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을 고객으로 사업을 벌이는 ‘진단검사 수탁기관’이 클리아랩의 사업 방식이다. 병원에서 환자들의 검체를 넘겨받아 분석하고, 결과를 도출해 병원에 제공하는 진단 업무 대행 기관인 셈이다.
클리아랩은 외국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지름길로 꼽힌다. 해당 기관에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실험실개발테스트(LDT)를 FDA로부터 별도로 승인받지...
김 대표는 “아마존에서 추이를 지켜보고 전략적으로 미국 사업을 넓혀갈 생각”이라며 “검사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라 검체 관련 파트너를 구축해야 하는데, 사업 규모에 따라 직접 진출하는 방법도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라고 말했다.
잠재력이 큰 동남아 시장에서는 이미 태국에 진출해 있다. 태국에서 병원 대상으로 오랜 기간 영업했던 노하우를 발휘했다....
노을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로진 2024에 참여, 동유럽과 남미,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핵심 고객과 이해관계자를 만나 온디바이스 AI기반 형태학적 자궁경부세포검사의 유효성을 확인했다.
김태환 노을 사업 총괄 및 유럽 법인장은 “마이랩(miLab™)의 혁신적인 기술은 바이러스 검사와 달리 병변 발현 여부를 형태학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신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다.
선 대표는 "SCL그룹의 연 30만 명의 검진 및 5000만 건의 검체검사 데이터, 4500여 개의 의료 네트쿼크를 활용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해외 관련 기업인 미국 PhAST(진단 AI 사업)와 대만 H2U(AI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에 투자하고...
AI 활용 ‘신약개발·의료데이터 시장 진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진단사업으로 쌓은 양질의 유전자 정보를 활용해 디지털헬스케어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한다. 이를 위해 이경익 신약연구본부 상무와 송기영 IT기획팀 이사가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
이 상무와 송 이사는 최근 서울 가산동 사무실에서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인공지능(AI)을...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은 유전자 검사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유전자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평가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표준화된 정도관리물질과 실제 환자 검체를 같은 방법으로 분석, 결과를 상호 비교해 유전자 검사의 정확도를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서 EDGC는 △검사실 운영 △비침습 산전 검사(NIPT) △텔로미어 등의 서비스 분야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주관연구책임자 김혜진 박사)이 주관기관으로 연구체계 구축, 결핵 검사 및 검체 수집을 맡고, 이지놈(세부연구책임자 조서애 대표)은 자사의 3세대 NSG 기술을 활용해 검체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담당했다.
대한결핵협회 결핵연구원과 이지놈은 장-폐 축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해 결핵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는 유효 마이크로바이옴을...
디지털 병리시스템은 검체를 현미경으로 분석하는 아날로그 방식을 대체하는 기술로, 해상도가 높은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한다. 지난달 본관 2층에 위치한 병리과를 새로 단장하면서 해당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최초로 지능형 휴먼 AI 도슨트를 구축 중이다. 이는 가상 인간과 음성 기술을 활용해 병원에 방문한 환자를 대상으로...
특히 테스트 당 25개의 DNA만 존재해도 검출 가능하며, 폐렴 원인균 12종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과 진단검사 효율성을 높였다.
웰스바이오는 이미 완료한 수출 허가와 CE 인증을 바탕으로 유럽 및 아시아의 여러 국가로 수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국내 허가도 근시일 내 완료한단 계획이다.
한편, 웰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를 최대주주로...
지난달 출시한 자궁경부세포검사 제품(miLab Cartridge CER)은 자궁경부세포도말검사 (Manual smear)와 액상세포도말검사(LBC) 방식으로 준비된 검체를 파파니콜로 (Papanicolaou Stain) 방법을 통해 염색하며, 마이랩 플랫폼과 함께 사용하여 검체의 염색, 이미지 촬영을 자동화하여 의료 전문가의 판독을 보조하는 세포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
김태환 노을 유럽...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향후 7년 안에 세계 시장 점유율 5위 이내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는 제·상품을 선정해 수출상품 다양화 및 미래 수출 동력 확충을 위해 해외 마케팅, 금융,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된 신속항균제 감수성 통합검사 솔루션인 ‘dRAST’는 국내·외 등록 및 출원된 지적재산권 98개를 보유한 퀀타매트릭스의 기술력을 집약한...
