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25% 살 때 '50%+1주'까지 의무 매수위반 땐 의결권 제한·처분명령…징역형 신설한창민 "허울뿐" 이의…조정훈 기권 속 가결
대주주 지분만 사들여 상장사 경영권을 넘겨받을 때도 일반주주 주식을 절반 이상 같은 조건으로 사들이도록 하는 의무공개매수제 도입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정무위는 17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
미국 부동산 사업가 조너선 라모어는 2023년 파산 직전이던 위워크에 7700만달러 규모의 인수 제안을 발표했다. 실체 없는 껍데기 회사를 앞세운 가짜 인수 제안이었다. 보도자료가 나간 지 1분 만에 주가는 시간외거래에서 70% 넘게 뛰었다. 다음 날에는 주가가 150% 이상 치솟았다. 조너선은 미리 사둔 콜옵션(주식매수선택권)으로 차익을 노렸다. 사전에
기업의 주가가 1만원인데 누군가 주당 1만5000원에 회사를 사겠다고 제안한다면 이사회는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 경영권을 지키기 위해 거절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일반주주 입장에서는 얘기가 다르다. 시장 가격보다 50% 높은 가격에 주식을 팔 기회를 왜 막느냐는 질문이 나올 수밖에 없다. 이른바 ‘베어허그’가 한국 자본시장에 던지는 첫 번째 질문이다.
2조원 이상 상장사 의무 적용…소수주주 이사 진입길 확대기업들 이사 수 줄이고 임기 분산…내년 주총 앞두고 방어전 돌입주주권 강화 기대 속 행동주의·경영권 분쟁 우려도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에 집중투표제가 이달 10일부터 의무 적용되면서 국내 대기업 이사회 구도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소수주주가 추천한 후보의 이사회 진입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2025년 1월 임시주총 당시 SMC 성격에 대한 판단”3월 정기주총 관련 별도 가처분은 대법원서 영풍·MBK 재항고 기각“공정위 심의와 연결하는 것은 확대해석”
고려아연이 지난해 1월 임시주주총회 당시 영풍의 의결권 제한과 관련한 대법원 결정이 현재 경영체제와 지배구조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이번 판단은 당시 호주 계열사 선메탈코퍼레이션
고려아연이 호주 계열사인 선메탈코퍼레이션(SMC)을 활용해 최대주주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조치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이달 28일 고려아연의 호주 계열사 SMC가 상법상 자회사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해 1월 임시 주총 전 고려아연이 SMC를 활용해 상호주를 형성했고, 이
배우 박은빈이 '오싹한 연애' 종영을 앞두고 카메라 안팎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19일 tvN 토일드라마 '오싹한 연애' 측은 극 중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 천여리 역을 맡은 박은빈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은빈은 극 중 천여리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밝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미
상속·증여를 앞두고 주가를 낮게 유지해 승계비용을 줄이던 오너기업의 셈법이 흔들릴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밸류업 공시 등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새로운 승계 전략으로 부상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026년 세제개편안은 장기 저PBR 기업과 중복상장·교환사채(EB) 발행 후 주가가 급락한 기업의 상장주
영풍과 MBK파트너스가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최근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린 가운데, 고려아연은 현재 지배구조의 기반이 된 지난해 3월 정기주주총회의 효력과 의결권 제한의 적법성은 이미 대법원에서 최종 인정받았다는 입장을 내놨다.
고려아연은 13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판결은 2025년 1월 고려아연
법원은 고려아연이 지난해 1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대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한 행위를 위법한 불법행위로 판단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 제17민사부는 이달 10일 영풍이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영풍의 청구를 인용하고, 박 대표에게 손해배상금 1억원 및 이에 대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라고 판결
원화 스테이블코인, AI 시대 핵심 금융 인프라로 제시한은 협의·준비자산·3영업일 상환 등 제도 설계 구체화은행 50%·핀테크 34% 지분안 거론…하반기 디지털자산 입법 속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발행 주체와 통화관리 체계 설계로 구체화하고 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인공지능(AI) 시대 금융 인프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지목하며 한
상장회사의 자기주식 보유·처분 공시 의무가 대폭 강화된다. 자기주식을 보유한 모든 상장사는 보유 현황부터 향후 처분·소각 계획, 실제 이행 현황까지 전 과정을 공시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3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30일 공포와 동시에 시행된다. 하위규정
“문서제출명령은 통상 절차”…영풍·MBK 공세 반박경영권 분쟁 3년째 소송전…“소모적 공방이 기업가치 훼손”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측을 향해 적법한 절차에 따른 재무적 투자와 자금 운용을 왜곡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의 문서제출명령은 소송 과정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통상적인 절차일 뿐, 영풍·MBK 측 주장이 인정된 것은 아니
법원이 고려아연에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의 운영사 컨두잇과 관련된 문서를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는 이달 18일 고려아연에 컨두잇과 체결한 자문 계약서와 컨두잇이 수행한 업무의 내용·범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메일·제안서·의견서 등 자료, 고려아연이 컨두잇에 지급한 자금 내역 등을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이
법원이 고려아연에 소액 주주 플랫폼 ‘액트’ 운영사와 맺은 자문 계약서와 회의록 등을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9부(고승일 부장판사)는 최근 고려아연 측에 컨두잇과 체결한 자문계약서, 컨두잇이 수행한 업무 내용·범위를 확인할 수 있는 이메일·제안서·경과보고서·회의록·의견서, 고려아연이 컨두잇에 지급한 자금 내역
감자·주식병합으로 액면가 높인 큐캐피탈당기순이익 40% 주주환원 계획도 공시앞서 자사주 소각 계획 발표한 스틱인베
최근 국내 상장 사모펀드 운용사(PE)들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다. 큐캐피탈은 '동전주' 꼬리표를 떼기 위해 자본 구조 개선에 나섰고,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자사주 소각 및 보상 체계 개편을 구체화했다.
11일 금융감독
일론 머스크 창업자가 스페이스X 상장 후 ‘슈퍼 의결권’을 쥐게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관련주가 강세다.
22일 오전 9시 23분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23.13% 오른 5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주IB투자는 17.08% 오른 1만4170원에 거래 중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스페
자원순환기업 엘디카본의 경영 정상화에 주주들이 직접 나섰다. 경영에 복귀한 황용경 창업자는 연봉 자진삭감 등 조치와 함께 턴어라운드 시기를 앞당기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21일 엘디카본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백성문 전 대표, 김범식 전 전무 등 기존 경영진을 경영 미숙 등 사유로 사내이사직에서 해임했다. 이번 해임안에는 참석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상장사의 자사주 의무소각 우회를 막기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정관 변경을 통해 자사주 소각 의무를 피해가는 사례가 잇따르자 상장사에 대해서는 관련 예외 적용을 배제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15일 이 의원실에 따르면 이 의원은 전날 상장사가 취득한 자기주식에 대해 상법상 자기주식 의무소각 예외사유
與, 중점처리법안 민생·성장 141건 경제법안 분류자사주 소각 의무화·의무공개매수제 1월 처리AI특별법·디지털자산법도 상반기 법제화 추진
더불어민주당이 연내 처리가 불가능해진 경제 관련 법안에 대해 새해부터 입법 드라이브에 착수할 전망이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와 의무공개매수제를 담은 상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을 비롯해 AI 산업 육성 특별법, 디지털자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