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을 둘러싼 인수전에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이 최종 참여하기로 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과 흥국생명은 이날 진행된 이지스자산운용 경영권 매각 본입찰에 최종 인수제안서를 제출했다. 매각 주관사는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다.
앞서 8월 예비입찰을 통해 추려진 숏리스트(적격후보
삼성증권은 11일 더존비즈온에 대해 경영권 교체 이후의 시너지가 관건이라며 단기 조정에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로 7만8000원을 제시했다. 더존비즈온의 전 거래일 종가는 8만5000원이다. 사실상 매도 의견을 냈다.
더존비즈온은 지난주 최대주주인 김용우 회장과 2대 주주인 신한그룹이 더존비즈온 지분 약 38%
테일러메이드로 크로스보더 역량 입증 내년 상반기 첫 블라인드펀드 결성 예정"글로벌 선도 기업의 아시아 진출 돕는 방식으로 밸류업"
[편집자주] 2025년은 사모펀드(PE)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더욱 키운 해였다. 홈플러스 사태를 비롯한 굵직한 이슈들이 연이어 불거지면서 ‘먹튀(먹고 튄다)’ 프레임이 시장 전반에 강하게 자리 잡았다. 그러나 PE의 역할은
글로벌 팬덤 사업 기업 '비스테이지'를 운영하는 비마이프렌즈가 SK스퀘어의 자회사인 드림어스컴퍼니를 인수한다.
음악 플랫폼 ‘플로’ 운영사 드림어스컴퍼니는 비마이프렌즈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31일 밝혔다.
드림어스컴퍼니가 보유한 음악 인프라에 비마이프렌즈가 보유한 팬덤 플랫폼 기술력이 더해져 양사 사업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최대주주
△피엔티엠에스, 태안에셋매니지먼트(현 규홀딩스)가 제기한 사해행위취소 소송 패소…51억343만 원
△더존비즈온 "경영권 매각 추진 보도 미확정…구체적 확정 사실 없어" 해명 공시
△에코프로비엠, 계열사 에코프로비엠에 RSU(양도제한조건부 주식) 주식가액 정산…47억9000만 원
△티에스아이,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목적 자사주 10억 원 규모
우수 기술력 확보한 'K-미용 의료기기' K-뷰티와 별개로 성장세 지속 전망시장 침투율 낮은 '스킨부스터'도 주목해야
[편집자주] 2025년 국내 자본시장은 정치적 불확실성 속에서 출발했다. 정세 안정에 대한 기대와 달리 대기업들은 사업 재편에 무게를 두며 인수·합병(M&A) 시장의 활력이 떨어졌고, 기업공개(IPO) 시장 역시 강화된 심사 기조에 막혀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인수한 기업들의 신용등급은 결국 경영 역량에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 성공 사례도 많지만, 실패 사례도 다수 있다. 신용평가사는 책임경영 원칙을 상당 부분 위배했다고 판단되는 경우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6일 한국기업평가는 최근 리포트를 통해 "PE의 인수기업 시장가치 제고 후 경영권 매각 전략이
빗썸의 2대 주주인 버킷스튜디오 경영권 인수전이 본격화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삼정KPMG 주관하에 진행되는 버킷스튜디오 경영권 매각에 4개 원매자가 본입찰에 참여했다. 전략적투자자(SI) 2곳, 재무적투자자(FI) 1곳, FI로 구성된 컨소시엄 1곳이 입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 37%에 달하는 버킷스튜디오 지분이 매각 대
IMM, KKR에 1000억대 손배 소송"침출수 리스크 알리지 않아"지난해 악셀 인수금융 대주단에 채무 탕감 요구
국내 자본시장에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말 악셀사태에 이어 에코비트를 매각할 때 리스크를 숨겼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기관투자자(LP)들한테 신뢰를 한 차례 잃었던 KKR이 이번엔 인수합병(M&A)
전 세계적인 ‘K-컬처’ 열풍 속에서 한국 사모펀드들이 K-뷰티를 중심으로 한 선별적 투자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글로벌 사모펀드들과 함께 K-뷰티 기업을 대거 인수하며 투자 열기가 뜨겁지만, 정작 국내 게임 산업에 대해서는 ‘고위험’을 이유로 투자를 기피하는 상반된 모습이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글로벌 사모펀드들의 K-뷰
KB증권은 25일 GS건설의 수처리 전문 자회사 GS이니마 매각에 대해 아깝지만 긍정적으로 볼 부분이 많다고 평가했다.
이달 22일 GS건설은 종속회사인 글로벌워터솔루션이 보유한 GS이니마 주식 전량인 217만8860주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국영에너지회사 타카(TAQA)에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금액은 1조6
GS건설이 비핵심 자회사를 연이어 정리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정비해 효율성을 높이고 상승세를 탄 주택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24일 GS건설은 수처리 전문 자회사인 GS이니마(GS Inima Environment S.A.U.)의 지분 100%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국영에너지회사 타카(TAQA)에 매각
2021년 두산으로부터 모트롤 인수투자금 4530억 중 3821억 회수보유 지분가치만 1조 넘어
방산 전문기업 엠앤씨솔루션이 올 상반기 호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말 코스피 상장에 성공한 후 실적도 오름세를 보이면서 주가도 고공행진 중이다. 이에 엠앤씨솔루션의 최대주주인 소시어스 프라이빗에쿼티(PE)와 웰투시인베스트먼트의 투자금 회수(엑시트) 기대감이
사모펀드(PEF) 운용사 어펄마캐피탈이 JTC 주식을 공개매수한다. 어펄마가 구철모 JTC 전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전량에 대해 주식매수청구권(콜옵션)을 행사한 데 따른 것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벤투스홀딩스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일본 기업 JTC 주식 1043만3500주를 공개매수한다. 매수가격은 주당 4309원이며 공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흥행이 돌풍을 일으키며 K팝은 세계 무대에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지만 국내 토종 음원 플랫폼 업계는 유튜브 중심 시장 재편 속에 고사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 K콘텐츠는 세계로 뻗어나가는데 이를 유통할 국내 플랫폼은 외산 서비스에 종속되는 기형적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커
의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기업 온타이드가 2일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하며 강세다. 최대주주 크리스에프앤씨가 회사 경영권을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32분 기준 온타이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까지 오른 663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크리스에프앤씨가 온타이드 지분 대다수를 코스
30일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스피 2개와 코스닥 4개 등 총 6개 종목이었다.
동양철관은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 추진 기대감에 상승한 것으로 관측된다.
미국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에 한국이 참여하는 것을 두고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협상 태스크포스(TF)와 협상팀을 개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관
MBK 참여 여부에도 관심
SK그룹이 리밸런싱(사업 재편) 차원에서 추진 중인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의 경영권 매각을 위해 이달 말 적격 예비 인수후보(숏리스트)를 선정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SK실트론 경영권 인수를 위한 예비실사를 국내외 사모펀드 등 5~6곳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론되는 대형 사모펀드는 한앤컴퍼니,
상반기 셀리버리 이어 파멥신도 상장폐지 결정제일바이오·브릿지바이오도 상장폐지 위기 봉착“상폐 기준 너무 엄격”…자금 순환에 긍정 의견도
올해 상반기에만 셀리버리와 파멥신 두 곳의 바이오 기업이 상장폐지 결정을 받으며 업계 전반에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13년 이후 바이오 업계에서 상장폐지 사례가 없었던 점을 고려하면 올해 상황은 이례적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