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권수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임기를 3개월여 남기고 자진 사임했다. 차기 지방선거를 앞두고 진주시장 출마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경남개발공사는 11일 "전날 창원 본사에서 김 전 사장의 퇴임식을 가졌다"며 사임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김 전 사장은 퇴임식에서 "제12대 사장으로서 도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한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27일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이 ‘여론조사 대납 의혹’ 물증으로 의심받는 수표를 공개한 것에 대해 “김영선, 명태균, 강혜경, 김태열로 이어지는 정치 브로커들끼리 물고 물리는 사기꾼들 농단에 나를 왜 끼워 넣는지 아연실색한다”고 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김영선이 공개한 돈 1억 원은 명태균, 김태열이 공모해 박재기
"피의자 방패막이용 출마…비판 자초하는 일""명태균 폰 국힘 140명 관련 의혹도 밝혀야"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14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향해 "대선 출마가 아니라 정계 은퇴하라"고 정면 비판했다.
진상조사단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사가 이뤄져야 할 시점에 출마를 선언하는 것 자체가, ‘피의자 방패막이용 출마
‘골 때리는 그녀들’ 국대패밀리에 진짜 국가대표가 떴다.
23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국대패밀리와 구척장신의 경기를 앞두고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공개됐다.
먼저 공개된 새 선수는 구척장신의 임경민이었다. 2018년 미스코리아 미 출신의 임경민은 부상으로 하차한 요요의 뒤를 이어 골키퍼로 합류했다.
임경민은 “풋
한국중부발전은 12일 경상남도, 함안군, 경남개발공사와 함께 천연가스복합 등 발전설비 투자 및 행정지원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함안군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호빈 중부발전 사장, 조근제 함안군수, 이남두 경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투자기업인 중부발전은 함안군 군북면, 법수면 일원에 조성예정인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내 청
부영그룹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경남 창원에 있는 창신대를 인수했다.
부영그룹은 1일 창신대 채플 콘서트홀에서 이사장 및 총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 부영그룹 관계자, 창신대 교직원 및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이사장에는 신희범 대한노인회 경남연합회장이 취임했
조달청은 10~14일 경찰청 ‘사무용 PC 구매(리스조건)’ 등 총 255건, 1073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통합 대입상담 시스템 구축사업’ 등 총 162건, 612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계약방법별로 물품구매 분야에서는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 구월농산물도매시장 이전 전기공사용 부스-덕트
채권시장은 11일 보합권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주말사이 미국채 금리가 상승하면서 약보합으로 출발할 가능성이 높지만 당장 1조8000억원 규모로 실시하는 국고채 10년물 입찰에 대한 대기모드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다.
이번주 주요 이벤트가 즐비하다. 우선 12일 북미정상회담, 한국은행 창립 68주년 기념일에 따른 이주열 총재의 기념사, 5월 금통위 의사록
박재기 경남개발공사 사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박재기 사장은 홍준표 경남도지사 측근으로, 경찰의 수사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일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주민소환 청구 허위서명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박재기 사장을 소환했다고 밝혔다. 박재기 사장은 지난해 12월 11일 박 교육감 허위서명을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박 사
정치권에서 영·호남은 ‘본진’의 성격이 짙다. 여야의 대결구도가 뚜렷하다. 이번 20대 총선도 일부 지역구를 제외하면 그간 선거와 비슷한 양상을 띨 전망이다.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선거구 조정으로 인한 통합·분구 여부다. 이에 따라 후보자들의 운명이 갈릴 것으로 보인다.
또 당내 ‘계파’ 문제도 선거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과 제주는 의석 수
공정거래위원회는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2개 국가공기업과 9개 지방공기업의 각종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하고 총 33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위는 2014년부터 공공분야 비정상의 정상화 시책의 일환으로 공기업의 불공정한 거래관행을 적발·개선해오고 있으며 이번 조사도 공공부문 전반으로 개선 효과가 확산될 수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복합리조트 개발 사업계획 후보지로 경남 진해 경제자유구역이 포함된 가운데 경남도가 최종 사업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투자계획 구체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윤한홍 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최종 사업자 선정을 위해 투자자들과 후속 투자상담을 추진하고 신속하게 특수목적법인(SPC)를 구성하는 등 투자계획 구체화를 유도한
한국여자주니어핸드볼
한국 여자 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이 1977년 첫 대회 이후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주니어핸드볼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코프리브니차 프란 갈로비치 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세계 여자 주니어핸드볼 선수권 결승에서 러시아를 34-27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머졌다. 여자 주니어핸드볼 선수권 대회에서 유럽 국가가 아닌
6.4지방선거 공직자 사퇴시한(6일)을 앞두고 전국에서 50명이 넘는 공무원이 출사표를 던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퇴시기를 저울질하는 공직자도 아직 상당수여서 이번 선거를 위해 퇴직하는 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2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경기도는 부단체장급만 5명이 기초단체장 출마를 위해 사직서를 냈다.
최형근 전 기획조정실장이 지난달 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공모에 2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LH는 지난 27일까지 접수한 LH 사장 공모 결과,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 석종현 단국대 교수 등 21명이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김영진 현 LH상임감사 위원, 이규황 전 국제경영원(IMI) 원장, 황해성 전 한국감정원장, 박종남 전 GS건설 부사장 등도 접수한 것으로 알려
지방 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에서 최하등급을 받은 강원도개발공사 직원들이 성과급을 받지 못하게 됐다. 알펜시아의 저조한 분양실적으로 빚더미에 앉으면서 내년 임원 연봉도 5~10% 삭감된다.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0년도 지방 공기업 경영평가 결과’를 22일 공시했다. 평가결과 ‘가’에서 ‘마’까지 5단계 등급 중 ‘라’와 ‘마’ 등급을 받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중국을 물리치고 제13회 아시아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3일(이하 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발루안샬락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중국과 준결승에서 31-26으로 승리, 25일 결승에서 홈팀 카자흐스탄과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김온아(22.인천시체육회)가 7골, 윤현경(24.서울시청)
국회 인사청문 특별위원회는 24일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의 자질과 능력, 도덕성을 혹독히 검증했다.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김 후보자의 행정능력이 검증되지 않은데다 비리 의혹이 지나치게 많다며 각종 의혹을 제기한 반면 한나라당은 김 후보자의 경남도지사 시절 행정능력을 부각시키는 그의 친(親)서민 정책의지, 대북관을 묻는 등 정책 검증에 주력했다.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24∼25일)를 앞두고 김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이 잇따라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등 야당은 김후보에 대해 재산 축소 신고, 뇌물 수수 등 각종 새로운 의혹을 거론하며 집중적인 공략을 펼치고 있다.
□ 의혹 = 김 후보자와 관련된 최대 쟁점은 '박연차 게이트' 연루설이다. 경남도지사 재직시절인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