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 전형 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꾼다는 것이다.
29일 서울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5학년도 서울시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기존에는 석차연명부에 따른 개인별 석차를 매기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성적을 산출했지만, 앞으로 교과학습 성취수준과 출결상황에 따라 성적을 매기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경된다.
시교육청은...
입시 전문가들은 내신 부담 완화에 따라 자사고‧외고‧국제고 등 고입 경쟁률이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17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날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하면서 자사고와 국제고, 외고가 존치되는 방안이 확정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2027년까지 유지되는 현행 통합수능 체제에서 주요 대학이 정시 선발 비중을...
교육부는 제보 내용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대학교수나 대학 당국이 개입한 중대한 입시 비리가 발생할 경우, 해당 대학에 즉시 정원을 감축하는 등 엄정 처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입과 관련한 제보도 사교육·입시비리대응팀에서 접수한다. 다만, 고입의 경우 시도교육청 소관인 만큼 중대한 사안이 아닐 땐 교육청으로 사안 조사가 이관된다.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서울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온라인 고입 종합 안내 서비스가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가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든 맞춤형 고등학교 입학전형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는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종합안내'를 5일부터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고입 종합 안내는 △고등학교 입학 종합 안내 △교육감 선발 후기 일반고 전형 안내...
“선생님과의 상담으로 자존감이 회복될 수 있었어요.”
서울여대 패션산업학과 2학년인 이정인(22) 씨는 외고 입시 실패로 배화여고 1학년 재학 당시 많이 위축된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 이 씨가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건 1학년 담임 선생님이었다.
이 씨는 “외고를 준비하다 잘 안돼서 일반고에 진학해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있었다”며 “거주지와...
박람회 참석자는 진로종합검사 결과 기반 상담을 받아 볼 수 있으며, 진로진학상담교사·대학생·전문직업인 75명이 고입, 학과, 직업, 학부모 상담도 진행한다. 다채로운 학생·청소년 공연 및 미래 역량을 키우는 진로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및 상담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박람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또한,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신설한 ‘나이스 서울특수교육 배치시스템’을 고입 외에 중입 배치 원서 접수에도 확대 적용해, 배치업무의 효율성과 학부모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관할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특수학교 신입생 배치 신청 접수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자에게...
22일 서울교육청은 입장문을 내고 "교육부가 고교유형 다양화를 명목으로 일반고 전환 예정이었던 자사고를 존치하도록 한 것은 2025년 고교학점제 도입으로 절대평가가 적용되는 상황과 맞물려 이들 학교에 대한 쏠림 현상과 고입 입시를 위한 사교육 수요를 더욱 자극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2022년 교육부와 통계청의 사교육비 조사에 따르면...
결국 이들 학교를 가기 위한 고입 경쟁이 심화된다는 지적이다.
좋은교사운동은 "킬러 문항보다 더 심각한 사교육비 폭증과 공교육 경쟁력 약화의 주된 원인인 자사고·외고·국제고를 다양화를 명분으로 존치시킨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교육계에서는 교육부가 수능 변별력을 확보하겠다고 공언한 만큼 대입에서 수능...
고입 결과는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가 2023년 1월 2일 합격자를 먼저 발표한다. 일반고는 배정 대상을 내년 1월 6일, 배정 학교를 같은 해 2월 2일 통지할 계획이다.
지난 몇 년 동안 일부 자사고와 외고는 신입생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해 애를 먹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2학년도에 서울 자사고 17곳 중 4곳이 신입생 정원을 모두 채우지 못했다. 이 중 경쟁률이...
추진 일정이 확정되면 현재 중1은 고입부터 대입까지 변화를 맞게 된다. 2025년에는 고교학점제가 전 학년에 전면 적용된다. 현 중1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 역시 제도가 바뀐다.
교육관련주의 주가 상승은, 고교체제 개편 추진 방향과 일정이 그대로 적용될 경우 해당 종목들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이외에 YBM넷(14.50%), 비상교육(2.45...
