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만에 소폭 하락해 50% 중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7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0~14일 성인 25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 평가는 54.5%, 부정 평가는 41.2%로 나타났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2.2%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2.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내란극복도, 적극행정 권장도 모두 해야 할 일"이라며, 최근 내란 협조 공직자 조사와 공무원 처우 개선이 동시에 추진되는 것이 모순이라는 일부 지적을 일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신상필벌은 조직 운영의 기본 중 기본"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해당 게시물에는 최근 정부가 공직자들의 12·3 비
국민의힘은 14일 이재명 정부가 추진 중인 ‘공직자 조사 TF(내란몰이TF)’를 “위헌적 사찰 기구”라고 규정하며 정면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총리실과 49개 중앙행정기관에 ‘내란몰이TF’를 설치해 PC·서류·휴대폰을 전수 조사하고, 제출 거부 시 직위해제까지 거론한다는 건 명백한 위헌”이라며 “기관마다 제보센터를 둬 공무원
국민의힘은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김민석 국무총리의 제안에 따라 정부 내 ‘공직자 조사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승인한 것과 관련해 “정권 차원의 정치보복 선언”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민석 총리가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한 공직자 불법행위 가담 여부 조사를 제안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
정부가 '내란 협조 공직자 조사'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태스크포스(TF) 구성을 추진한다. 비상계엄 선포 1주년을 앞두고 김민석 국무총리가 '헌법존중 정부혁신 TF' 신설을 제안하자, 이재명 대통령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즉각 동의한데 따른 것이다.
김 총리는 1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에 참석해 "헌법존중 정부혁신 TF를 정부
‘썰전’에서 검찰 출신 우병우 민정수석의 부정의혹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28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검찰 출신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부정의혹 파문 등으로 시사이슈에 대한 논평이 진행됐다.
최근 우병우 수석은 처가의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드러난 부실 인사 검증 의혹과 변호사 시절 홍만표 변호사와 함께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전 대표를 몰
감사원이 강원랜드에서 상습 도박을 한 공직자 조사 대상을 150명가량 확대하는 등 대대적인 감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원 관계자는 19일 "공직기강을 일대 쇄신하는 전기로 삼는 것이 기본 취지이며 도박자금 규모, 공금 횡령 소지가 있는 회계직 및 고위직 공직자 등의 기준에 따라 조사 대상을 선별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감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