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공정으로 LFP 배터리에서 고순도 리튬 회수순환경제 실현과 핵심 광물 내재화 기여“글로벌 친환경 배터리 산업 선도”
SK이노베이션이 자사의 배터리 재활용 기술 개발 성과가 유명 국제 학술지에 실렸다고 5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이 개발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리사이클 기술이 화학공학 전문 국제 저명학술지인 ‘Separation and Pur
한국화학산업협회는 인도 정부가 톨루엔 품목에 적용하려던 비관세장벽을 공식 철회함에 따라 국내 수출 길이 다시 열렸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인도 정부는 톨루엔의 현지 유통 시 '순도 99.7% 이상'이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준을 시행하고자 했다. 이는 국내 기업들의 수출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비고나세장벽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협회는
에스바이오메딕스는 미국 상업화 임상 진입을 위한 주요 준비 단계를 계획대로 안정적으로 이행 중이며, 그 핵심 인프라인 파주 신규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시설도 현재 구축의 마무리 단계에 진입했다고 3일 밝혔다.
파주 신규 GMP는 국내 생산시설과 해외 제조 거점을 연계하는 이원화 생산체계의 출발점으로, 향후 글로벌 공급 전략을 지탱하는 핵심 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세계적 산업용가스기업 에어리퀴드와 반도체 소재 및 수소 분야의 도내 투자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2일 방한 중인 프랑수아 자코 에어리퀴드 회장과 면담을 갖고, 9월 DIG에어가스 4조6000억 원 규모 인수 후 경기도 내 대규모 사업 확장 가능성을 집중 논의했다. 자코 회장은 한국 내 입지 강화를 위해 경기도가 중요한 전략지역
덕양에너젠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덕양에너젠 공모주식수는 총 750만 주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8500~1만 원, 총 공모금액은 637억5000만~750억 원이다. 오는 1월 중 수요예측과 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 대표주관을 맡았
전남도 동부청사에서 여수그린에너지·한화글로벌부문·LX MMA 등과 1조244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한상훈 여수그린에너지 대표이사, 김태욱 한화 글로벌부문 머티어리얼(Material) 사업부장, 김창호 LX MMA 공장장, 정기명 여수시장 등이 참석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여수그린에너지는 1조원을
SKC의 화학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은 인공지능(AI0 데이터센터 전용 친환경 냉각액 ‘HTF(Heat Transfer Fluid) PG25’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HTF PG25는 서버 내부 그래픽처리장치(GPU), 중앙처리장치(CPU) 등 고온 부품을 직접 냉각하는 직접 액체 냉각(Direct-to-Chip Liquid Cooling·
HLB그룹은 첫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 ‘HLB 뉴 웨이브(HLB NEW WAVE)’를 통해 발굴한 유망 기업들의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하는 ‘2025 제1회 피치데이(2025 1st Pitch Day)’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서울 반포 한강변 복합문화공간 ‘더리버’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HLB그룹의 오픈이노베이션 성과와 전략을 공유하는
삼성자산운용은 25일 'KODEX 미국원자력SMR 상장지수펀드(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ETF는 전력 인프라 밸류체인 중에서도 오직 차세대 원자력 기술인 소형모듈원전(SMR) 관련 핵심 기업 10종목에 집중 투자한다.
최근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량이 폭증하며 재생에너지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SMR이 주목받고 있다고 삼성자산
항공 특수 소재 기업 에이치브이엠이 우주 사업을 넘어 항공ㆍ방위산업 확대를 위한 국제 항공 우주 및 방위 계약업체 인증 프로그램(NADCAP)을 획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이치브이엠은 이번 인증으로 미국 글로벌 민간 로켓개발사 1차 밴더사로 우주항공 분야뿐 아니라 항공·방산 시장 진출도 가능해졌다. 실제로 현재 항공-방산 고객사들과 수주를 위한 접촉
정부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의 국내 공급망 강화를 위해 솔브레인, 주성엔지니어링 등 21개 기업에 1200억 원대 자금을 투입한다.
산업통상부는 18일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 기술소위원회를 열어 '국가첨단전략산업 소부장 중소·중견기업 투자지원금' 지원 대상 21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기업은 △솔브레인(반도체 소재)
LS그룹이 3분기 매출액 8조728억 원, 영업이익 257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3.9%, 영업이익 63.6%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22조8408억 원, 영업이익 7973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7%, 2.9% 늘었다.
3분기 계열사별 주요 성과로 LS전선은 초고압케이블과 해
롯데케미칼은 파키스탄 PTA(고순도 테레프탈산) 자회사인 LCPL(롯데케미칼 파키스탄) 지분 75.01%의 매각 거래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롯데케미칼은 2월 이사회를 거쳐 파키스탄 사모펀드 API와 아랍에미리트 석유화학 트레이딩 기업 몽타주 커머디티즈 FZCO에 LCPL 지분 매각을 결정했고, 9월 공개매수 절차 이후 지난 12일 거래대금
3분기 영업손실 1326억…적자 폭 축소비핵심 자산 매각·대산 NCC 통합 논의 속도'라인 프로젝트' 중심 동남아 범용 시장 공략
롯데케미칼이 국내외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수익성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 비핵심 자산 매각과 충남 대산 내 나프타분해설비(NCC) 통폐합을 통해 범용 비중을 축소하는 한편,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동남아 시장
반도체 소재 기업 제이아이테크가 인도 공장의 신공장 설립이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확인됐다. 장비 1기 투입이 완료되면 준비가 본격적인 생산이 시작될 전망이다.
12일 제이아이테크 관계자는 “인도법인에 반도체 전구체용 캐니스터(CANISTER) 생산시설투자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이라며 “장비 1기가 투입되면 끝나는 단계”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차전
국민대는 전임교원 중 학문적 업적이 탁월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교원을 선정해 ‘석학교수’(Distinguished Professor)로 임명하는 제도를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1호 석학교수로는 나노소재(화학과) 전공의 도영락 교수를 선정했다.
국민대는 우수 교원의 연구를 적극 장려하고 장기적으로 세계적 수준의 연구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석학교수
에어리퀴드코리아-롯데케미칼 합작 법인최첨단 고압 수소출하센터 상업 가동 시작준공식에 현대차 부사장 등 참석국내 최대 450bar…“한국 모빌리티 시장 선도”
롯데에어리퀴드 에너하이(LOTTE-Air Liquide Ener’Hy)가 충남 대산에서 최첨단 고압 수소출하센터 상업 가동을 11일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모빌리티 시장에 안정적인 수소 공급을 시작했다
산업용 수처리 및 초순수 설계·조달·시공(EPC) 전문기업 한성크린텍이 삼성이앤에이가 발주한 ‘삼성전자 평택반도체공장 P4 Ph4 초순수 복합동 설비공사’ 약 112억 원, 그린동 기계·배관 설치공사 약 68억 원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성크린텍은 반도체 산업 내 수처리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
에쓰오일이 정제마진 개선과 윤활기유 사업 호조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에쓰오일은 올해 3분기 매출액 8조4154억 원, 영업이익 2292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4.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정유 부문은 매출 6조6943억 원, 영업이익 1155억 원을 거뒀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