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한 백화점에 폭발물을 설치하겠다는 협박성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11일 연합뉴스와 광주 동부경찰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께 112에 “광주 서구 롯데백화점에 폭탄을 설치하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하지만 광주 서구에는 롯데백화점이 없다. 이에 경찰은 동구에 있는 롯데백화점과 서구 신
7일 경찰에 따르면 일본 변호사 '가라사와 다카히로' 명의로 “오후 1시 43분, 한국 교육기관에 황산 테러를 하겠다”는 팩스가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 특정 지역이나 학교명은 명시되지 않았다. 경찰은 순찰을 강화하고 학교에도 관련 내용을 전달했으며 특공대와 초동대응팀이 대비 중이다. 2023년 8월 이후 가라사와 명의로 된 일본발 협박은 30건 넘게 접
언론사와 경기 평택항만출장소 등 여러 기관에 ‘테러 협박’ 팩스가 도착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30일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9일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언론사 직원, 가족, 국가 중요시설을 테러하겠다”라는 내용의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가 여러 건 접수됐다.
해당 팩스는 일본 변호사 명의로 작성됐으며, 일본어와 한국어가 섞여 쓰였다
광복절인 15일 서울시청을 폭파하겠다는 이메일이 일본 계정을 통해 국내로 발송된 가운데 서울시는 건물 수색 결과 문제는 없지만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서울시청 내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 폭파 시간은 8월15일 오후 3시34분"이라는 내용의 이메일이 전날 오후 국내 언론사 등에 발송된 사실을 확인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