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미주, 유럽, 아시아지역 등 선주 세 곳으로부터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0척을 약 1조959억 원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건조의향서를 맺은 뒤 약 3개월 만에 본계약이 성사된 것이다. 이들 선박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고압...
한국은 2월 발주된 VLCC 7척, A-Max급 5척 등 중대형 유조선 12척 전량을 수주했으며 1만2000TEU급 이상 대형 컨테이너선은 17척 중 13척을 수주하는 등 대형선을 중심으로 수주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올해 1~2월 전 세계 누계 발주량은 482만CGT로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해 발주 회복세가 확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누계 실적은...
조선업계의 수주가 이어지고 있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신조선가가 두 달 사이 400만 달러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향후 수주 전망도 긍정적이다.
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VLCC 신조선가는 최근 895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말 855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 오른 것이다.
신조선가의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중고선가도 상승해 향후...
지난 26일 HMM은 GS칼텍스와 10년간 약 63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유조선(VLCC)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HMM은 오는 2022년 7월 1일부터 2032년 7월 1일까지 10년간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에서 한국으로 GS칼텍스의 원유를 수송하게 된다.
증권업계는 HMM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배를 이용한 화물 운임이 늘어나면서...
HMM은 30만 톤급 초대형 유조선(VLCC) 3척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일정에 따라 양사 간의 합의를 통해 계약 기간을 추가로 최대 5년까지 연장할 수도 있다.
HMM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 간의 협력관계는 더욱 견고해졌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우량화주들과 장기 계약을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사업 다각화에 나설 것”...
이에 더해 초대형 유조선(VLCC) 3척을 10년간 용선하는 데 2433억 원을 투입한다.
HMM은 올해 하반기 쓰일 컨테이너 기기를 조기 발주했다. 회사 관계자는 “상반기 1만6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8척이 인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 세계적인 물동량 증가로 해운업계는 ‘물류 대란’을 겪었다. 컨테이너 선박뿐만 아니라 컨테이너도 품귀현상이...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추진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을 총 4587억 원에 수주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3년 6월까지 차례로 인도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최근 일주일새 LNG 연료 추진선만 9척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황산화물과 이산화탄소 등 선박 대기오염가스 배출...
선종별로는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신조선가가 7주 연속 올라 8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VLCC 신조선가는 8550만 달러였다.
LNG선은 최근 1억8750만 달러로 한주 사이 50만 달러가 올랐다. LNG선 가격은 2019년 10월 이후 1억8600만 달러를 유지해오다 지난달 말, 약 15개월 만에 가격이 오른 바 있다.
2만3000TEU 컨테이너선 신조선가는 작년 말 1억4250만 달러에서...
삼성중공업은 셔틀탱커,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등 원유운반선 시장에서 현재까지 총 22척의 LNG 연료추진 선박을 수주한 바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노후 선박 교체를 중심으로 친환경ㆍ고효율 컨테이너선 발주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차별화된 친환경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선제적으로 개발해 시장 지배력을...
대우조선해양은 조만간 LNG 이중 연료 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0척 수주 계약을 맺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스코ㆍ현대제철, LNG 탱크 소재 개발해 수주…시장 확대 전망
국내 조선사들이 LNG선 시장에서 활약하면서 철강업계에서도 소재 개발 및 납품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현대제철은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 추진 컨테이너선 연료탱크용 소재에...
대우조선해양은 이달 내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0척 수주가 유력하다. 지난달에는 9만1000㎥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2척을 수주한 바 있다.
조선사들이 연초부터 수주를 연이어 따내는 것은 경기 흐름과 연관 있다.
글로벌 경기가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자 선주들이 그동안 미뤘던 주문을 올해 초부터 재개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특히 지난달 발주된 대형 컨테이너선(1만2000TEU급 이상) 8척, 대형 LNG 운반선(14만㎥ 이상) 2척, 초대형 유조선(VLCC) 2척 등을 모두 수주하는 등 주력 선종에서 100%의 완벽한 점유율을 보였다.
지난달 전 세계 수주잔량은 작년 12월 말 대비 3% 감소한 6978만CGT를 기록했다.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2459만CGT, 35%)에 이어 한국(2188만CGT...
이는 대형 컨테이너선 8척 중 8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2척 중 2척, LNG선 2척 중 2척 등 세계 고부가가치 선박 발주량을 모두 우리나라가 수주한 결과다.
우리나라 조선산업이 경쟁국 대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선종에 대한 경쟁우위를 지속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최근 운임강세로 컨테이너선이 발주량이 크게 늘어난...
한국조선해양은 4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11월 16일 오세아니아 선사와 맺었던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10척의 건조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선주가 계약상 지급해야 하는 선박 건조대금을 기한 내에 지급하지 않아 당사가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계약이 취소된 선박 10척의 해지금액은 9857억 원이다. 한국조선해양의 자회사...
대우조선해양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적용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개발에 성공하면서 친환경 선박 기술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세계적 선급 중 하나인 미국의 ABS사로부터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시스템 VLCC 적용’에 대한 기본승인(AIP)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로 기존 발전기 엔진을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로...
선종ㆍ선형별 신조선가는 유조선 중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가 8600만 달러에서 8650만 달러로 올랐으며 수에즈막스급이 5650만 달러에서 5680만 달러, 아프라막스급이 4700만 달러에서 4730만 달러로 상승했다. 벌크선 중 케이프사이즈급과 컨테이너선 중 1만3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대)급, 6000CEU(자동차 6000대를 실을 수 있는 선박)급 자동차운반선도 각각 50만...