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락시장 감자 도매값 20kg당 4만245원생산량 감소와 긴 추석 연휴 영향...출하량 줄어11월 전망도 좋지 않아...가격 4만 원 내외 예상
포테이토칩과 각종 반찬 요리로 활용돼 외식업계와 가정에서 즐겨 먹는 감자 가격이 1년 사이 폭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정보에 따르면 10월 서울 가락시장 감자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수박, 배추와 같은 일부 농산물의 가격 상승도 예년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주에 내리는 비로 가뭄이 해소되고 서늘한 날씨가 당분간 이어지면서 구세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은 연중 가장 높은 농산물 가격을 보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올해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면서 수박, 배추와 같은 일부 농산
올해 고추와 참깨 생산량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24년 고추, 참깨, 고랭지감자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6만8074t(톤)으로 지난해보다 10.4% 증가했다.
고추 재배 면적은 2만6430ha로 지난해와 비교하면 2.6% 감소했다. 그러나 7~8월 개화·결실기에 양호한 기상 여건 영향
올해 고추와 참깨 생산량이 재배면적 감소와 집우호우 여파로 전년보다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고추, 참깨, 고랭지감자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고추 생산량은 6만1665톤으로 작년보다 10.6% 줄었다.
생산비 증가에 따른 경영 어려움 등으로 재배면적(2만7132㏊)이 8.9% 감소하고, 7~8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하는 가운데 농축산물 물가도 봄철 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무와 시설채소 등 일부 가격이 올랐지만 곧 안정화 될 것으로 정부는 내다보고 있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4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2% 상승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1.8%가 하락했다.
겨울 한파와 일조량 부족으로
다음 달 감자 가격이 평년 대비 높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6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내달 감자(수미·상품) 도매가격은 20㎏에 7만~7만5000원으로 예측됐다. 작년 4월(6만6999원) 대비 4~12% 비싸고 평년 가격(5만5250원)과 비교하면 27~36% 높은 수준이다. 평년 가격은 2018~2022년 5년간 가격 중 최대
◇기획재정부
21일(월)
△부총리 11:00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 기념 간담회(글로벌지식협력단지), 16:00 주한영국대사 면담(비공개)
△기재부 2차관 11:00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 기념 간담회(글로벌지식협력단지)
△경제개발 5개년 계획 60주년 기념 간담회 개최(석간)
△경제‧재정총괄부처 역량 강화를 위한 기재부 기능효율
농림축산식품부는 감자 재배 농가 소득보전과 감자 가격안정을 위해 내년 5월까지 '고랭지감자 채소가격안정제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2016년 처음 시행된 채소가격안정제는 계약재배 농업인에게 약정금액을 보전해 주고 면적조절, 출하 정지 등의 의무를 부여해 수급 안정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감자는 2020년 사업대상 품목으로
최근 연이어 비가 내리면서 우려되던 가뭄 상황이 대부분 해소됐다. 다만 일부 밭작물은 작황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정부는 수급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시 관리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4∼16일 전국에 내린 비로 대부분 지역의 가뭄이 크게 해소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강수가 적었던 경기 남부와 충남 서북부 지역에 14~16일 사이 많은 비
정부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농작물재해보험 확대를 추진한다. 신규 품목 도입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매년 2~3개 품목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품목 도입과 기존 품목의 사업지역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기간은 다음 달 24일까지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정부가 '금(金)자'된 감자 가격 잡기에 나선다.
1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감잣값은 20㎏에 4만685원으로 평년 이맘때보다 50% 높아졌다. 2017년부터 계속된 작황 부진 여파다. 감잣값은 지난해 봄엔 평년의 4배에 가까운 13만 원까지 뛰었다. 폭염으로 봄감자와 고랭지감자 수확량이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농식품부는 봄감자가 본격적으로
없어서 못팔 정도의 선풍적 인기를 끌었던 허니버터칩이 국내산 감자가격을 122%나 끌어올렸다.
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가 발표한 '엽근채소관측 5월호'에 따르면 지난달 수미 감자의 가락시장 도매가격은 상품 기준 20㎏당 4만9천568원으로 작년동기(2만2천295원)에 비해 122%나 올랐다.
평년(3만4천576원)보다는 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