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기업들의 상품 수출입 결제 통화에서 엔화 비중이 또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달러화 비중은 상승세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3분기 중 결제통화별 수출입’ 자료에 따르면 지난 7∼9월 한국의 수입 결제 대금 중 엔화 비중은 4.8%를 기록,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9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종전 최저치는 올
중국이 위안화 국제화에 성큼 나아가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은 29일(현지시간) 웹사이트 성명에서 30일부터 위안화와 유로화의 직거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HSBC홀딩스도 별도 성명에서 중국 외환시장에서 위안화-유로화 직거래 첫 시장조성자 지위를 승인받았다고 전했다.
유로화는 미국 달러화, 호주 및 뉴질랜드 달러화, 영국 파운드화, 일본 엔화에 이어
올해 우리나라의 기업들의 수출은 늘어나고 있지만 수출로 벌어들인 돈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이 하락한 탓에 원화 표시 수출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1∼8월 수출액은 3778억65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다. 이에 반해 원화표시 수출액은 394조원으로, 작년보다 3.6% 감소했다.
이는
외환은행은 대고객 환전을 위해 중국은행(Bank of China)으로부터 수입한 620만 중국 위안화 현찰에 대한 결제대금을 우리나라 원화 10억원으로 지급하는 원·위안화 현찰 직거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중국을 여행하는 고객들의 환전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중국 위안화 현찰 조달시 미국 달러화 결제에 따른 이중수수료를 부담해야했다.
그러나
프랑스가 미국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에 반기를 들었다.
미셸 사팽 프랑스 재무장관은 6일(현지시간)자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국제 결제에 쓰이는 통화들의 재균형을 촉구한다”며 “BNP파리바 사례는 우리가 다양한 통화를 국제결제에 쓸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정재계 인사들은 미국 사법당국이 자국 최대 은행
원ㆍ위안화 직거래시장이 개설되면서 중국 금융시장 진출에도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금융업계 수익구조 다변화의 일환으로 침체된 증권업에도 일부 수혜가 예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원ㆍ위안화 직거래와 위안화적격해외기관투자자(RQFII) 자격 획득 등 큰 틀에서는 한국이 위안화 금융허브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단 평가다.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
원·달러 환율 1010원선이 붕괴되면서 산업계가 충격에 휩싸였다. 특히 올 초 경영계획에 보수적으로 반영한 심리적 환율 마지노선인 1000원선마저 위협받자 제조 기반의 수출 기업들은 초조한 기색이 역력하다.
2일 산업계에 따르면 계속된 엔저(低)에 더해 원·달러 환율 달러화 약세까지 겹치면서 환위험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
한국 경제가 하반기 시작부터 환율 공포에 시달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일 장중 1,010원대가 붕괴해 세자릿수에 접근하고 있다.
원화는 하반기에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 내수 침체로 성장을 수출에 의존하는 한국 경제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다.
원화 강세에도 수출이 늘어나고 있지만 수출 기업들의 수익성은 악화하고 있
대기업 일부 계열사들이 협력업체에 물품 대금을 달러로 지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환율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달러로 대금을 받으면 환차손이 발생하게 되고 대기업 입장에서는 환리스크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대기업의 우월적 지위가 결제수단에도 남용되고 있는 경우라고 지적하고 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인 상장사 A
미국 기업의 중국 위안화 결제가 많이 늘어나 위안화 국제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국제환결제시스템인 SWIFT 집계를 인용해 FT는 지난 4월 미국의 대외결제에서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율이 가치 기준으로 전보다 327% 증가했다고 전했다.
SWIFT는 지난해 4월 미국의 대외결제에서 위안화가 차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말레이시아 중앙은행과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 이전에 체결한 한·말레이시아 통화스왑(5조원·150억링깃) 자금을 양국간 무역결제에 지원하는 ‘통화스왑자금 무역결제 지원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은은 통화스왑 자금인 링깃화를 국내은행에 대출해 한국 기업이 말레이시아 기업과 무역거래를 할 때 링깃화로 결제할 수
원·달러 환율이 1000원으로 하락하면 수출비중이 큰 제조업을 중심으로 전체 제조업의 영업이익률이 전년보다 0.8%포인트 떨어진 4.9%를 기록하고 영업이익도 13조3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원화강세로 인한 타격은 기업 규모별로 양극화 현상을 띨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가 16일 발표한 ‘원·달러 환율 하락이 제조업 수익성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은 3일(현지시각) “추후 한·중·일 3국 재무장관 회의 개최 여부에 대해 ”경제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기 때문에 긴급한 사안이 생겨 한국이 요청한다면 열린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밝혔다.
아소 부총리는 3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린 ‘17차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3개국(한·중·일
한국 기업이 상품을 수입할 때 일본 엔화로 결제하는 비중이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지속적인 엔화 약세가 부담으로 작용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2014년 1/4분기 중 결제통화별 수출입’에 따르면 이 기간 우리나라 수입의 엔화 결제비중은 4.9%로 전기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수입의 엔화 결제비중이 분기 기준으로 4%대를 기록한 것은
이어지는 원화 강세에 국내 기업들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전자·자동차·석유화학 업종들은 환율 하락에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반면, 철강·항공 업종은 수혜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현재 원달러 환율은 1040원을 기준으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1046.2원을 기록해 5년 8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1040선까지 붕괴하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전자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해외 매출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환율이 하락하더라도 제품 가격에 곧바로 반영하기 힘든 탓이다. 하지만 결제 통화가 다변화돼 있고, 꾸준한 경영효율화 활동으로 아직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는 게 대체적인 반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0일 “다양한 통화
“관세 다 내고 배송비 지불해도 반값입니다. 왜 사람들이 직구를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직장인 36세 박지은씨)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이라는 매력 때문에 해외직구(해외직접구매)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사들 역시 ‘직구족(族)’ 모시기 경쟁으로 분주한 상황이다.
해외 직구시장 규모는 지난 2011년 5000
북한과 러시아가 러시아 기업의 개성공단 진출 문제를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러시아 극동개발부는 28일(현지시간) 최근 북한을 방문한 갈루쉬카 장관이 방북 기간 북측과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다.
극동개발부는 또 “갈루쉬카 장관이 이번 방북에서 남북한과 러시아 3국 사이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