추진 일정이 확정되면 현재 중1은 고입부터 대입까지 변화를 맞게 된다. 2025년에는 고교학점제가 전 학년에 전면 적용된다. 현 중1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 역시 제도가 바뀐다. 이 때문에 교육 관련주에 수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이번 자료가 국회에 제공된 것이 맞지만, 새로운 고교체제를 2025년에 전면 적용하는 것과 같은...
특히, 맞춤형 상담은 약 2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고른 기회 전형(대입)·기회 균등 및 사회 다양성 전형(고입) 등 개별 상황에 따라 상담이 이뤄진다. 원하는 경우 학부모도 상담에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상담 장소는 가까운 지정 상담소 운영을 통해 편의성을 높인다.
대학 입학이 코앞인 취약계층 고3 학생과 N수생 대상으로 열리는 진로·진학 컨설팅도 마련됐다....
4호(사회봉사)·5호(특별교육이수)·6호(출석정지) 조치를 받은 경우 졸업 때 학생부 기록 삭제 여부를 심의하는 과정에서 피해학생과 관계 회복 정도를 청취하는 절차를 거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학생 선수 폭력 예방을 위해 중·고입 체육특기자 학생선수 선발 심사 시 학교폭력 이력을 심사에 반영토록 해 선발에 제한을 둘 방침이다.
학생 선수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중·고입 체육특기자 학생선수 선발 심사 시 학교폭력 이력을 심사에 반영토록 해 선발에 제한을 둘 방침이다.
이 밖에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체험·놀이형 학교폭력 예방교구를 개발하고, 학생-교사 간, 학생 또래 간 화상 상담 서비스 활성화하는 등 원격·비대면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4·5·6호라도 졸업 때...
이를 위해 학교폭력 가해행위로 전학이나 퇴학 조치를 받은 학생선수는 중·고입 체육특기자 선발에서 제외하는 조항을 ‘중·고입 체육특기자 선발 규정’에 신설키로 했다. 앞서 지난해 11월부터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선수에 대해 조치 결과에 따라 최소 3개월에서 1년까지 대회 참가 및 선수 등록을 제한하고 있는 중이다.
중·고입 체육특기자 전형제도도...
교육청은 "2019년 일부 변경된 자사고 평가 기준의 예측 가능성과 중대성, 교육감의 재량권 범위 등에 대해서 법원과 교육청 간의 견해 차이가 있어 항소했다"면서도 "법적 분쟁으로 인한 학교 교육력 약화가 자사고 재학생에게 피해를 미칠 수 있고, 고입 불확실성에 따른 학생·학부모 혼란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고 항소 철회 이유를...
최근 각 시·도교육청이 지역별 2022학년도 고교 입학 전형을 잇달아 발표했다. 중학교 3학년들은 고교 선택의 폭이 넓은 만큼 고등학교 3학년 못지않게 신중하게 진학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이투데이는 5일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고교 선택 요령을 살펴봤다.
먼저 고교 유형은 교육과정에 따라 △과고·영재고 △외고·국제고 △자율형사립고 △마이스터고...
2022학년도 고입전형에서는 이들 학교도 기존처럼 1단계 추첨 선발 이후 2단계 면접 평가를 거쳐 신입생을 선발할 방침이다.
올해도 자사고·외고·국제고와 일반고에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서울 일반고 지원은 1단계와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데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는 2단계에 참여할 수 있다.
1단계에서는 학생들이 서울 전체 고교 가운데 2곳을 골라...
고입 전형에서도 2021학년도 학생 봉사활동 총 이수 시간을 고입석차백분율 산출 과정에서 전형 요소로 활용하지 않을 방침이다.
이는 시교육청이 지난해 6월 코로나19 유행으로 시행했던 봉사활동 지침과 같은 내용이다. 당시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개인 봉사활동 의무 시간 지침을 한시 폐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