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KT에 대해 “해킹 사태로 단기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통신 본업은 견조하다”며 “내년 초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투자심리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6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찬영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7조1267억 원, 영업이익은 5382억 원으로 각각 전
해킹 악재에도 KT의 3분기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 소액결제 사태 등에 따른 실적 영향은 4분기부터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KT는 연간 실적 기준으로 전년 대비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7일 진행된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실적은 계절성 이슈와 시행 중인
NH투자증권은 SK텔레콤에 대해 사이버 침해 사고에 따른 고객 보상과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며, 배당 공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6만5000원에서 6만1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날 종가는 5만2700원이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31일 “3분기
KB증권은 16일 SK에 대해 자회사 실적 개선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4만5000원에서 28만 원으로 14% 상향했다. SK의 전 거래일 종가는 23만1500원이다.
KB증권은 올 3분기 SK가 연결 기준 매출액 29조2000억 원, 영업이익 5263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이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해 18일 오후 대고객 사과 및 사고 경위 언론 브리핑을 가진다.
롯데카드는 17일 공지를 통해 "사이버 침해 사고에 대한 대표이사의 대고객 사과를 진행하고 사고 경위, 고객 보호 조치 등의 내용으로 언론 브리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 사장이 사과와 함께 고객 보상 방안을 발표할 지 주목된다.
960만 명의 회원 수를 보유한 롯데카드가 조만간 해킹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와 피해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조좌진 롯데카드 사장은 최근 발생한 보안 사고와 관련해 이르면 이번 주 내로 직접 피해 대책을 발표하고 대국민 사과를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카드 측은 "조사 결과에 대한 모든 시나리오와 가능성을 열어두고 준비를 하
SK텔레콤이 진행한 'T멤버십 고객 감사제' 영향으로 24일 파리바게뜨와 도미노피자 등 일부 프랜차이즈 공식 홈페이지 접속이 마비되고 매장에서 품절 사태가 잇따랐다.
SK텔레콤은 12월까지 매달 제휴사 3곳을 선정해 50% 이상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특히 8월에는 1~10일까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Tall 사이즈 1잔 무료 쿠폰(9월 30일까지 사용
국내 상장사의 절반 이상이 예상보다 저조한 2분기 성적표를 내놓은 가운데 상장사 60%의 3분기 눈높이도 최근 낮아지고 있다. 이에 연말까지 코스피가 큰 폭의 상승을 나타내기 어렵다는 관측도 나온다.
24일 에프앤가이드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21일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제시한 262개 기업 중 53%에 해당하는 140개사가 시장 기
5년간 KT 1조, SK텔레콤·LG유플러스 7000억 투자SKT, 해킹 수습에 전념⋯CISO 조직 격상·레드팀 채용도KT, 통신 3사 중 최대 규모 투자⋯글로벌 협업도 병행LGU+, AI 관제·보이스피싱 대응 강화⋯악성 앱 추적까지
‘보안’이 통신사의 생존 전략이 됐다. SK텔레콤 해킹 사태를 계기로, 이동통신3사는 일제히 대규모 정보보호 투자 계획을 내
이동통신사 ‘산토끼’ 가입자 유치 경쟁하루 동안 1만여 명 SKT 가입자 이탈방통위는 ‘과도한 마케팅’ 실태 점검 중
SK텔레콤이 유심 해킹 사태에 대한 후속 조치로 ‘위약금 면제’ 카드를 꺼내 들면서, 이동통신 시장 내 지각변동이 일고 있다. 해킹 사태로 가입자 이탈이 가속화되자 이동통신사는 ‘산토끼’ 고객 유치 경쟁에 돌입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해외주식 거래시스템 서비스 안정화를 위해 내년까지 200억 원을 추가 투자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올해 3월부터 외부 컨설팅사와 협력해 해외주식 서비스 안정화 태스크포스(TF)팀을 운영했다.
김종민 대표이사(CEO) 주도로 매주 TF 위원회를 열어 자사를 비롯한 증권업계의 사고 이력까을 분석해 장애를 유발하는 원인을 분석했
내부 시스템 접근권 있는 직원 매수해 해킹코인베이스 “당국과 협력 대응 중”“고객 피해 보상하고, 통제 강화할 것”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고객 계정 정보 등 내부 문서를 탈취당하는 해킹을 당했다고 밝혔다. 해커들은 내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대가로 2000만 달러(약 280억 원) 요구했으나 코인베이스는 미 규제 당국과 협력해 대응에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식연계증권(ELS) 보상에 따른 재무적 리스크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충당금 부담에도 주요 금융지주사들이 1분기 시장의 기대치를 웃돈 성적표를 내놓으면서 적극적인 주주 환원책을 내놨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사실상 역대 최대 이익이라는 게 시장의 평가다. 금융지주사들은 일제히 분기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
메리츠증권은 29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높아진 이익 체력을 증명했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7만2000원을 제시했다.
조아해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300억 원 으로 컨센서스를 14.1% 상회했다"며 "다른 은행과 마찬가지로 여러 비용 인식에도 불구, 높아진 이익 체력을 증명했다"고
KB금융이 강세다.
26일 오전 9시 34분 기준 KB금융은 전 거래일보다 6.64%(4600원) 오른 7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KB금융은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49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관련 고객 보상 비용을 충당부채로 반영하면서 전년 동기보다 30.5% 줄어든 규모다.
다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KB금융에 대해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비용을 제외하면 호실적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7만4000원을 제시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은 "KB금융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은 1조500억 원으로 시장예상치에 부합하고 전분기 대비 이자이익 감소에도 수수료이익 및 기타 비이자이익이 큰 폭으로
현대카드가 달라졌다. 정태영 부회장의 최대 과제였던 ‘수익성’을 이젠 수치로 증명하기 시작했다. 가장 큰 변화는 그간 요지부동이었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 것이다.
9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현대카드 전체 회원 수는 1173만4000명으로, 회원수 3위였던 KB국민카드(1172만6000명) 제치고 3위에 올랐다. 현대카드 앞에는 업
‘페이코인(PCI)’의 발행사 ‘페이프로토콜’(Payprotocol AG)이 ‘이용자 보호센터’를 신설한다.
7일 페이프로토콜 관계자는 “페이코인은 이용자와 투자자와 결제 가맹점 보호와 함께,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핵심으로 하는 다양한 제도들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페이코인 이용자 보호센터는 △유통계획 사전 공시 △회사 소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4일 카카오에 대해 IDC 화재 관련 고객 보상 및 대처 등 소통과 신뢰 회복의 시기라면서 목표주가를 7만4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 3분기 연결영업실적은 매출 1조8587억 원, 영업이익 1503억 원을 기록했다”면서 “전분기 매출은 소폭 증가
롯데렌탈의 차량공유 서비스 그린카가 ‘애플리케이션 먹통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고객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1일 그린카는 “서버 장애로 인해 앱 접속 및 서비스 이용에 큰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 머리 숙여 깊이 사과 드린다”며 “피해고객 보상을 시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날 그린카 앱은 서버 오류로 인해 12시간가량 작동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