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표단과 간담회도매시장 경쟁 촉진·가격 변동 완화…출하자 지원·유통제도 개선 논의
농산물 유통 구조 개편을 위한 정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가락시장 도매법인 대표단과 만나 도매시장 공공성 강화와 경쟁체계 구축 방향을 논의하며,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 추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
서울시는 지난 4일 열린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봉래구역 2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심의안을 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에 대해 통합심의해 ‘조건부 의결’ 됐다고 5일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역 인근으로 입지적 강점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3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으로,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지상 31층 규모의 새로운 업
불광동 238번지 일대에 북한산 조망 2425가구 대단지가 공급된다. 각종 생활시서로 조성돼 지하철 3·6호선 역세권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5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2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불광동 238번지 일대 ‘불광제5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육·교통·공원 분야에 대한 변경 심의(안)을 ‘조건부 의결’ 했다고 밝혔다
GS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시행하는 공공재개발 사업인 서울 성북구 성북1구역 재개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GS건설은 지난달 17일 입찰을 완료하고, 이달 6일 홍보관을 열어 토지등소유자 관람을 시작한다.
성북1구역은 2004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수년간 사업 지연과 복잡한 이해관계로 난항을 겪다 지난해 10월에 LH가 사
“민간 자본을 활용해 LH의 재무 부담을 낮추고 공사 속도는 더 높이겠습니다.”
오주헌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본부장은 최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민간참여형 공공주택 확대 계획을 묻자 이같이 밝혔다. 정부가 9·7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서 2030년까지 수도권 135만 가구 공급 목표를 제시하면서 공공주택 공급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LH의 역
정신의료서비스의 공공성을 강화해 중증·급성기 정신질환자를 치료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요청했다.
3일 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과 남인순·이수진·김윤·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국가책임 정신의료 실현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 모색’ 국회 토론회를 열고 정신의료기관 관련 제도 개선과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중증·급성기
3년간 시외·고속버스 256개 노선 폐지장거리 이동권 끊기며 병원·통학·생업 붕괴고속철도 편중·수익성 악화가 촉발
고속철도 확충과 자가용 이용 증가의 그늘이 지방을 직격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전국에서 256개 노선이 폐지되고 농산어촌 지역을 중심으로 장거리 노선이 무더기로 사라지면서 지역 간 연결망이 붕괴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일 권영진 국민의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은 '2025년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 참석해 유공자 표창 및 우수자원봉사자 인증패를 수여하고, 자원봉사자와 시민사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열린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시자원봉사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키즈스트라의 식전 공연 후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
삼정KPMG는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에서 설하영 상무가 중견기업 지원 유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전날 롯데호텔 서울에서 개최됐으며, 중견기업의 성장과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및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견기업 대표, 정
학교 급식 파업이 또다시 이어지고 있다. 해마다 비슷한 시기, 비슷한 이유로, 비슷한 혼란이 반복된다. 급식 노동자들은 처우 개선을 요구하고, 교육 당국은 우왕좌왕 임시 대책을 내놓는다. 피해는 어김없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돌아간다. 매년 같은 장면을 보면서 묻게 된다. 이것이 ‘정상적인 시스템’이라 할 수 있는가.
급식실 노동환경이 열악하다는 사실은 새
부산항만공사가 지역사회 나눔활동의 공적 인정 폭을 넓혔다. 공사는 1일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나눔명문기업'에 공식 가입했다.
나눔명문기업은 기업의 고액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BPA는 5년 이내 누적 현금 기부액이 1억 원 이상인 기업에게 부여되는 ‘그린등급’으로 등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이탁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 겸임교수가 발탁됐다. 이상경 전 차관이 부적절한 발언 논란으로 사퇴한 지 35일 만의 인선이다.
김 신임 차관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36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교통부 주택정책과장, 주택정비과장, 항공정책관, 정책기획관, 도시재생사업기획단
수원특례시의회가 문화관광체육국의 실적 없는 예산집행을 정면으로 겨냥하며 26일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도 높은 ‘전면 재편’ 메시지를 던졌다.
총 사업비 약 150억원 규모로 5년간 추진 중인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4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성과지표조차 부실해, 의원들 사이에서 “사업 기획부터 집행까지 모두 다시 뜯어봐야 한다”는 혹독한 평가가 쏟아졌다.
의
10년간 개발이 정체된 서울 용산정비창 개발이 기공식을 갖고 새 시작을 알렸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7일 옛 용산정비창 일대에서 서울 용산구 정비창 내 야외 행사장에서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10년의 멈춤을 넘어 서울의 다음 100년을 여는 출발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7일 이동노동자의 휴식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광교 본원 1층에 다목적 공공공간 ‘GBSA 라운지’를 새롭게 열었다.
배달기사, 택배기사 등 고정된 휴식처를 찾기 어려운 이동노동자가 폭염과 한파에도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현장형 지원책으로 평가된다.
경과원은 이번 라운지를 △이동노동자 쉼터 △일반 방문
정년연장·정치기본권 등 과제별 담당의원 공개연내 '3대 패키지' 처리 드라이브 예고한노총 "협약 이행 더뎌…소통 강화" 촉구주 4.5일제, 금융권 시범 도입 후 확산 계획
더불어민주당 노동존중실천단이 27일 한국노총과 합동회의를 열고 65세 정년연장, 공무원·교원 정치기본권 보장, 주 4.5일제 도입 등 16대 정책과제에 대해 '책임의원'을 배정했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영등포구 신길13 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신길13구역은 2005년 ‘신길뉴타운’ 지정 이후 사업이 20년 가까이 지연돼 온 지역이다. 2007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일부 단지의 토지 소유권 문제로 절차가 중단됐다. 이후 SH가 2011년 사업 시행자로 참여한 뒤 202
한국디벨로퍼협회(KODA)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A.N.D 20′에서 제1회KODA 디벨로퍼 어워드를 개최해 5개 개발사례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협회는 올해 공식 명칭을 ’한국부동산개발협회’에서’한국디벨로퍼협회’로 변경했다. ‘A.N.D 20’ 행사는 글로벌 디벨로퍼 컨퍼런스, 미래비전 선포, 한국부동산개발산업연구원(K-REDII)
구윤철 부총리 기자간담회국민연금 뉴프레임워크 가동"연금 수익성 극대화·시장안정 도모"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기재부·보건복지부·한국은행·국민연금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 구성과 관련해 "환율 상승에 대한 일시적 방편으로 국민연금을 동원하려는 목적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
수원특례시의회 배지환 의원이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일대 관리·개발 전반을 향해 “지금 같은 구조면 종묘 사태를 그대로 반복한다”고 강하게 경고했다.
수원시는 세계유산을 갖고 있으면서도 성과 부진 사업은 방치하고, 인근 개발 원칙은 마련하지 않으며, 중앙정부 개입 가능성에도 대비하지 않는다는 점을 정조준했다.
26일 수원특례시의회에 따르면 배 의원(국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