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는 추념식 후 격전지인 ‘낙동강벨트’인 경남 창원시로 넘어가 허성무 창원성산 후보와 김지수 창원의창 후보 지지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전날 재판 일정으로 지원 유세 일정을 잡지 않았지만, 류삼영 서울 동작을 후보 유세 현장을 깜짝 방문해 지지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동 중에도 틈틈이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원격...
총선 격전지인 마포·용산·영등포·광진·동작 등 '한강벨트' 표심을 겨냥한 공약으로 해석된다.
김민석 종합상황실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 브리핑에서 이러한 내용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김 실장은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를 통한 간선도로 고속화와 함께 한강 공원화와 접근성을 높여 소음 없고 쾌적한 한강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성동을은 2016년 치러진 20대 총선에서 중구와 옥수·금호동이 합쳐진 이후로 여야가 번갈아 승리한 격전지다. 중구 지역은 본래 민주당 계열의 정일형·정대철·정호준 등 3대(代)가 합쳐 14선을 지낸 만큼 진보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히지만, 15대(신한국당), 16대(새천년민주당), 17대(한나라당), 18대(한나라당)부터 마지막 단독 선거구를 유지했던 19대...
전날 격전지인 ‘낙동강벨트’ 부산 사상 지역구 등에 출마한 민주당 후보를 만나 응원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공개적으로 후보 지원 행보에 나섰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쯤 울산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에 김정숙 여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이곳에서 동구 지역 출마자인 김태선 민주당 후보와 만나 인사를 나눈 뒤 유권자들과도 악수를 나누거나 사진을...
TK(대구·경북) 지역 다음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강원. 지난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이 5곳, 더불어민주당이 2곳, 무소속(국민의힘 권성동 후보) 1곳으로 보수 정당이 이겼다. 기본적으로 보수 텃밭으로 통하는 강원에서도 ‘수도권 위기론’ 바람은 불고 있었다. 수도권과 인접한 춘천갑과 원주갑·을은 여야 후보가 격돌 중이다.
‘강원 정치...
국민의힘 관계자는 “격전지 위주로 지원 유세 일정을 짜던 와중에 경남 김해와 창원 일정이 추가되면서 수영이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보수 진영의 두 후보가 하루, 이틀 내 단일화를 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여권 관계자는 “장 후보의 무소속 출마로 수영에서마저 패하게 된다면 (장 후보는) 그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물러날 수도 있고, 단일화...
이어 “사진은 민주당 후보 경선이 진행 중이던 2024년 3월 10일 지역의 한 공개 행사장에서 촬영된 것으로 강북을에 대한 저와 박 의원의 진정성을 표현하려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박 의원은 현 지역구인 서울 강북을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에서 두 차례 탈락했다. 경선 탈락에도 박 의원은 민주당에 남아 격전지 중심의 후보 지원유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대 격전지로 꼽히던 이스탄불에서도 개표율 71% 기준 CHP의 에크람 이마모을루 현 시장(50.4%)이 AKP 후보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번 선거에서 기대했던 결과를 얻지 못할 가능성이 커졌다. 그는 5년 전 선거에서 야당에 내준 이스탄불, 앙카라 등 주요 도시를 탈환하려 했다.
AKP는 이슬람 보수층을 중심으로 견고한 지지 기반을 자랑하지만...
그간 주요 격전지를 돌며 유세 지원에 집중했던 이 대표가 이날은 지역구 사수에 나선 셈이다. 이 대표는 미사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부활절 아니냐. 이 나라도 다시 새로운 나라로 출발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가나안교회 예배 행사에선 원 후보와의 어색한 만남도 이뤄졌다. 이 대표와 원 후보는 예배 내내 서로 눈길도 주지 않았고, 행사장엔 어색한...
이번 총선에서 구가 합쳐진 남구도 ‘현역 대 현역’ 매치의 최대 격전지다. 3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박재호 후보와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박수영 후보는 모두 지역 기반이 탄탄한 데다 지지층이 분명하다.
25일 공개된 한국리서치(KBS부산·국제신문 의뢰)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박재호 후보는 44%, 국민의힘 박 후보 42%로 초박빙 양상을 보였다.(95%에 신뢰수준...
