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MBC 시사교양국이 PD수첩 다음주 불방시 전면 제작거부라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지난 18일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과 언론연대, 환경운동연합 등 소속 회원 50명이 서울 여의도 MBC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PD수첩'-4대강 수심 6m의 비밀'의 방송을 방영할것을 촉구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MBC PD수첩이 17일 방영 예정이었다가 결국 불방된 `4대강 수심 6m의 비밀' 편과 관련, "존재하지 않는 `비밀팀' 등을 포함한 보도자료가 사전 공개돼 널리 알려졌기 때문에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등의 대응을 할 방침"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재붕 대변인은 "방송 내용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일부 언론이 이를 보도했기...
MBC가 17일 밤 방송하려던 'PD수첩'의 '4대강 수심 6m의 비밀'편이 돌연 불방됐다.
MBC 김재철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이날 밤 임원회의를 열고 PD수첩 제작진이 경영진의 시사회 요구를 거부했으며 이는 사규 위반이라며 방송 보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이날 방송될 예정이던 PD수첩 '4대강, 수심 6m의 비밀'은 교양정보 프로그램으로 대체됐다.
이에...
MBC 'PD수첩' 제작진은 17일 "국토해양부 산하 한강홍수통제소에서 2008년 9~12월 사이 4대강 살리기 계획의 기본 구상을 만들기 위한 비밀팀이 조직됐다. 이 팀에는 청와대 관계자 2명을 비롯, 국토해양부 하천 관련 공무원들이 소속돼 있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는 2008년 6월 이명박 대통령이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대운하...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는 17일 MBC PD수첩이 이날 밤 방송예고한 '4대강 수심 6m의 비밀'편의 방영을 막아달라며 국토해양부가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기록만으로는 방송예정인 프로그램의 내용이 명백히 진실이 아니고 방송 목적이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보기 어렵다. 또한 방송이 이뤄진다고 해서...
김씨를 위해 단체변론에 나섰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광주.전남지부는 이날 논평을 내고 "사법부가 국세청과 검찰 등 공권력의 무리한 수사에 제동을 건 것"이라며 "이번 사건은 미네르바 박대성씨와 MBC PD수첩 제작진에 대한 기소처럼 공권력이 마음만 먹으면 비판적 표현을 한 사람을 위협할 수 있는 우리 사회의 비민주적 일면을 다시 확인하게...
정씨에 대한 조사는 부산고검에서 하기로 했다.
지난 6월 2차 PD수첩에서 보도된 강릉지청 김모계장과 서울고검 전직 수사관의 향응ㆍ접대 사건 등 을 수사하는 김종남 특검보는 금주중 참고인 소환조사에 나선다.
특검팀은 PD수첩 측에 보도 내용과 관련된 자료를 요청했으며, 방송에 나온 제보자들부터 소환해 구체적인 내용과 연루 검사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특검팀은 지난 6월 방영된 MBC PD수첩 2편에서 거론한 전직 서울고검 수사관 2명, 강릉지청 김모 계장, 접대를 제공한 민간인 등 11명을 출국금지한 데 이어 이날 오후 두 전직 검사장과 업소 관계자 등 7명을 추가로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정씨가 사용한 수표의 배서 내역, 정씨 등의 신용카드ㆍ금융계좌 분석 내용, 정씨가 운영했던 업체의...
규명위 산하 진상조사단은 MBC 'PD수첩'의 보도로 의혹이 불거진 직후인 4월22일부터 지금까지 접대 리스트에 오른 전ㆍ현직 검사 등 130명을 조사하고서, 상당수 검사가 실제로 접대를 받았고 부산지검이 정씨의 진정을 묵살한 것이 보고누락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박기준 부산지검장이 23일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이날 "박 지검장의 사직서를 수리할 예정이며 '스폰서 검사' 의혹에 대한 조사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MBC PD수첩은 건설업자 정모씨의 '스폰서' 주장을 검증 형식으로 보도하면서 접대를 받은 검사로 박 지검장 등을 거론하며 실명을 밝힌 바 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민사합의 15부(부장판사 김성곤)는 이날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인 에이미트가 김규리와 MBC 'PD수첩' 제작진 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기각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업체 에이미트는 지난 2008년 5월 자신의 미니홈피에 "광우병이 득실거리는 소를 뼈째 수입하다니… 청산가리를 입에 털어는 편이 낫겠다"는 글을 올린...
미국산 쇠고기의 광우병 위험성을 보도한 MBC TV ‘PD수첩’ 제작진이 20일 전원 무죄를 선고받은데 대해 MBC 구성작가협회가 환영을 표하며 공식 성명을 냈다.
MBC구성작가협회는 성명을 통해“검찰은 광우병 편을 기소하면서 김은희 작가의 개인 이메일과 사생활 등을 공표해 김은희 작가에 엄청난 고통을 안겨줬다”며 “약자인 프리랜서 작가를 제물로 삼은...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문성관 판사는 20일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불구속 기소된 MBC PD수첩 제작진에 대해 전원 무죄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PD수첩의 "다우너 소들이 광우병에 걸렸거나 걸렸을 가능성이 높다", "아레사 빈슨인 인간 광우병(vCJD)에 걸려 사망했거나 인간광우병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 등의 보도는 허위사실로 보기...
MBC TV ‘PD수첩’이 15일 한국 비하 시비로 팀을 탈퇴한 그룹 ‘2PM’의 멤버 재범(22) 사건을 조명했다. ‘2PM 재범 사태가 남긴 것’이란 주제다.
PD수첩은 원어민, 영어전문가에게 재범 사태를 촉발한 문제의 한국 폄훼 대목을 보여줬다. ‘Korea is gay, I hate Koreas’로 이어지는 원문이다. “가수의 사회, 문화적인 배경을 같이 놓고 볼 때 상황이 별로 좋지 않고 이...
진보신당 김종철 대변인은 "천성관 후보자는 공안검사로 재직하면서 영남위 사건, 원정화 사건 등 여러 사건에 물의를 일으킨 바 있고, 이명박 정권 들어와서 벌어진 용산참사, PD수첩, 촛불시위 등에 대해서는 강경 대처로 일관함으로써 검찰이 정권의 하인으로 전락하는 데 큰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것만으로도 검찰 책임자로서...
천 내정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용산참사 사건과 MBC PD수첩 사건을 지휘하기도 했다.
그동안 임채진 전 검찰총장 후임으로는 권재진 서울고검, 명동성 법무연수원장(이상 사시 20회), 문성우 대검차장, 김준규 대전고검장, 문효남 부산고검장(이상 사시 21회) 등이 거론돼 왔다.
OBS 경인TV가 첫 자체제작 드라마 ‘형사수첩’(극본 김유민)을 18일 오후 11시에 선보인다. “수사반장 이후 맥이 끊긴 휴먼 수사드라마의 부활을 알리는 드라마”다.
연출자 김승현 PD는 “선과 악의 구조속에서 긴박한 상황에 처한 주인공들의 내면세계를 보여준다”며 “수사극이라는 새로운 스타일의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탤런트 김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