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CEC는 전 세계 총 77개국에 진출해 있는 중국 최대 국영건설사다. 2023년 기준 미국 건설 엔지니어링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cord) 기준 세계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양 사는 태양광 500MW, 육상풍력 278MW 등 총 778MW의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구축한다. 여기서 만들어진 전력은 블룸에너지 SOEC(고체산화물 수전해기)를 비롯한 250MW...
2023년 4분기 사망사고가 발생한 대형 건설사 및 공공공사 발주 현장에 대해서는 별도로 특별점검할 계획이다.
부실시공, 안전 및 품질관리 미흡 등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과태료·벌점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예외 없이 엄중 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김태오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른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관리에 집중할 계획...
세미나에는 최병길 국토부 도시정비기획준비단장, 이윤홍 한양대 겸임교수, 김정주 건설산업연구원 실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각 정부정책과 사업구조, 금융·세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정비사업을 위한 비용 조달 부담이 심화된 상황인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문이 쏟아졌다. 먼저 이윤홍 교수는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사업화 방안'에...
국토부는 지난해 4월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GS건설과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 5개 건설사에 각각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하면서 관할 관청인 서울시에도 2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요청했다.
요청을 받은 서울시는 올해 1월 31일 GS건설이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아 사고 관련 부실시공을...
이는 GS건설, 동부건설, 대보건설 등 5개 건설사가 지난해 4월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지하주차장이 무너지는 사고로 국토교통부로부터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은 데 따른 후속 조치였다.
당시 지하주차장의 하중을 견디는 데 필요한 철근 기둥 32개 중 19개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고, 국토교통부는 관할청인 서울시에도 이들 회사에 2개월의...
아울러 현대건설은 스마트 통합검측시스템 큐 포켓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업무 효율화와 동시에 품질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2021년 건설사 최초로 현자에 적용한 큐포켓은 검측계획 수립부터 하자관리까지 가능한 모바일·웹 시스템으로 실시간 모니터링, 품질업무 온라인화를 통해 현장 전반의 품질관리를 한다.
큐포켓을 통해...
동네 이름에서 건설사명과 브랜드는 물론 외래어 별칭까지 더해 뜻을 알기도 기억하기도 힘든 아파트 이름에 변화를 주기 위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됐다.
서울시는 아름다운 한글과 고유한 지명을 담은 쉽고 편한 이름이 자리 잡도록 '아파트 이름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새로 쓰는 공동주택 이름 길라잡이-아름답고 부르기 쉬운...
지난 25일 양정숙 개혁신당 의원이 금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종합건설 시공능력 순위 상위 50위 이내 건설사 중 부채비율 200% 이상인 건설사는 14곳으로 집계됐다. 회사의 시공능력 순위(34위)를 고려하면 회사 규모 대비 높은 부채비율을 기록 중인 셈이다.
이에 회사는 외부 자금 수혈이 한창이다. SGC이테크건설은 전날...
25일 국회 정무위원회 개혁신당 양정숙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종합건설 시공 능력 순위 1위~50위권 건설사 중 부채비율이 200% 이상인 건설사가 14곳, 유동부채 비율이 70% 이상인 건설사가 28 곳으로 나타났다.
양 의원은 "기업 워크아웃을 준비 중인 태영건설의 부채비율이 257.9%, 유동부채 비율이 68.7%였다는 점을...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건설사들의 주택사업 수주 의지는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공사비가 사상 최고 수준에 있는 상황에서 건설사들이 손실을 감내하고 주택사업에 뛰어들기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 단기간 큰 폭으로 오른 데다 앞으로도 연달아 인상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는 최대한...
주지는 않지만, 중장기적으로 원활한 매매와 매매 차익 등을 기대한다면 브랜드 오피스텔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주요 건설사가 공급하는 오피스텔로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 자이 오피스텔 IM594', 서울 서대문구 '경복궁 유보라', 부산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 등이 있다. 공급 물량은 각각 594실, 116실, 20실이다.
아직 시공사 선정까지는 시간이 남았지만, 건설사들은 수주전을 위해 일찌감치 전열을 가다듬는 태세다.
먼저 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영업실 산하에 압구정 TF팀을 신설했다. 또 기존 도시정비추진팀을 도시정비추진 1팀과 도시정비추진 2팀으로 분리해 정밀한 사업장 관리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기존 도시정비사업 1·2·3팀을 '도시정비사업팀'으로...
양 의원은 "한계 상황에 처한 건설사들의 상황이 지난해 보증 기관의 보증 사고액 폭증으로 나타났다"며 "향후 부동산 시장 하방 리스크를 고려하면 사고액 증가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려운 만큼 정부와 금융 당국은 부실 정리작업에 속도를 내고 금융기관 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등 선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미국 원자력기업인 홀텍 인터내셔널과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건설사 최초로 미국 SMR 최초 호기 설계 착수하는 등 대형원전 외에도 소형모듈원전(SMR), 원전해체, 사용후 핵연료시설 등 원자력 전 생애주기에 대한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며 K-원전의 위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채권단은 건설공제조합 등이 4000억 원 규모의 신규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고 '워크아웃 건설사 업무협약(MOU) 개선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PF 대주단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구성하는 안건도 의결했다.
산은은 채권단의 신규자금 지원 등과 병행해 태영그룹도 블루원 자산유동화 등 자구계획을 진행 중이며, 이달 말까지 자구계획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태영건설...
지난해 12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분양된 ‘고양 장항 제일풍경채’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일산동구에서 분양한 민간건설사 물량으로 관심을 모았다. 그 결과 1순위에서 600가구 모집에 5266명이 접수했으며, 7억 원이 넘는 분양가에도 대기수요가 몰렸다.
올 상반기 분양시장은 3월 청약홈 개편으로 인해 2월 말을 끝으로 3월 말 이후 다시 신규...
또 e편한세상 원주 프리모원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보증 비율이 35.7% 수준으로 주요 건설사 중 낮은 사업장이다. 지난해 기준 업계 최고 수준의 신용등급(AA-)을 확보한 DL이앤씨의 시공을 통해 건설된다. 그만큼 시공 과정의 안정성과 품질 우수성을 담보할 수 있는 셈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 건설업계 최초로 골조공사부터 마감공사까지 불량률 평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는 기수주한 프로젝트 13곳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을 완전히 떼내기 위해선 계열 분리 등을 거쳐야 해서 단기간에 되긴 어려울 것이고,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현장 인력만 남기는 방향을 꾀할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민간참여사업은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건설사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민간의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할 수 있다. LH는 2014년부터 총 4만7000가구의 민간참여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민간참여사업 신규공모 계획 및 주요 제도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사업 관계자 간 의견 교류를 위해 개최됐으며 약 130여 곳...
실제 최근 공사비 인상을 이유로 다른 정비사업들도 건설사들은 조합에 800만~1200만 원 선의 공사비를 요구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 송파구 잠실진주아파트 재건축 공사비를 665만원에서 823만원으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했고,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 서초구 신반포22차 공사비를 3.3㎡당 1300만 원대로 인상하는 방안을 조합에 요구했다. 900만 원대 공사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