4‧10 총선 D-10…‘구로乙’ 현역의원 맞대결‘文정부 대북특사’ 민주당 윤건영 재선 도전‘탈북 외교관’ 국힘 태영호, 강남서 지역이동통일부장관 ‘구로甲’ 민주당 이인영, ‘5선’째여당은 YTN 앵커 출신 호준석 후보로 반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31일 서울 구로 지역이 ‘외교‧안보’를 둘러싼 전‧현 정권 사이 이념 격전지가 될지...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인 이재명 당대표가 4‧10 총선을 10여일 앞두고 서울 격전지 10곳을 돌면서 굽이 떨어진 구두를 공개했다.
이 대표 비서실은 30일 오후 이 대표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서실 피셜’이란 제목의 글에서 “송파을부터 송파갑, 송파병, 강동갑, 광진을, 중·성동을, 용산, 영등포을, 마포갑, 서대문갑까지 ‘굽이 떨어져라’ 서울 전역을...
경기 전역에 미세먼지 경보(평균 농도 300㎍/㎥ 이상)가 발령된 29일 오전 6시 40분께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한신아파트삼거리.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성남분당갑 후보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버스정류장이 늘어선 삼거리 200여m 구간을 오가며 줄지어 있는 출근길 시민들과 하이파이브와 악수를 했다. 많은 시민들이 주저없이 이 후보와 손을 맞댔다. 그를...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4·10 총선에서 천안갑은 여야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격전지 중 하나로 떠올랐다. 현역인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신범철 국민의힘 후보가 4년 만에 리턴매치를 치른다.
천안갑은 상대적으로 낙후된 곳이 많은 구도심 지역을 포함한다. 천안역 등 재개발 지역도 많아 보수색채가 조금씩 드러나는 곳이다. 절대적인 진보 성향이 많은...
그는 평소 인연이 있던 인사의 출마지나 격전지 등 전국을 돌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동대문 갑·을(안규백·장경태)과 중랑갑(서영교), 경기 성남분당갑(이광재), 인천 서구갑(김교흥)·남동갑(맹성규), 대전 유성갑(조승래), 충남 홍성·예산(양승조), 경남 김해갑(민홍철), 울산 동구(김태선), 부산 남구(박재호) 등도 방문한다.
일각에선 임 전 실장과 정 전 총리 등이 총선...
같은 조사에서 또 다른 격전지인 성남 분당을에서는 민주당 김병욱 후보(40%)와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42%)가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였다. 성남 분당을은 지난 총선에서 김 후보가 2.84%p(4045표) 차이로 승리한 곳이다.
경기 평택갑·을과 남양주병에서는 접전을 벌였던 직전 총선과 달리 야당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여당 후보를 앞서고 있다....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이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24일 인천 계양을 거주 성인 507명 대상으로 100%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 95% 신뢰 수준에...
한 위원장의 옆자리에는 수도권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 원희룡 후보가 앉았다. 원 후보 외에도 배준영 인천 총괄선대위원장, 김기흥(연수을), 정승연(연수갑) 등 인천 지역 후보가 총집합했다.
특히 인천 계양은 미니대선이라 불리는 ‘명룡대전’이 펼쳐지는 곳인 만큼, 회의장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견제하는 문구가 곳곳에 인쇄돼 있었다. 한...
LG헬로비전은 4월 10일 선거 당일에도 개표소와 격전지 후보 캠프 등을 연결하며 현장 분위기를 실감 나게 전달하는 등 지역 밀착 강점을 살린 특집 뉴스를 제작할 계획이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보도국장은 “이번 선거방송을 통해 주민들이 우리 지역에 맞는 후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유권자의 목소리가 지역에 반영될 수 있도록...
투표하지 않으면 남은 (윤석열 정권) 3년은 앞으로 더 힘들어질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표를 요청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 심리로 열리는 대장동·성남FC·백현동 관련 배임·뇌물 혐의 재판에 참석했다. 재판을 마친 이 대표는 동작구 일대를 거쳐 강동구를 찾아 서울 격전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