을 받은 전국 초·중·고교
다수의 교사들에 의한 여학생 및 여교사 성추행 사건이 불거진 서울의 한 공립 고등학교 가해 교사 중 1명이 수업시간에 '원조교제를 하자'는 발언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교육청 김형남 감사관은 3일 오전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조사 결과 한 교사가 수업시간에 원조교제를 하자는 입에 담을 수 없는 성희롱 발언을 한 걸로 파악하고
다수의 교사들에 의한 여학생·여교사 성추행 사건이 드러난 서울의 한 공립 고등학교 교장이 경찰에 형사고발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학교 교장을 직무유기와 성추행 등의 혐의로 관할 경찰서에 형사 고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교장은 내달 1일자로 직위해제된다.
시교육청 감사관실은 지난 20일부터 이 학교에 대한 특별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 교장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