9일 SCL그룹에 따르면 전일 대만의 연합보에서 “대만의 디지털 건강 1위 브랜드 H2U가 한국 최대의 의료 검사그룹인 SCL그룹과 전략 투자 및 사업 협력을 한다”며 “H2U의 건강검진 플랫폼 엑사민(eXamine)과 개인용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파노(Pano)를 한국 의료 시장에 안착시키고, 한국의 양질 의료 검사 기술을 대만에 도입하는데 협조할 예정”이라고...
매년 30만 명이 건강검진을 받고, 4900만 건의 검체기록도 축적하고 있다. SCL은 지난해 인수한 이노테라피를 주축으로 의료 AI 솔루션(디지털병리/영상진단),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 플랫폼, 원격진료 플랫폼 등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또 SCL은 인도네시아, 몽골 등에서 진단검사 및 건강검진 사업을 하고 있다. 이미 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있는 만큼 H2U가...
국내 최대인 약 4500여 개의 병원들과 협업해 검체, 검사 수탁 등을 하고 있다.
이노테라피는 그동안 SCL과 △개인별 AI 맞춤 건강검진 △이미징 데이터 기반 진단 △영상수탁 AI(인공지능) 판독 서비스 △스마트 바이오물류 등 다양한 서비스를 논의했다. 이와 별도로 SCL은 의료 전문 컨설팅 기업에 의뢰해 디지털 헬스케어 전략 등을 수립했다.
이...
체외진단기기 사업도 강화해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등 글로벌 시장도 개척한다.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투바이오도 이달 초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이전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이 회사는 바이오기술(BT)과 정보기술(IT)을 융합해 체외진단 기술로 질병 의심 검체 검사를 진행하고 상세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전자의무기록(EMR)에...
퀀타매트릭스의 CTO 김동영 박사가 연자로 나서 ‘혈액배양 양성 검체에서의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를 주제로, 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의 글로벌 트렌드 및 주요 경쟁사의 현황과 기술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과 유럽에서 출판된 ‘dRAST’의 임상 유용성에 대한 논문, 그리고 최근 유럽 임상 미생물∙감염학회에서 발표된 스페인 마드리드 대학병원 수행 ‘dRAST’...
이번 협약을 통해 지씨씨엘은 치매 및 노인성 질환 관련 임상시험에서 발생하는 검체 분석은 물론 검체 운송 및 분석 데이터 관리를 포함한 프로젝트 운영을 수행할 예정이다.
광주치매코호트연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뇌과학 원천기술 개발사업 산하 치매국책연구단으로서 지난 10년간 60세 이상 지역민 1만여 명을 대상으로 신경심리검사, 유전체검사 등...
주요 제품으로는 △체외진단 검체검사서비스 ‘Lab2Gene’ △검진 업무 원스톱 지원 프로그램 ‘U2Check’ △병원 맞춤형 모바일 앱 ‘U2Mobile’ 등이 있다.
유투바이오는 바이오·IT 관련 전문 인력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장원의료재단과 협력해 주요 병·의원에 코로나19 진단, IT솔루션 등을 제공해 시장 내 레퍼런스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팬데믹...
정책지원사업에 지정됐으며, ‘첨단 지능형 시스템 기반 중증치료 전문 대학병원’을 지향하고 있다.
dRAST는 최적의 항균제를 확인하고 처방하는 장비이다. 별도의 분리배양 과정 없이 혈액배양 양성 샘플을 검체로 사용하므로, 기존 60시간 이상이 걸리던 항균제 감수성 검사 시간을 30~50시간 단축할 수 있다. 패혈증은 시간당 생존율이 약 9%씩 감소하고 30일 내...
병리는 세포, 조직의 표본을 육안이나 현미경 등을 이용해 검사하는 의료 분야를 뜻한다. 환자의 예후와 치료방침을 정하는 학과로, 인구 고령화에 따라 병리 건수의 증가. 암 치료법 발전 등으로 업무영역이 점차 확대하고 있다. 디지털병리는 슬라이드에 있는 검체를 디지털 이미지로 변환해 저장하고, 그 이미지를 병리학적 진단에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