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초 충청도의 보은, 괴산으로 벚꽃 나들이를 다녀왔다. 한적한 강변을 따라 만개한 벚꽃은 바람에 흩날리며, 걸음마다 황홀함을 선사했다. 걷다 보니 개구쟁이 소년들이 까르르 웃으며 꽃길을 가로질러 온다. 안녕하세요? 눈이 마주치자, 아이들은 먼저 큰 소리로 인사를 건넸다. 건강한 울림이다. 인근 중학교 학생들이 청소 봉사를 나왔다. 큼지막한 쓰레기
☆ 루이스 L. 헤이 명언
“우리는 저마다 자신의 모든 경험에 책임이 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이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낸다.”
미국의 심리 치료 전문가. 그는 하루 5분 거울 보고 말하는 것만으로 자신을 사랑하게 돼 삶이 바뀐다는 ‘거울이 가진 힘(mirror work)’을 주장했다. 30년 이상 실천한 것을 옮긴 ‘치유-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
☆ 에드워드 머로 명언
“많은 사람이 단순히 기존의 생각을 재정비하고 있을 때조차도 새로운 생각을 하고 있다고 믿는다.”
미국의 언론인. CBS에 근무하며 여러 역사적인 순간을 중계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초기 나치 독일의 영국 본토 항공전 중계, 매카시즘을 비판한 방송은 오늘날까지 세계 방송사에 길이 남아 있다. 앵커 월터 크롱카이트, 60분(시사
☆ 나폴레온 힐 명언
“인간만이 생각을 물리적 실체로 전환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인간만이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다.”
미국의 성공학 연구자이며 베스트셀러 작가. 그는 앤드루 카네기의 제안을 받아 20년에 걸쳐 성공한 기업가 507명을 직접 인터뷰하고 조사해 성공 원리를 정리했다. 20세기 최고의 성공 철학서로 평가받는 ‘생각하라 그리고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예술하는 사람을 맞이해주는 사람으로 살았을 거 같아요. 이름을 바꾸고 길거리에서 노래를 마음껏 부르면서요."
성악가 윤심덕과 전도유망한 극작가 김우진의 현해탄 정사(情死)엔 여전히 물음표가 붙는다. 실제로 두 사람이 바다로 뛰어드는 모습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연극 '관부연락선'(연출 이기쁨)에서 윤심덕 역을 맡은 김히어라는
추사랑, 송가인 MBC '마리텔' 출연
9살 된 추사랑, 영락없는 개구쟁이
송가인과 추사랑이 '마리텔'을 향한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24일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는 추성훈 야노시호 부부의 딸 추사랑과 '트롯여제' 송가인이 출연했다. 3살 당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은 추사랑
어릴 적 이맘때, 봄이면 보았던 풍경이 떠오른다. 오종종 오종종 몰려다니는 병아리떼가 그것이다. 노란 병아리들, 병아리들을 가리개를 열고 풀어놓으면 삐악거리며 흩어져서 모이들을 찾아 나서는데, 그 모습들을 한번 잘 살펴볼 일이다. 절대 여러 마리가 한곳으로 가지 않는 것이다. 제각각 사방으로 흩어져서 모이를 찾는다. 한곳에서 모이를 두고 서로 다투지 않는
별-하하 부부의 변함없는 애정이 눈길을 끈다.
1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최근 셋째를 임신한 별이 출연해 별 바라리 매니저와의 케미를 뽐냈다.
특히 이날 별의 남편 하하는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셋째를 임신한 별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별의 콘서트 연습 영상을 본 하하는 “작년 공연 때 아이들과 자리를 지키는
‘붉은 달 푸른 해’ 김선아가 교통사고로 충격에 빠졌다.
21일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붉은 달 푸른 해’ 1회 에서는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충격에 빠진 차우경(김선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우경은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녹색 원피스를 입은 여자아이를 치고 말았다. 망연자실한 차우경에게 경찰은 “병원으로 이송했
가수 김혜림이 홍콩의 스타 故 장국영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청춘들의 강원도 홍천 마지막 이야기가 그러졌다.
이날 김혜림은 “젊음의 행진 진행할 때 장국영이 단독 콘서트를 우리 프로에서 한 적이 있다”라며 “그때 신인인데도 그 콘서트의 MC를 봤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2017년 11월 11일,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로 불리는 광군절(독신자의 날, 光棍節) 세일에서 무려 1682억 위안(元)이라는 매출 기록이 세워졌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약 30조4000억 원이다. 이 엄청난 매출액은 중국 최대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단 하루 동안 성취해낸 것이었다.
대입시 두 번 낙방한 ‘수포자’
알리바바
조성모의 아들 봉연이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깜짝 출연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들 시아의 어린이집을 찾아 안전사고 대비 훈련을 하는 봉태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이들은 차량에 혼자 남았을 때를 대비해 안전벨트를 풀고 클락션을 울리는 훈련을 진행했다. 봉태규는 훈련에 참여한 4세 남자아이를
나에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조카 손주가 여럿 있다. 그 녀석들은 고맙게도(?) 나를 ‘교수 할머니’라고 불러준다. 개구쟁이 손자들 틈에 유일한 손녀인 태은이가 초등학교 4학년 때의 일이다. 마침 어린이날이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던 것 같다. 나를 보자 소담스럽게 웃으며 내 옆으로 달려온 태은이는 “난 교수 할머니가 몇 살인지 안다”며 의기양양한 표정
동갑내기 시안이와 승재의 좌충우돌 간식 심부름 현장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4주년 나눔 행사 중 사이좋게 간식거리를 사러간 시안이와 승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츄러스 가게 앞에 멈춰 선 승재는 “2개 사야 한다”고 말했고 시안은 “설아 누나, 수아 누나 것도 사야 한다”고 말하며 살뜰히 누나들
보이그룹 블락비 피오가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 탤런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올리브TV '요상한 식당'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용만, 서장훈, 김종민, 블락비 피오가 MC를 맡은 '요상한 식당'은 매회 손님이 원하는 음식을 손님이 직접 셰프의 지령을 들으며 만드는 주객전도 쿠킹 버라이어티로 오는 13일 오후 8시 20
딘딘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희망 나비 팔찌’ 착용 인증샷을 공개했다.
딘딘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제가 착용하고 있는 팔찌는 ‘희망 나비 팔찌’ 입니다. 팔찌의 수익금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인권센터에 기부된다고 합니다 ‘희망나비팔찌’”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나비와 꽃문양이 들어
내 책상 위 연필꽂이엔 30cm 대나무 자가 꽂혀 있다. 10여 년 전 서울 인사동에 갔다가 추억의 물건을 파는 가게에 들러 사온 것이다. 그 가게에서 철수와 영희가 나오는 1960년대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도 보고, 그 시절의 공책과 학용품도 보았다.
그중 오래도록 내 시선을 붙잡은 것이 대나무로 만든 30cm 눈금자였다. 요즘은 모두 플라스틱 자를
여름의 따뜻한 기운이 가시지 않은 9월 말의 어느 날, 점심 배식봉사를 위해 전주시 덕진구에 있는 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배식시간은 11시 반부터 1시간. 영양사 님의 지시에 따라 앞치마, 마스크, 모자를 착용하고 “안녕하세요!”라는 힘찬 구호와 함께 배식을 시작했다.
주어진 임무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을 위해 자리로 식사를 가져다 드리는 일. 간단한
래퍼 ‘MC그리’가 ‘인기가요’를 통해 데뷔 무대를 가졌다.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이자 래퍼로 활동하고 있는 MC그리의 데뷔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MC그리는 무대를 선보이기 전 신곡 ‘이불 밖은 위험해’에 대해 “이 노래는 제 연애담을 담은 귀여운 노래”라고 소개하며 사랑꾼의 면모를 뽐냈다.
어린 시절 골목길에서 친구들과 구슬치기와 딱지치기 하는 것을 좋아한 개구쟁이가 어느새 환갑이 넘어 정년을 몇 년 앞두고 있다. 거울을 보면 머리숱은 적지만 하얗게 셌으며 눈가에는 주름이 지고 검버섯도 핀 얼굴이 푸석푸석한, 익숙하지만 낯선 모습의 누군가가 나를 바라보고 있다. 요즘 백 세 인생을 누리려면 이제부터 인생 이모작을 차분히 그리고 계획적으로 준비
산들산들 가을바람이 부는 9월 이달의 추천 문화행사를 소개한다.
◇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일정 9월 3~15일 장소 샤롯데씨어터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하려 생체 실험을 하다가 자신의 숨은 자아에 영혼을 잠식당해버리는 지킬박사의 이야기를 그렸다. 대중에게 익숙한 ‘지금 이 순간’, ‘한때는 꿈에’ 등 서정적인 넘버와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순이(順伊)가 떠난다는 아침에 말 못할 마음으로 함박눈이 내려, 슬픈 것처럼 창밖에 아득히 깔린 지도 위에 덮인다. (…) 네 쪼고만 발자국을 눈이 자꾸 내려 덮여 따라갈 수도 없다. 눈이 녹으면 남은 발자국 자리마다 꽃이 피리니 꽃 사이로 발자국을 찾아 나서면 일 년 열두 달 하냥 내 마음에는 눈이 내리리라.
윤동주 시인의 ‘눈 오는 지도(地圖)’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